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스럽기만한 ...노무현대통령님...

[....]

재임당시 추진하셨던 개혁정책들...
당시에 온갖 반발과욕을 다드셨는데..
종부세의 효과가 돌아가신 후인
이제서야 나타나고 있다고 경제 뉴스에서
나오네요..
참....사람보는눈이 없어서 죄송할따름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알려주시죠.

[인기정책]

노대통령님은 인기정책 쓰지 않으셨죠.
착실하게 경제기반을 다지셨죠.
돈 확 풀어서 임기중에 경기부양 확 해버리면 인기는 많을 수 있으나
그 후의 후폭풍이 어마어마 하죠.
지금 정부들어서 나라빚이 어마어마 합니다.
다음 정부부터 그 빚때문에 많이 힘들어질겁니다.

부자과세, 종부세 등으로 부자들한테 엄청 욕먹고
언론에서 두드려맞았으나
그 효과가 이제 나타나기 시작하는 거죠.

[노무현대통령]

재임당시의 개혁 정책들은 모두
우리가 봉착하고있던 문제점을 해결해줄 정책들이었어요...
종부세도 반대가 많았지만..어쨌든 최근들어 그 효과가 나타나고있다고하고...
211.107님 말씀처럼..
돈왕창 풀어서 주가 올리고 물가좀 올려서 GDP올려서
경제 성장했다고 경제따윈 관심없고 TV연예인얘기로 열올리는
우민한 국민들 설득하기엔 딱 좋죠..
국민들이 바보죠...노무현대통령이 바보 대통령이 아니시고
사람볼줄모르는 국민이바보라는...
민주주의의 대중정치가...우민정치라는말이 참으로
와닿습니다..요즘들어 실감합니다..

[참맛]

인기정책/ 그걸 이해할려면 생각을 해야 하는데, 바쁜 생활에선 힘들지요.
역사가 판단할 겁니다.

[감사]

지금이라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 하기 미안하지만 못 참겠어요.
생전의 노짱님은 반대편에 선 분들 때문에 우신 게 아니잖아요.
내 편일 줄 알았던 사람들에게서 비난받고, 등 돌린 모습들, 그 떠나는 뒷모습 때문에 대통령 내외두 분께서 우신 거잖아요.
애정이 있으니 채찍질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그러고나서 정말 떠나버렸으니 그 상실감이란 어마어마했을 듯...지금 노짱님 팬카페에서 활동하는 사람 중엔 논두렁에 그 시계 찾으러 간다고 했던 분도 있었어요. 참회의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이미 노짱님은 이 세상 분이 아니신 것을요.
우린 더 참회하고 반성하고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언제나 문제는 내부의 적들이란 말, 정말 역사가 말해주는 듯.

[아]

원글님을 비난하는 건 아니라는 거, 아시죠? 그냥 지금 나라꼴이 답답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