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삽니다
작성일 : 2011-01-04 22:06:41
973267
우리 남편은 회사만 다녀요 자식 저 관심없죠 오로지 먹고 마시고 자고 티비보고 자기 부모한테도 애정없어요 저희 개인적인 속내 얘기안해요 얘기하다보면 싸우죠 정서 생각 다!!!모두다 틀려요 또 목소리는 벼락같아 얘기하다보면 짜증나고 흥분하면 과격해져서 감당안되요 특히알콜끼가 있음 더욱 더요.한가지 마음은 약해요 욱해서서 그렇치..아이들도 싫어하죠 대들면 때려요 제가 없음 더..불안하죠 아빠랑 두는것이요 솔직히 돈때문에 살아요 제가 능력없는 전업주부니까 어제는 문득 외롭더라구요 저는요 따뜻한 남편이랑 살고 싶어요 시시콜콜 얘기하고 의지하고 존경하고 어리광피며 먹고 살만해서 드는 마음 아녜요 월수 4백.빚있구요 ..인생 한번이죠 40초반인데 이러구 계속 살아아하는지 이 외로움 허전함 쓸쓸함 어찌 다스려아 하나요.....울 엄마 왈 건드리지 않고 밥 빨래 잘해주면 무난한사람이니 특히 돈 벌어다주고 바람안피고 안 때리니 살라네요 나워참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구...제가 요새는 점점 사나와지고 거칠어짐을 느꺼요 특히 남편한테요 ....어찌하나요
IP : 211.234.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스이너불루문
'11.1.4 10:15 PM
(180.224.xxx.10)
남편은 그런생각안들까요?
2. 우리 언니가
'11.1.4 10:15 PM
(203.130.xxx.183)
님 같이 살았고 늘 이혼이 꿈이였어요
조카들 4살 때 부터 이혼,이혼하고 싶다,님과 같이 정서나 대화나 통하질 않는다며
그런데 지금 그 조카들이 27,28살입니다
이혼하고 아이들 키우며 사아 갈 경제력이 없으니까요
정서 통하고 재화통하고 자상하고 바람피는 남편
그건 최악입니다
나에게 주신 복이 지금은 이것 뿐 이구나..하시며 그래도 감사함을 갖고 사세요
여자가 홀로 돼서 아이 키우며 혼자서 먹고 사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잖아요
3. 모데라토
'11.1.4 10:26 PM
(222.99.xxx.78)
근데요..;;
왜 이혼을 하면 '여자만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4. 헐
'11.1.4 11:01 PM
(180.70.xxx.97)
꼭 내가 쓴 글 같다....
5. 저는
'11.1.4 11:05 PM
(180.70.xxx.97)
우리 남편이 꼭 사이코패스 같아요.이런 이야기 좀 그렇지만...대화 자체가 안되고요.대화 하다보면 목소리 엄청 크게 내면서 욕을 꼭 하더라고요.듣기에도 부담스러운 쌍욕 있잖아요.그러다 보면 말문이 막히면서 남편과의 거리가 천리나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제가 어디 아프거나 무슨 큰 일을 당하거나 해도 위로의 말을 건넨다거나 따뜻하게 보살펴 준다거나 거들어준다거나 그런 거 일절 없더군요.말하는데 무슨 돈드는 것도 아닌데 그런 따스함이 전혀 없어서 이상해요.남을 위해 우는 걸 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사람 같아요. 아예 아무런 느낌도 감정도 없는 사람 같달까요.좀 이상한 생각도 들어요.자기 일에는 착실해요.
6. 아
'11.1.5 12:03 AM
(175.116.xxx.63)
윗님 제 처지랑 비슷해요.
저도 언젠가부터 남편이 사이코패스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자신 외에는 다른 것에 대해서 감정도 없고 관심도 없고.
입은 싸우거나 욕하거나 소리칠 때만 쓰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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