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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수술날짜 잡았어요.. 화이팅 해주세요~~!!

위로와 함께,,, 뭐? 조회수 : 413
작성일 : 2011-01-05 15:22:49
생리가 끝났는데도 계속 피가 보이길래
어제 산부인과에 갔더니,,
난소에 혹이 큰것이 두개나 있다고
수술해야 할 것 같다네요.

그래서 수술날짜 잡고 어제 수술전 검사까지 하고 왔습니다.

아파서 병원가본 적이 작년겨울에 감기때문에 빼고는 없던 사람인지라,,
엄청 떨리고 무서울줄 알았는데,,

그냥 담담하게,,,
정말 아주 담담하게 수술날짜 잡고 쿨하게 왔네요,,

제가 대인배였나봐요,, 저도 몰랐는데,,

그동안 배가 많이 아팠을텐데,, 이정도 사이즈였으면 몰랐냐고 하기에,,

생각해보니 제가 변비가 있어서
그냥 배가 묵직한 것도 변비 때문인가 보다
배가 좀 아리아리 아픈 것도 변비때문인가 보다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정말 곰이죠.


어제 남편에게 이야기 하고 아이들 맡길려고 어머님께도 이야기 하니
그럼 수술해야지 뭐,, 이러고서는,,
저희 어머님 자기 아들이 아이들 데리고 내려온다(지방에 사셔요)니
이렇게 눈도 오고 그런데 자기 아들 고생한다고 또 블라블라,,,

남편과 아들둘 사람 수술한다는데도
아침부터 밥달라고 난리부루스,,,

그래도 내가 아프다고 나 이상으로 걱정하고 신경써주는 사람은
역시 친정엄마랑 여동생뿐이네요,,

역시 나와 피를 나눈 내 피붙이가 제일인가 봐요,,

그나저나 사람 수술한다고 해도 그럼 해야지,, 이렇게 소쿨하게 말하는
인간들,, 특히나 남편!!

저 이번주말에 백화점 가서 2년동안 사고 싶었는데 꾹꾹 참았던 가방과 지갑 지르려구요.
돈으로 복수할꺼야~!!!!

어쨌거나 여지껏 운동해서 들어가지 않던 똥배가 알고 보니
물혹이였다니,, 수술하고 나면 똥배가 들어가겠죠?
변비때문에 언제나 묵직한 줄 알았는데,,

어쨌거나 여러분,, 나 아프면 말짱 도루묵이니까
열심히 맛난 것도 내가 먼저 챙겨먹고
나를 위해서 투자하면서 살아요~~~!!

고작 물혹 제거하는 수술하나 잡아놓고 너무 거창했나요? ~~~ㅎㅎㅎ

시크릿가든 작은 화면과 병원병실에서
보는게 싫어서 주중으로 수술날짜까지 잡은 저,,
현빈이 알아줄라나요,,,ㅎㅎㅎㅎㅎㅎ
IP : 58.14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5 3:24 PM (110.8.xxx.231)

    새해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 2. .
    '11.1.5 3:30 PM (116.37.xxx.204)

    현빈이가 알아줄 겁니다.
    원글님 자궁적출도 암시랑토 안하게 하고 온 저도 있어요.
    그깟 물혹쯤이야...

    회복하고 시크릿가든 잼나게 봅시다요, 우리.

    참 그리고 저랑 같이 적출수술하셨던 병실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그 근종이 워낙 커서 수술하고 배가 쏙 들어갔어요.

  • 3. 힘내세요
    '11.1.5 4:11 PM (115.178.xxx.253)

    시어머니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나쁩니다.
    수술이라는 것 자체가 주는 부담감이 있는데..

    수술 잘 하시고 회복하실때 일하지 마세요.
    스스로 귀하게 자신을 대해야 남도 (가족포함) 그렇게 합니다.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 4. 저도 금요일 수술
    '11.1.6 12:00 AM (116.125.xxx.241)

    그래서 내일 입원해야 되요.
    근종이 너무 많아서리....10개 넘는데요?
    저도 똥배 들어갈래나? 저는 일주일은 병원있어야 한데서 시크릿가든도 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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