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김주원과 길라임의 아빠가 14년째 식물인간으로 있습니다. 매일매일 길라임은 아버지와 아버지가 살리고자 한 김주원을 방문하며 살아가죠. 김주원은 식물인간 상태이지만 아련하게나마 뭔가 생각할 수는 있는 정도고요.
길라임을 보면서 혼자 상상으로 가지가지 생각을 합니다. 자신은 인식도 못하지만 현실이라고 생각해버리는거지요. 김주원과 길라임의 아빠는 무엇인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동시에 깨어날거라 봅니다. 그리고서 길라임과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 뭔가 너무 영화를 많이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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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상하는 시크릿가든 결말은
궁금해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1-01-03 20:31:17
IP : 218.48.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토리작가
'11.1.3 8:37 PM (180.68.xxx.155)하셔도 될것 같아요 ~정말 예상외의 반전입니다..
ㅋㅋㅋ재미있었어요^^*2. 궁금해
'11.1.3 8:46 PM (218.48.xxx.114)마저 써 볼까요? 김주원이 읽은 책들은 길라임이 읽어주고 있는 책들이지요. 앨리스증후군은
의식이 불완전한 김주원이 보는 세상이고요. 그리고 영혼이 체인지한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김주원이 길라임에게 자신의 영혼을 주입하여 활동하고자 함이 아닐까요? 김주원의 잃어버린 시간이란 병원에 있던 14년이라고나 할까...3. 궁금해
'11.1.3 8:48 PM (218.48.xxx.114)김주원이 깨어나면 상상속의 길라임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현실의 길라임이 있다.
4. ^^
'11.1.3 8:59 PM (116.127.xxx.208)전 왠지 길라임과 주원이가 결국 헤어지고
길라임은 헐리우드에서 배우로 성공..
몇년후 둘은 다시 만난다...
뭐 이런 뻔한 내용이었으면 좋겠어요5. ㅋㅋ
'11.1.3 9:11 PM (110.9.xxx.31)제가 미는 엔딩은요..
명작동화 그야말로 '비밀의 화원'입니다.
메리가 휠체어에 앉아 있기만 했던 사촌을 비밀의 화원에서 걸을 수 있도록 하잖아요..
그것처럼 라임이가 주원이 폐소공포증 낫게 해주고, 주원이 비밀의 정원 전용 영화관에서
라임이가 나오는 다크블러드를 둘이서 보면서 열정적인 키스로 엔딩...
그사이 우여곡절은 ...상플중....6. ㅇㅇ
'11.1.3 9:32 PM (112.169.xxx.173)둘다 나이가 삼십대라 몇년후에 다시만나면 주원이 마흔인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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