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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있나요?

궁금맘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1-01-03 12:33:12
에너지넘치는 남자아이예요. 늦둥이다 보니 제 체력이 딸려서 너무 힘들어서 전업맘이지만 보낼까 하는데, 여러 생각이 드네요. 한반에 5명이라는데, 저희 아이가 집에서 자기 위주로 행동한 편이라 규칙지키려면 ...혹시 선생님께 많이 혼나는건아닌지 걱정도 되고...보육료지원은 못받는데 30몇만원을 들여서 그냥 다른 아이들과 놀다가오라고 보낼만한건지...다른걸 시켜야할지... 너무 이른건 아닌지....상담다녀와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IP : 183.101.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3 12:35 PM (221.160.xxx.218)

    15개월에 보내야하는 저는 뭐가 되나요.
    백일된 애기 맡기는 동료도 봤어요 ㅠㅠ

  • 2. ..
    '11.1.3 12:37 PM (125.135.xxx.51)

    저희 둘째는 27개월에 보냇어요. 11월생이여서 작년 3월에 보낼까 말가 고민하다가 제가 데리고 있는다고 성격상 잘해줄것만 같진 않고 힘만 들고 잘 해먹일 자신도 없어서
    집 옆에 1층 가정식 어린이집 보냈어요. 큰애때는 크고 유명한곳으로 보냈는데 얜 아직 어려서 그런데 보내기엔 좀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가정식 보냈더니 너무 잘해먹이고 정말 말그대로 가정적인 분위기데요 . 한반에도 7명뿐이 안되니 아이들끼리도 다들 친하고 재밌게 지내구요. 선생님과 원장님 그외 다른반 선생님도 네반 내반 할 것없이 모두 다 같이 친해서요 좋더라구요. 우리 둘째는 되게 마르고 입도 짧은아인데 작년에 어린이집 다님서 진짜 몸무게 많이 늘었어요 간식도 잘해먹이고

  • 3. ...
    '11.1.3 12:41 PM (110.12.xxx.237)

    에너지가 넘치는 남자 아이라면 놀다 오게 하는 것도 의미가 큰 것 같아요
    그 나이 때는 노는 것도 중요하고 에너지 넘치는 남자 아이들은 몸놀이? 몸으로
    놀아주는게 필요한데 엄마가 하루 종일 그렇게 놀아주긴 힘들잖아요
    어린이집가서 체조라도 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가방매고 왔다갔다 하고 그런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적응 잘 하는 둘째는 일찍 보내기 시작하니까 오히려 더 좋아했어요

  • 4. 복숭아 너무 좋아
    '11.1.3 12:41 PM (125.182.xxx.109)

    제 친구는 12개월 딱 넘기고 나서 바로 보내던데요.. 어린이집 가서 배워 오는거 너무 많고,
    자기가 가르치는 것보다 보고 배우는것도 많은데다 예절교육도배워와서 인사도 너무 잘한다고 하더라구요..첫째는 24개월에 보냈고 둘째는 12개월만에 둘이서 같이 보내더라구요..
    본인은 잘했다 싶더라는데요.. 자기 시간도 가질수 잇고요..

  • 5. ..
    '11.1.3 12:45 PM (122.101.xxx.232)

    전 24개월부터 보냈고요 100일 때부터 맡기는 사람도 봤고 보통 주위에선 육아 휴직 끝낸 13~15개월때부터 맡기더라고요
    주위가 다 맞벌이라..
    근데 저주변을 보니 너무 에너지 넘치고 제멋대로인 아이... 자칮 어린이 집에서 민폐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친구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거나..저희 아인 심각한 피해자..)
    30개월이면 너무 이르지는 않지만 제멋대로인 아이라면 님이 훈육을 좀 하신뒤 보내시는거 권해드려요.
    그 전에 심심해 하면 엄마랑 같이 할수 있는 놀이 학교 같은거 보내시고요..

  • 6. 통통곰
    '11.1.3 12:53 PM (112.223.xxx.51)

    맞벌이고 첫째가 작년에 28개월 될 때 입학했고, 이제 곧 두 돌 되는 둘째를 올해 보낼 예정이예요.
    큰 애는 어린이집 다니는 걸 아주 좋아해서 보내길 잘했다 싶어요. 둘째는 도우미분이 봐주시는데 계속 집에만 있다 보니 아이가 심심해해서 (제가 사는 부근이 애들 놀만한 곳이 없어요) 예민한 아이지만 짧게라도 놀러 보내려 하고요.
    제 딸은 엄마 말은 잘 안들어도, 선생님 말씀은 참 잘 듣습니다. ㅡㅡ;; "엄마, OO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고 했어" 하면서 제게 가르치기까지 해요. 어떻게 훈육시키시는 건지 가끔 궁금할 지경..

  • 7. 세돌
    '11.1.3 1:34 PM (211.176.xxx.112)

    전업이시면 조금만 더 기다리셨다가 세돌에 보내세요.

  • 8. ...
    '11.1.3 1:35 PM (183.98.xxx.10)

    24개월 터울 둘째가 태어나는 바람에 30개월도 채 못되어 어린이집을 구경하게 된 저희집 첫째같은 아이도 있는 걸요.
    엄마랑 어린이집 선생님은 다릅니다.....
    같이 체험학습가는데 버스안에서 떼쓰던 아이, 옆에 앉은 엄마가 아무리 혼내고 얼러도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선생님이 아주 친절하게 뭐라 한마디 하시니 바로 제압되더라구요. 엄마들 모두 입 딱 벌렸어요.
    보내시는 거 좋다고 생각해요.

  • 9. ..
    '11.1.3 1:42 PM (1.225.xxx.80)

    울 조카 엄마가 전업맘이라도 25개월부터 삼성어린이집에 보냈어요
    보내고 얼마나 똑똑해졌는지 잘 보낸거 같아요.

  • 10. ㅇㅇ
    '11.1.3 3:29 PM (125.139.xxx.162)

    저는 막둥이 26개월에 보냈는데 잘 보낸거 같아요
    가서 이것저것 많이 배워오구 친구도 사귀고 말이나 행동이라든지 확 달라지더라구요
    아이가 특별히 가는걸 싫어하지않으면 보내시는것도 아이한테도 좋아요
    저는 바로 위에 3살차이나는 누나가 있어서 같이 보냈거든요
    적응잘하고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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