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 사이 어지간한 편이구요..
이제 결혼 11년차라 사실 거의 오누이 수준이긴해요...ㅎㅎ
어찌됐거나, 제가 컴터하는걸 남편이 되게 싫어해서
(사실 제가 건강이 그리 좋지 못해서 일찍자야하는데, 항상 컴터 하다가 늦게 자거든요)
남편이 있으면 눈치보면서 인터넷 하거든요..
오늘 꽂힌 프로그램이 있어서 지금 애들 재워놓고 보다가, 남편이 좀 늦게 들어왔으면
했는데, 좀전에 전화왔어요. 아침에 들어가겠다고요..
그런데, 전화로는 잔소리 좀 했는데,
끊고나서는 아싸~~했네요...^^;;
저 이상한거지요? ㅠㅠ
남편이 외박한다는데도 그리 걱정도, 신경도 안쓰입니다...ㅠㅠ
우리 부부 사이 다시 돌아봐야하는거 아닌지...^^;;
다른 분들은 저같지 않으시죠?
저 이상한거 맞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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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박한다는데도..
별로 신경안쓰여요..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1-01-05 00:14:11
IP : 59.14.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11.1.5 12:17 AM (112.72.xxx.53)어떻게 하면 그렇게 초연해질수있나요ㅎㅎ
전 남편이 아직 안들어와서 도끼눈 뜨고 있어요.
82에서 너무 들은? 말이 많아서 술만 마시면 혹시 탈선?할까 노심초사한답니다. ㅠ.ㅠ2. .
'11.1.5 12:17 AM (121.164.xxx.167)저도 너무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이예요 믿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면 너무 세상물정 몰라서 그럴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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