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1-01-04 22:05:10
973266
정시모집에 가군 고대-임상병리,나군 한양대-자연과학부,다군 아주대-의대썼습니다.
가군 나군은 안정으로 낮춰썼고 다군은 상향지원했습니다.
아이가 고대를 무척 가고 싶어해서 과를 낮춰서 썼는데 29일날 우선선발로 합격했습니다.
나군 다군 기다려 봐야겠지만 막상 붙고나니까 사람마음이 좀더 높여서 써볼걸했나 후회도
되고 고대와 한양대 중에 어디를 보내야 하나 갈등도 생깁니다.
어디를 가야 비젼도 있고 취업도 잘될지 소중한 고견 기다립니다.
부모마음에 잘 선택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11.187.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1.4 10:11 PM
(110.12.xxx.222)
고대 임상병리는 예전 고대병설 보건전문대가 4년제로 바뀌면서 통합된거라
캠퍼스가 안암캠퍼스와 조금 떨어져있었는데 아직 상황이 바뀐게 아니라면
고대라는 것만 바라보고 갈 경우 심적으로 힘들 수도 있어요
친구들 중에 고대병설 보건전문대 시절에 임상병리과 나온 친구들이 있었는데
임상병리쪽이 대학병원급의 병원이 아니면 수요가 많지 않아 생각보다 취업이
쉽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2. 임상병리는
'11.1.4 10:16 PM
(219.250.xxx.20)
고대라고 보기 힘들거에요. 괴리감 많을 거구요....
3. 원글님
'11.1.4 10:22 PM
(61.106.xxx.68)
축하드려요.
제 아이는 떨어졌어요. ㅠ.ㅠ
붙고나니 ...좀 더 높여써볼걸 하는 마음 드시죠?
하지만 위안을 드리자면..작년에 충분히 안정권인데 썼는데도 저희아이는 떨어졌어요.
이번에 모두 안정하향지원이어서 모두 작년컷보다 높다네요.
저희는 떨어지고보니..하향지원할걸 하고 후회되요.
이솽~~~원글님이 위안되시라고 횡설수설써봤습니다~ ^^
4. 고3엄마
'11.1.4 10:30 PM
(211.187.xxx.180)
자식일이라 정말 어렵네요.
저두 위에 두분이 말씀하신 부분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서 적어봤는데요
역시나 캠퍼스 문제도 그렇고 괴리감....
암튼 더 고민해봐야 겠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61.106.....)님 기다려 보세요.
좋은대학 합격 될꺼에요.
5. 보건대는
'11.1.4 10:35 PM
(116.37.xxx.138)
전문대를 합병하여 보려대라고 합니다. 캠퍼스도 안암이 아니고 정릉이고요... 같은 고대생끼리도 고대 취급안해요.. 작년부터 입결이 무척 높아지긴해서 컴교같은과보다 높다고는 하지만... 잘생각해서 보내세요.. 원서영역을 아주 잘못 쓰신것 같아요. 아주 의대 쓸정도라면 성적이 고대나 한대 쓸 성적은 아니였을듯 싶은데...작년에 저도 저희 아이가 고대라는 이름이라도 갖겠다고 보려대라도 쓰겠다고 하는걸 간신히 말렸거든요. 입시설명회가보면 보건대는 고려대 취급도 안하는데... 그래도 한대 자과부보다는 나을것도 같고... 고민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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