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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인데도 배가 나오나요?(11주)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입덧이 뭔가를 먹기만 하면 금새 사라지거든요.
토하거나 이런건 2-3번 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제 지금 겨우 임신 11주차인데도 몸무게가 3키로 정도 늘었어요.
배도 상당히 빵빵히 나왔구요.
평소 체중은 키 169에 58킬로 정도나갔거든요.
그래서 초반부터 이렇게 배가 나와서 막달까지 어떻게 갈지 너무너무 요새 걱정이되요.
밤에 잠을 잘때도 배 위에 무슨 무거운 추를 하나 얹어놓은거 같아서 똑바로 자기가 힘들구요.
정신차리고 식욕이나 양을 조절해봐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운동량도 요즘은 현격히 없어서요.
아기 낳아보신 분들 제발 좀 알려주세요, 정말 우울해요.
감사합니다.
1. ..
'11.1.3 3:47 PM (1.225.xxx.80)배가 좀 빨리 불러지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 배라고 더 많이 불러지는건 아니에요.2. ..
'11.1.3 3:49 PM (203.226.xxx.240)아기 가져서 배가 나왔다라기 보다...많이 드셔서 살찌신거랍니다. ^^;;
저도 첫째때 그랬거든요.
의사가...살이라고...초반부터 너~무~ 관리안하신다~~이럼서 쫑꾸 주셨어요. ㅎㅎ
근데 원래 초기에는 몸이 좀 힘들구요..5개월부터 7개월까지는 또 그냥저냥 지낼만합니다.
배가 좀 나와도요..^^
체중관리 잘하셔야지..안그럼 너무 살쪄서 나중에 고생하세요.
평소 식생활 유지하시고 14주쯤 부터는 임산부 요가나 수영 등등 살짝살짝 운동하세요.
날풀리면 많이 걸으시고...3. ..
'11.1.3 3:51 PM (116.39.xxx.207)최근에 출산한 제 경험을 비추어보면..
저도 임신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부쩍 배가 나온 느낌이었거든요.
그게 임신유지를 위해 지방이 복부로 몰려서 그렇다더라구요.
전 시간이 지나니 주수 따라 평균적으로 배가 나왔구요.
근데 몸무게, 살, 몸매 걱정은 일단 접어두세요.
임산부는 잘 먹고 건강한게 최고에요. 그리고 운동도 절대 무리하게 하지 마시구요.
그러지 못해 사무치게 후회하는 제 경험으로 드리는 말씀이에요.4. 저는
'11.1.3 3:53 PM (124.50.xxx.156)오히려 임신 초기 입덧 할 때 살이 많이 찌더라구요. 웩웩 토하고 구역질하는 입덧은 아니었고 위가 조금이라도 비면 뭐든 막 먹어야 겠고 배고픈걸 못참았어요. 조금만 있으면 밥 시간이니까 조금만 참자 이게 안되요. 안절부절 못하겠고 눈에 보이는거 일단 입에 집어 넣어요. 그러고나면 제정신이 돌아온달까.... 그래서 초기에 저도 3키로 정도 확 쪘고요 한 4~5개월쯤 되니까 정상궤도로 돌아와서 밥때도 조절되고 그러더라고요. 중기는 그렇게 지나갔고 후기에는 뭐 원래 임신 말기에 애가 확 확 크면서 몸무게도 제일 많이 늘고요. 걱정말고 건강한 음식으로 잘 챙겨드세요. 그리고 배나오는건 체질인듯 해요. 많이 먹고 안먹고를 떠나서...
5. 경험상
'11.1.3 4:48 PM (175.193.xxx.141)보통 첫애라면 11주에 배 그리 나오지 않던데요...4-5개월되야 똥배처럼 사~알짝 나오는 정도
근데 둘째는 11주래도 첫애보다는 훨씬 빠르게 불러왔어요. 꼭 몇개월 된 배처럼6. .
'11.1.3 9:35 PM (58.143.xxx.240)그때 생각하면, 매번 병원가서 혼만나서 오는게 일이였던 생각만 나네요,
몸무게 때문에,
일주만에 7 개월무렵에 3 키로가 늘더라구요, 한달에 1키로 느는게 목표로 하라고
갈적마다 그 이야기 뿐이더군요,
다행이 딱 10 키로 늘고, 낳고나서 몸무게랑 거의 변화가 없어요, 지금 4 년이 지났는데도,
몸무게가 50도 안되었을때 임신했는데도, 의사가 매번 그러더군요,
암튼 관리 잘하세요, 7-8 개월때부터 팍팍 불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