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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디가 아픈걸까요? 82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그리움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1-01-05 15:23:39
제가요.자꾸 눈물이 나네요.
지난여름부터 몸이 힘들어졌어요.
방광염이 있었고(제가 과민성으로 오랜동안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이증상은 거의 공포수준)
큰아버지가 한마디 말씀도 못하시고 갑자기 돌아가시고(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
오랜동안 저를 놓지 않고 있는 병의 악화.....
체력이 딸려서 집안일 하는것,씻는것,전화받고 인터넷을 하는것도
심할때는 누워있어도 몸이 힘들었어요.
공황발작도 있었구요.
응급실도 가고,내과도 가보고,신경과도 가보고........
오늘도 가서 복부 초음파 하고 왔네요.
아직까지 병원에서는 병이라고 할만한것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어떤의사선생님은 신경정신과를 권했습니다.
하루종일 먹는걸루 시작해서 먹는걸루 끝내야만 그나마 살수 있다고 할까요.
집안일을 하다가도 기운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오면,바로 뭐든지 먹어줘야
몸이 완전히 탈진이 되는것을 그나마 막을수 있지요.
병원에서는 정신과쪽외에는 별말이 없어서
한의원도 갔네요.거의 초죽음이 돼서.
거기서는 몸이 많이 쇠약해져 있다고.
몇달째 약을 먹고 있긴한데,처음보다는 나아졌지만,그래도 몸이 힘들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처음 힘들었을때로 돌아 가는것 같아요.
어지러움도 있고 이명도 있네요.
몸이 잘 회복이 되지 않으니 마음이 즐겁지 못하고,자꾸 눈물이 납니다.
하루하루 까까스로 사는 느낌.
아이도 없고.............
몸이 힘들어도 며느리로서의 역할은 해야한다는 남편이 원망스럽고.
시집에선 애도 없는 며느리가 아프기까지 한다는것 같고.
힘들다고 얘기해도 모두 자기 살기 바쁘네요.
별루 살아야할 의미도 모르겠습니다.
.
.
.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저 우울증일까요? 다르게 의심해볼만한 병이 있을까요?
우울증이라면 약을 먹어야 할텐데,정신과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계속먹어야하는 약의 노예가 되는것은 아닌지.....
한방정신과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좋은 의사선생님도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날이 춥네요.
건강조심하시고......

IP : 58.233.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5 3:26 PM (116.37.xxx.204)

    우울증약 제 친구 둘이나 먹어도 별 부작용 모르던 걸요.
    그 친구들에게는 좋은 약이었어요.

    두통 오면 두통 약 먹듯이 우울증 왔으니 우울증 약 먹는 겁니다.
    원글님 겁내지 말고 드세요.

    이상 있으면 안 드시면 되지요.

  • 2. 힘내요!!
    '11.1.5 3:30 PM (58.148.xxx.15)

    병에 대해서는 전 잘 모르겠구요,,
    힘내시구요,,,
    그리고 아이 없는 며느리라 아프다고까지 뭐라고 하는 시댁은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세상에는 내가 제일 소중하다는 생각만 하세요.
    그런 생각하시면 더 아파요. 그냥 딱 내생각, 내가 세상의 중심!!

  • 3. 선배도
    '11.1.5 3:44 PM (203.238.xxx.67)

    님과 비슷했어요.
    우울증, 공황장애.. 운전도 못하겠더래요. 아무것도 집중도 못하고.
    심해지니까 맨정신으로 못 있고, 술을 먹으면 좀 잠도 잘 수 있더래요. 그래서 알콜 의존증까지 생기더라구요.
    근데 그 언니는 참으로 현명하게도 주변에 도움을 청했어요.
    본인 상태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혹시 본인이 이상한 행동과 말을 하더라도 이해하고 도와달라고 했구요
    좋은 신경정신과 찾아서 열심히 다녔어요.
    음악듣고 운동하고..
    무엇보다 편한 후배들 친구들 데려다 집에서 고기라도 궈 먹으면서 억지로 웃고..
    저희도 열심히 다니면서 농담해주고, 음식 맛있다고 칭찬도 해주고.. 언니 최고라고 아부도 하고.. 지금은 정말 너무너무 많이 좋아졌어요.
    병은 자랑하랬죠. 맘 터놀 수 있는 사람들에게 상태 알리고 도움 요청하세요.
    신경정신과는 다른 병원 찾아보시구요.
    방광염은 여성 전문 비뇨기과 찾으시면 금방 나을 수 있어요. 절박뇨, 요실금도 우울증을 부를 수 있겠네요.

  • 4. 수선화
    '11.1.5 3:58 PM (58.233.xxx.64)

    선배가 다니신 좋은 정신과는 어디신지? 좋은 병원 찾기도 힘들어서요.
    저두 주변에 힘들다고 말했네요.남에게 부탁 잘 못하는 성격인데,절박한 마음에
    와달라고 까지 했는데.....제가 인복이 없는지,그냥그런가보다 하고 마네요.
    친한 친구들은 지방에 있고...서울에 와서는 맘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어요.

  • 5. 갑상선
    '11.1.5 5:58 PM (218.239.xxx.108)

    쪽은요??
    저 아는 동생이 대학 때 갑상선암으로 수술했었다고 하드라고요..
    애는 증상이 별거 없고 너무너무 피곤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하드라구요
    방학 땐 거의 잠만 자구요..
    한참 나돌아 댕길 나이에도 누워 자고. 자도자도 피곤하고 학교도 거의 간신히 다니구...

    혹여 피곤하시다니..
    아는건 없지만 말씀 한번 드려봅니다...

  • 6. hail
    '11.1.6 11:40 AM (112.167.xxx.4)

    저의 소중한 사람이 지금 대학병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증상은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예기불안 증상입니다..
    인터넷 서핑중에 휴먼라인이라는 회사에서 판매중인 eyescan을 어제 구입했고요.. 그걸로 치료해보려고 합니다.. (강남카톨릭병원과 인제백병원에서 임상실험하여 이번달 말에 결과 나온다고 하네요..) 인터넷 검색해보고 한나절 정도 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화상담도 잘해 주시더군요.. 사용 후 결과가 좋으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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