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뱃살 타고 나나요?

고민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1-01-04 10:38:51
저는 워낙 어려서부터 뱃살이 없었고 나이 먹어서 여기저기 군살은 많이 붙어도 배에는 살이 없어요.
그래서 다들 신기다하다고들 해요.
애 낳고 한동안 불룩했는에 살빠지면서 뱃살은 쏘옥 빠졌어요.
그래서 평생토록 어깨,팔뚝살로는 고민했어도(나시를 한번도 못 입어봤어요.ㅠㅠ 엄청난 팔뚝의 압박)
뱃살로는 고민해본적이 없어요.
반면 남편과 딸은 배만 뽈록입니다.
살이 다 빠져서 난민소리를 들을정도일때도 배는 여전히 볼록입니다.
이제 초등1학년인 딸래미가 어려서부터 배가 볼록했는데 크면서 살이 붙으니 배가 더 두드러져보여요.
얼마전에 수영장 갔다왔는데 애들중에 배가 볼록한 애는 딱 울딸 하나에요.
다른데는 그냥저냥 봐줄정도인데 어째 배만 저리 산더미같은지...
이건 그냥 타고난 체질인건가요?
아님 운동하고 다이어트하면 뱃살 빠지나요?
애가 커가면서 외모에 슬슬 관심 갖기 시작하면서 저도 고민입니다.
IP : 116.125.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4 10:44 AM (1.225.xxx.50)

    타고나는거였으면 좋겠어요.
    전 어릴때부터 살쪘다 소릴 들어본적이 없는데 배는 항상 있네요 ^^
    단 한번 최근에 164에 42킬로까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말라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배가 없더군요.
    울 언니는 대학 졸업반까지 166에 48킬로 허리 23인치였는데 배가 나오기는 커녕 오목하게 들어가서
    공중목욕탕에서 베드에 누워 세신사가 물을 부으면 배에 물 고이는 사람은 울 언니 한 사람 봤어요.
    그 언니도 이젠 오십 넘으니 배가 나오네요 ㅎㅎ

  • 2. ...
    '11.1.4 10:54 AM (119.194.xxx.122)

    뱃살 타고 납니다.
    나 어릴 적 부터 뱃살공주 ㅜㅜ

  • 3. ....
    '11.1.4 11:08 AM (218.232.xxx.59)

    가족들은 식습관도 비슷하니 체질도 같아지겠죠^^

    예전에 tv 건강프로에서 그러는데
    배로 숨쉬지 말고 가슴으로 숨쉬라고 하더군요
    배근육은 긴장하고 가슴으로 숨을 쉬면
    배 나오는것을 예방할 수 있다구 하네요
    참고하세요^^

  • 4. 허리
    '11.1.4 11:12 A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

    허리가 짮고 다리가 길면 배가 많이 나옵니다.
    혹시 남편이랑 딸이 그렇지 않나요?

  • 5. ㅇㅇ
    '11.1.4 11:18 AM (58.227.xxx.121)

    맞아요. 윗님 말씀처럼 체형.. 특히 허리길이하고 관계가 있는것같아요.
    허리 짧은 사람들 배가 많이 나오고
    대신 허리가 긴 사람들은 다른데 살집이 좀 있어도 허리는 날씬한 경향이 있더라고요.

  • 6. .
    '11.1.4 11:57 AM (221.155.xxx.138)

    타고 나요.
    어릴 때부터 늘 배가 나와있었고, 그렇다보니 살이 조금만 붙었다하면 바로 배가 엄청 나오고...
    몸은 말랐는데 배는 불룩하니 임신했냐 소리 진짜 많이 들어요.
    전 160인데 40키로 안 나갈때도 배는 나왔어요.
    인생에 단 한 순간도 배가 날씬했던 적이 없네요 ㅠ.ㅠ

  • 7. 롱허리
    '11.1.4 2:29 PM (124.50.xxx.133)

    대부분 허리가 좀 가늘다 싶은 분들 보면 엉덩이가 저 아래쪽에 납작하게 붙어있죠.
    바지 단 줄여본 적 없는 롱다리에 가는 허리 였던 저..40되니 허리랑 배에만 살이 찌더라구요

  • 8.
    '11.1.4 8:06 PM (76.65.xxx.235)

    뱃살은 타고 납니다.
    다리가 길고 허리가 굵은 체형은 윗배, 즉 내장지방이 잘 붙고 (여성호르몬 부족)
    다리가 짧고 허리가 가는 체형은 아랫배에 피하지방이 잘 붙죠 (여성호르몬의 작용)
    여자들이 피하지방이 많은 것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배에도 적당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들은 보통 젊어서는 배가 홀쭉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윗배가 나오죠.
    따님이 남편을 닮아서 배가 볼록하다면 내장지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801 쌀에서 약냄새가 나는데 괜찮나요? 2 불안하네요 2011/01/04 642
609800 상대가 절 오해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5 비밀 2011/01/04 1,115
609799 82cook 비인증회원이라고 뜨는데 인증은 어떻게 받나요? 2 82cook.. 2011/01/04 228
609798 검찰, 미네르바 항소 취하…무죄 확정 3 세우실 2011/01/04 324
609797 5살 설소대수술하려고 하는데 보험이되나요? 7 아직보험없는.. 2011/01/04 1,014
609796 중학생 방문 독서지도 하는 곳 있나요? 3 책읽는엄마 2011/01/04 534
609795 사마귀는 없앨 수 있나요? 7 사마귀 2011/01/04 804
609794 아파트 난방이 문제 해결 어떻게 해요?(급해요 ..) 3 난방 2011/01/04 704
609793 수술 후 켈로이드 흉터 잘 치료하는 정직한 피부과 없을까요? 서울이나 경기 인천도 되고 ... 알고싶어요 2011/01/04 521
609792 마일리지 제대로 쓰지도 못하네요. 12 11번가 2011/01/04 1,147
609791 아이들 버거워 하는 남편,14년차의하소연!! 2 남편? 아빠.. 2011/01/04 1,124
609790 뱃살 타고 나나요? 9 고민 2011/01/04 1,082
609789 게시판 보면 조중동을 불매하고 한겨레 경향은 대박터져야 하는데 15 큰웃음 2011/01/04 733
609788 주근깨는 쉽게 빠지네요. 이걸 왜 가지고 살았을까요? 18 40대 2011/01/04 7,571
609787 나이 50대후반에 연봉8천대후반이 많다는건 아니지만 1 개포동 2011/01/04 943
609786 (급)엄지발가락에 유리조각이 박힌것 같은데.. 6 유리조각 2011/01/04 573
609785 서울대 농어촌 특레입학 전형 3 .. 2011/01/04 890
609784 구입한 음식에 이물질 들어있을때 어떻게하세요?? 1 음식 2011/01/04 225
609783 다른님의 블로그에 글을 '담아가기'기능이 없어졌어요.. 2 네이버 2011/01/04 487
609782 예비 중학생이 겨울방학 동안에 준비해야 할게 뭐일까요? 3 ^^ 2011/01/04 538
609781 연봉 8000천 이신분 계신가요? 월 실수령액이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6 연봉 2011/01/04 6,278
609780 1박2일 음악이 궁금해요 6 궁금합니다 2011/01/04 416
609779 대출금 일부 상환하려고 하는데 환출이자가 발생하네요..그게 뭔가요? 3 돈돈돈 2011/01/04 5,217
609778 자식을 원하지 않지만 남편때문에 낳은 분 있으신가요? 4 자식 2011/01/04 689
609777 8살 아들 기타 배우기... 3 조언,,, 2011/01/04 559
609776 매생이로 할수 있는 반찬, 요리 좀 알려주실부운~~~^^ 6 매생이 2011/01/04 557
609775 이번 겨울방학에 여행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3 어떻게할까요.. 2011/01/04 475
609774 공무원이 재산 50억넘게 모은게 13 개포동 2011/01/04 2,324
609773 인터파크도서 진짜 웃기네요 2 열받은소비자.. 2011/01/04 797
609772 심난하네요.. n.n 2011/01/04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