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영문과와 교육학과 중...방통대아시는분들 도움부탁드려요.

[초심]

전 일반대 행정학과를 나와서 7년넘게 초등영어강사를 하다가 나이의 한계에 부딪쳐서 이제 학원이나 공부방 창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평소에 생각한게 영어전공자가 아니여서 뭔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서 전공을 해볼까 해서 방통대 영문과 편입을 생각했는데..
이게 실제적으로 제가 하는일에 도움이 별로 안된다고 하는 말이 있네요.단지 문학사공부라고..
실용영어랑은 거리가 있다고 해서요..초등영어전문공부방을 오픈예정이거든요..

그래서 교육학과를 가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딸수 있고 아무래도 제가 교육직이니 관련해서 여러모로
다양한 일을 할수도있을것 같긴한데 즉  제가 평생교육시설을 오픈할수도 있는등 도움도 될것같아서 이공부도 해보고 싶긴 한데..

제가 계속 영어쪽 교육을 하려면 영문과를 가는게 나을지.그냥 광범위하게 통틀어서 교육쪽 다른일도 해볼수 있는 교육학과를 가는게 나을지............지금 완전 고민중입니다.
교육학과 졸업후 평생교육사 자격증은 어디에 쓸수 있나요?? 실용도가 높은건지 궁금하네요.
다니시는분들 정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편입학시 서류제출은 가까운 지역 아무곳이나 가서 접수하면 되나요?

[ㅇㅇㅇㅇ]

사이버대학 쪽에서 실용영어관련 학과 지원하심이 더 빠르지요. 하지만 전 제 스스로 독학을 했네요. 아니면 대학원이나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TESOL 이 더 낫죠.

[*****]

저도 영어 전공자가 아니라서 일부러 영문학과 3학년에 편입했는데요.
영국문학사, 영미비평등 문학에 치우친 과목들도 있지만
음성학, 교수법, 영어학개론등 영어선생님에게 도움이 되는 과목들도 있고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실용적인 과목으로 영작문, 실용영어회화, 영문법, 미디어 영어등 많으니까
1,2학년 과목에서 골라들어도 되고,

암튼 제 생각엔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의외로 전공자 가려뽑는 곳이 많아요.

[이번에 졸업]

전 유아교육과인데 중간에 평생교육사 관련 과목과 3주간 실습을 마쳐서
졸업하면서 평생교육사 자격증도 신청하게 됩니다.
여기서 취득하는 평생교육사는 3급입니다. 근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평생교육시설에
평생교육사를 두는 것이 강제성을 두는 의무사항은 아니라서 실제로 평생교육사로
취업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해요.
저는 졸업 후 바로 유치원 정교사나 보육교사,평생교육사를 활용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를 생각해 준비해 두려고 합니다.
교육학과는 평생교육사뿐만 아니라 청소년지도사(청소년 교육과)도 취득할 수 있으니
방송대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신 후 가까운 지역대학에 편입 접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