함께 고민해주신 82여러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경찰에 신고하고 오후에 경찰이 알려준 주소로 찾아가 주변을 샅샅이 뒤졌네요.
아이들이 찜질방에서 자고 밤에는 마트에 있는 햄버거집에서 밤을 새웠다네요.
저희는 반대로 밤에 찜질방을 갔었는데, 미성년자라 낮에 찜질방에서 자고 밤에 마트에 있는 24시간 햄버거집을 갔다고 합니다.
울 아들, 오늘 과자 하나먹고 버텼다고 오자마자 고기 먹고, 햄버거 사달라고 해서 햄버거 사와서 먹고 있어요.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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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가출한 아들 찾았어요!!!
상담필요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1-01-05 19:37:38
IP : 115.137.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공..
'11.1.5 7:39 PM (124.199.xxx.41)얼마나 맘 졸이셨을까...
아무튼 아드님이 부디 따뜻한 엄마 아빠 품에서 다시 일탈하는 일이 없기를 ...2. ..
'11.1.5 7:44 PM (119.192.xxx.187)집나가면 고생이지요...^^;;
고기먹고 햄버거 먹는 아드님...ㅎㅎㅎ 지켜보시며 헛웃음 나셨을듯....3. 아들 아이
'11.1.5 7:56 PM (220.86.xxx.221)먼젓번 글 보니 아들아이가 착하기는 한듯해서.. 맨 첫번 댓글 쓴이입니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거 알게 되었으니 엄마가 얼마나 애를 태우며 소식 기다렸는지 알게 해주세요. 정말 다행입니다.
4. 천만다행
'11.1.5 8:18 PM (125.178.xxx.187)무사 귀가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일단 맛나는 거 쫌 멕이구 재우구 그담은.........^^5. 뛰어야 벼룩
'11.1.5 8:57 PM (211.63.xxx.199)뛰어야 벼룩이죠~
어쨋든 지은 죄가 있으니 단단히 벌은 주시구요.
사랑으로 잘 다독여 주세요. 아직은 어린애들이잖아요.6. 너무
'11.1.6 12:33 AM (180.65.xxx.227)다행이에요~
고생은 했나보네요. 다행히...^^
여자친구랑 같이 있었던 건가요?
여자아이 엄마라 그게 또 궁금하네요...7. .
'11.1.6 10:04 AM (211.209.xxx.37)그렇지않아도 아들 키우는 엄마라 걱정했었습니다.
일단 몸건강히 돌아? 와서 마음 놓았구요.
무섭게 엇나가는 아이는 아니니 대화를 해보세요.
담담하게...(말은 쉽네요..-_-)
아무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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