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 어떤 걸로 사야할까요?

[초심자]

긴 묵주..외에도 묵주 팔찌, 반지 (돌아가는것, 안돌아가는것)...여러가지가 있어서
뭘로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묵주 기도하는 방법 책만 사두고 아직 할줄도 모릅니다
종류에따라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도 궁금하구요,  종류별로 다 가지고 계신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아,, 첫댓글보고 첨부해요
가톨릭입니다
보통 불교는 염주..라고 하는거 같아서요 아닌가요 ,자신없어지네요^^;;)

[..]

저는 주로 대추나무 5단 묵주 사용해요. 제일 감촉이 편하고 좋아요
팔찌나 반지는 가끔 묵주가 없을때 쓰네요

[편하신대로]

긴 묵주를 가지고 다니면서, 남들 보는데 하기는 좀 민망하니까

팔찌나 반지 등으로 편하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디자인만 생각하면 긴 게 예쁘고 '성취감'도 크고..ㅎㅎ

긴 묵주가 원래 정석이지요. 알 예쁜 걸로 하나 사서 써보시고, 반지나 팔찌 등은 그 후에 고려해보세요.

[불교는]

염주라고 하지요..묵주라는 용어는 천주교에서만 씁니다.

[..]

성물방이나 인터넷성물방에서 구입하셔요.

[웃음조각*^^*]

성당 성물방에 가보세요.

가서 재질도 좀 보시고 본인 기도 스타일이 어떤지 생각해보세요.

묵주기도 자주 드리시면 일반적으론 긴 묵주를 마련해서 사용하세요.
제가 잘 쓰는 묵주는 우리 시어머니께서 주신 유리구슬 같은 것이 있는 긴 묵주고요.
울 아버지께선 나무묵주를 애용하세요.

버스나 교통편에서 주로 기도를 많이 하시면

1단용 묵주 있어요. 10알정도 묶여 있고 주기도와 십자가 까지 해서 총 13~5알 정도 묶인 묵주요.
그런 것도 편하고 좋고요.

아니면 묵주반지도 좋아요.
조금 투자하려면 금 묵주 반지를 구하시면 되는데 레일이 있고 그 위에 묵주가 있는 반지가 있고(돌아가는 반지)
그냥 묵주만 되어있는 반지가 있어요.

그런데 요새는 보통 그냥 묵주만 되어있는 돌아가지 않는 묵주반지가 일반적이예요.
레일 묵주반지는 쓰다보면 늘어나서 이탈하거든요.
(묵주 금반지는 일반 금은방이나 일반 성당의 성물방보다는 명동성당쪽에 있는 성물방에 좀 종류가 다양하게 많아요)

성물방에 직접 가보시면 아무래도 좀 다양하게 보실 수 있으니 아이쇼핑도 해보세요^^

[.]

레일 묵주반지는 쓰다 늘어나서 두 겹 반지가 분리되기도 합니다. 그냥 한 겹 묵주반지 하나 하시면 되고.
나무로 만든 묵주 하시면 됩니다. 여름엔 좀 더우니 유리알이나 시원한 구슬로 만든 것도 쓰긴 합니다만
사실 기도하는 도구에 불과한 것을. 기도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기도를 하는 마음가짐과 일상생활에의 실천을 놓고 본다면
묵주가 어떤 것이던 내 눈에 들고 손에 편하다면 될듯 합니다.
묵주반지는 전철. 병원 대기실 같은 데서 시간 지내며 속으로 헤아릴 때 쓰기 좋고
긴 묵주는 다섯 단씩 혹은 더 긴 단으로 된 것을 잡고 기도할 때 몇 단 몇 단 헤아리기 쉬워 편합니다. 또 손에 잡히는 감촉도 편하고요.

[묵주기도]

묵주는 직접 보시고 맘에 들고 기도하기 편하신 걸로 고르세요.
묵주기도 링크해드릴게요....이거 보시면 쉽게 하실수 있어요.
http://www.묵주기도.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