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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드시나요??
그런데 자꾸만 미국산으로 선물이 들어와
남편은 버리라 하는데 전 먹을걸...어떻게 버리나 하는생각에 냉장고속만 복잡해집니다
우리집 부엌을 저 자신도 해결못해 전전긍긍 하네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아무렇지 않게들 먹으러 가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전 늘 곤역을 치르게 되구요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님들은 어떠세요?? 이젠 그냥 포기하고 드시는지...
저만 유난 떠는지...
전 안전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예전에 살아있는 소를 분쇄기에 넣고 가는걸 본 이후로는 절대로 먹지 못한다가 머릿속에 박혀 버렸어요 ㅠ.ㅠ
1. ㅡ,ㅜ
'11.1.3 11:44 AM (221.138.xxx.252)전...광우병파동이후 거의 채식주의자로 돌아 섰다는...ㅠ,ㅠ
2. %%
'11.1.3 11:44 AM (218.39.xxx.120)전 10년후에도 아무일 없는 세상이면 그때가서 먹으려구요..
3. 저희도
'11.1.3 11:44 AM (125.180.xxx.16)안먹고있어요
저희집은 제나 유별난게 소문나서 다행이도 미국산은 안들어오네요4. %%
'11.1.3 11:44 AM (218.39.xxx.120)그니까.. 현재로선 절대 안먹음..
5. ...
'11.1.3 11:45 AM (112.148.xxx.223)당연히 안먹죠
6. 옴마 무서워
'11.1.3 11:45 AM (119.149.xxx.169)저는...
없으면 안먹었지, 미국산은 절대 근처에도 안가요.
선물이 들어오면 되려 선물 준 사람 인격만 의심하게 되구요.
저희 시댁도, 친정도 미국산은 절대 안먹어요.
몇십년 후, 진짜 광우병에서 자유롭다고, 걸린사람 없다고 안정성 확보되면 모를까.7. ~~
'11.1.3 11:46 AM (125.187.xxx.175)먹을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음식물쓰레기가 들어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먹으면 후에 심각한 탈이 날 수 있는 그 무엇!
8. 촛불이후
'11.1.3 11:47 AM (59.20.xxx.157)촛불이후 쇠고기 먹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달걀, 우유, 해물은 먹긴 하는데 거의 채식으로 가고 있어요
저도...
앞으로 어찌될지 무섭습니다. 진심으로9. .
'11.1.3 11:48 AM (119.71.xxx.165)미국산 소고기 파는 집은 가지도 않습니다.
같은 도마를 사용하기 때문에.
육식도 점점 줄이고 있고요.10. 네버..
'11.1.3 11:49 AM (125.137.xxx.165)근처도 안갑니다.
11. 곱슬곱슬
'11.1.3 11:50 AM (125.132.xxx.59)원글이인데요 그럼 뭐라고 ...거절하는게 좋을까요...
분명 좋으신 분들인건 맞는데...사실 저희 오너를 첨 만났을때 제가 제일먼저 얘기한게 저 촛불시위 첨부터 다녔던 사람이에요 라고 얘기했었는데 ...그런데도 저렇게 매번 사주시네요 회식도 미국산으로 먹으러 가고.... 거절을 어떻게 해야할지...미국유학생활 오래 하신 분이라며 좋아해서 드신다는데 뭐라 얘기해야할지 모르 겠어요12. 안 먹어요
'11.1.3 11:51 AM (116.39.xxx.99)그런데 선물로 들어온 걸 버리기도 참 난감하겠네요.
남한테 선물 줄 땐 생각 좀 하고 주지...-.-;;13. 음..
'11.1.3 11:55 AM (123.98.xxx.184)촛불 이후로 제 손으로 소고기 산 적은 없고 시댁에서 먹게되면 산지직송...이런것만 먹어요..
그쵸..항상 딜레마죠....
안먹는다고 하면 유난떤다고 할까봐서...
저는 미국산 소고기라서 무조건 안먹는다..라고 말 하는것이 아니고
내 나라의 자존심과 결부된거다..이건 미국에서 미국인들이 먹는거랑 다르다...라고 확실하게
명백하게 말해줘요...
유난떠는거 아니고 내 가치관과 정치관의 결부된거라고...
그러면 뒤에서 뭐라뭐라 하지는 않더라구요..14. ...
'11.1.3 11:55 AM (211.108.xxx.9)찾아서 먹지는 안죠.
속이고 파는 곳에선 모르고 먹었을수도 있겠지만...
도대체 저런글 선물로 하는사람은 누구랍니까?15. ㅁㅋㅋ
'11.1.3 12:06 PM (58.227.xxx.69)먹고 죽어염 이런 의미인가...
16. a
'11.1.3 12:13 PM (183.109.xxx.239)절대 안먹죠~!
17. 덕분에 채식
'11.1.3 12:14 PM (203.247.xxx.210)한우라고 하는 것들도
믿지 못합니다
불쌍하기는 미국소나 한국소나 다르지 않구요18. dma
'11.1.3 12:14 PM (221.160.xxx.218)미국산 쇠고기를 선물로 주다니..완전 무개념 아니예요?
울 남편이 더 싫어라 하는데..19. 자존심
'11.1.3 12:16 PM (147.6.xxx.180)일부러 로긴했어요.
그래요.. 식품첨가물,일반식당 등등 제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로로 먹게 되겠지만
미국산이라고 써있는 건 절대로 안먹습니다. 근처에 가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구요? 광우병 걸릴까봐? 아닙니다...
광우병이야 확률이라고 치더라도 "민족의 자존심"이 있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다른나라에 팔지도 못하는 나쁜 고기를 우리나라는 왜 수입하는지 이해가 안되거든요....
촛불시위로 그 난리를 쳐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미쿡 쇠고기 사먹으면 거 웃기는 일 아닌가요..
"민족의 자존심"이 있잖아요....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일부러 로긴했습니다.^^20. 먹어요
'11.1.3 12:17 PM (221.147.xxx.138)여긴 안먹는다는 분들이 절대 다수네요, 전 신경 안쓰고 먹어요.
어릴때부터 먹어온 것이기도 하고,
10억분의 1이나 될까말까한 그 확률보단 차에 쳐죽는게 훨씬 더 위험하고 와닿는 일이라
차조심이나 잘하자 하고 사네요, 뭐 날고기를 썰어먹는 것도 아니고 익혀서 먹으니까요.
미국에서도 3억이나 되는 사람들이 신경안쓰고 먹고 있지만 광우병 걸리는 사람은 거의 없죠,
1년에 한 명도 안나오쟎아요?
호들갑이 지나치다고 생각해요, 저는.21. ㅇ
'11.1.3 12:20 PM (163.152.xxx.84)의도적으로 먹진 않지만 동네 샤브샤브집 자주 가는데 겉으로는 호주산이라고 적혀있낀한데 미국산도 분명 섞여있을것 같아서 왠지 본의아니게 먹고 있는것 같긴해요
22. ㄷㄷㄷ
'11.1.3 12:20 PM (203.247.xxx.210)먹어요님은
미국 자국 시판 소고기와 한국으로의 수출 쇠고기가
같은 단계인것으로 아시는 모양이네요23. --
'11.1.3 12:24 PM (116.33.xxx.98)어제 샤브샤브집 갔다가.. 소고기 미국산 이라고 써있는거 보고 그냥 나왔어요
주인이 쫓아 나오며 왜가냐구.. 미국산은 안먹는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호주산이라고..
ㅠㅠ24. 추억만이
'11.1.3 12:26 PM (221.139.xxx.41)절대로 안먹어요
이마트에선 쇠고기도 안삽니다.25. 전
'11.1.3 12:28 PM (183.100.xxx.68)밖에서 쇠고기 파는 곳은 아예 안가요. 삼겹살이나 먹을까.... 쇠고기는 사와서 집에서만 먹어요.
부페도 거의 안가고 피치 못하게 가면 고기 안먹어요.
이러고 살다보니 정말정말 쥐가 더 싫어지는 마음 완전 사무치더군요.........................26. d
'11.1.3 12:33 PM (125.177.xxx.83)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곳에서는 돼지고기도 안 삽니다.
차타고 나가야 해도 꼭 농협 하나로 가죠.27. ㄷㄷㄷ님은
'11.1.3 12:38 PM (221.147.xxx.138)다른 걸로 아시나보네요, 잘 알아보셔요.
제가 알기론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살코기 뿐 아니라 뼈에 붙은 고기, 30개월 넘은 고기 다 유통되고 먹으며
30개월 넘은 고기 자체가 양이 많은 게 아닙니다, 고기로 팔려면 30개월 넘게 키워봐야
별 득이 없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거든요. 오랫동안 우윳소로 쓰다가 도축하는 소 정도에서
나오는게 30개월 넘는 소의 고기고, 그것들은 대부분은 개나 고양이 먹이를 만드는 데 쓰이지
그걸 대량으로 모아서 일부러 한국에다 수출한다? 코미디같은 소리입니다. 뭐하러 그러겠어요?28. 윗분
'11.1.3 12:44 PM (59.20.xxx.157)코메디는 무슨..
촛불때 토론으로 다시 돌아가는 기분이네요
이건 말해봐야 자꾸 원점이에요
검역권도 우리한테 없는데 똑같기는 뭐가 똑같아요??
안전하다고 생각하심 본인만 드세요
여기 있는 분들 설득할려고 하지말구요29. Celia
'11.1.3 12:44 PM (61.98.xxx.4)안먹습니다. ^-^
수요가 없어지면, 공급도 자연스레 없어질 거 라는 희망을 가지고 말이죠.
광우병이 문제가 아니라,
미국내에서도 먹지 않는 고기를 우리나라에 넘긴다는 거 자체가 싫습니다 -_-;
예전에 일본에서 국민 스스로가 미국제품불매운동을 해서
총리까지 나서서 수입물품을 사달라고 홍보를 했지만, 결론은 국민의 승이었죠.
미국도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안 사는데 어쩌겠습니까.-_-;;
그래서 저도 희망을 걸고, 안 먹고 안 사고 있습니다.^^;
일단, 님께서 직접 사신게 아니니까 남편분 말씀대로 버리시는 건 어떨까요?^^;30. 그럼
'11.1.3 12:44 PM (116.39.xxx.99)싸고 질좋은 고기라고 온갖 설레발 쳐놓고
정작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 조중동 등등 구내식당에서는 미국산 안 쓴다는 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31. 아기엄마
'11.1.3 12:49 PM (119.64.xxx.132)고기는 생협에서만 사요.
미국산뿐 아니라 마트에서 파는 쇠고기도 안사먹어요.32. 긴말할건 없고
'11.1.3 12:57 PM (221.147.xxx.138)못믿고 못먹겠다는 분들은 한우만 열심히 드셔요,
그분들 덕에 수입소고기가 자꾸 싸지면 저같은 사람은 좋은 거죠 뭐, ^^;
일본에서도,
와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1킬로에 300달러? 뭐 그럴 정도로 미친 값이라도
외국 소고기는 못믿는다고 그것만 사먹는 부자들이 있죠.
그들 덕에 그 비효율적인 산업이 유지되고, 와규 키워서도 꽤 고소득 올리는 일본 농부도
존재할 수 있는거고요. 그런 사람들은 와규 품종을 미국이나 호주로 가져가서 길러낸
소고기는 일본 와규랑 다르다고, 그것들은 나쁘다고 또 그렇게들 씹는다지요.
국제기준 검역인가를 한번도 받지 않아서 수출도 못하는 한우가, 검역 다 받아서
온 세계로 수출되는 미국이나 호주 소고기보다 과연 무엇이 얼마나 나을지가 저는
참 궁금하던데, 여긴 생물과나 의대나 약대 나오신 분들도 계실텐데 어째서인지
그런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은 안 계신듯 하더라고요.33. 먹었겠지만
'11.1.3 1:06 PM (220.121.xxx.150)어디선가 미국산 얻어걸려 먹었을거 같아요. 그러려니 하고 넘깁니다.
피해다니는 것도 할 짓 아닌듯 하고...
구매할땐 아예 호주 아님 뉴질랜드산, 생협으로만 합니다. 그쪽 정책이 훨 나으니까요.^^
건강을 지키는 건 맛있고 먹고 재밌게 사는 거라 위안할뿐..ㅠㅠ34. --;;
'11.1.3 1:11 PM (116.43.xxx.100)저도 안먹고 있는데..까페 어느분은 아무생각없이 구입한것인지 모르나....미국산 소고기 구입해서 요리했단 글 보고 뜨악 했네요....젊은 분이었는뎁...정녕 모르고 했으려나~
35. 내가사서는안먹지만
'11.1.3 1:18 PM (110.9.xxx.243)미국산소고기이후 마트에서는 절대 고기 안사먹지만 밖에서는 알게 모르게 먹지싶습니다.
36. 뜨악
'11.1.3 1:37 PM (125.181.xxx.50)네버네버네버 !!!
사는사람 먹는사람 신기해 보입니다.--;
'긴말할건 없고' 님 마니마니 드세요 ㅋㅋㅋ
뭐 좋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ㅎㅎㅎ37. 안먹어요.
'11.1.3 1:39 PM (211.176.xxx.112)그거 말고도 먹을게 넘치는 세상인데 제가 왜 그걸 찾아서 일부러 먹겠어요??
38. --
'11.1.3 1:47 PM (59.16.xxx.214)저희 집도 안 먹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먹는건 있을지 모르겠으나?
절대 안먹으려고 항상 주의합니다. 저희 가족 모두39. 아띠
'11.1.3 1:54 PM (121.162.xxx.165)저두 안먹습니다. 밖에서 쇠고기 메뉴 먹지도 않고
쇠고기 사려면 농협에서..(비싸서 어쩌다 한번씩 국거리만)
친정에도 동네 정육점에서 쇠고기 사시지말라고 합니다..
모르고 먹으면 어쩔수 없지만 알고는 절대 못먹습니다.
솔직히 저는 미국산 알고 사시는 분 보면 이해불가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먹는거랑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민족의 자존심이며 나와 내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입니다..절대!!!!!40. 미국산
'11.1.3 2:13 PM (180.231.xxx.91)안먹는 걸 알면서도 매번 선물하는 사람....
네가 언제까지 안먹고 버티는지 두고보자 이 심정인가요...
그 사람도 참 어이없네요.41. 저도
'11.1.3 2:31 PM (115.136.xxx.24)안먹어요,,
하지만 모르고 먹는 것들이 있을 것 같아 항상 찜찜하죠,,42. ㅎㅎ
'11.1.3 2:32 PM (220.64.xxx.230)이렇게 안 먹는다는 사람이 많은데(82만 그런건가요?)
통계보면 미국산 수입은 점점 늘어나네요.
집에서만 안 먹고 어딘가에서는 내 입으로 들어오는 것이겠죠.43. 좋은것도 많은데
'11.1.3 2:36 PM (211.192.xxx.167)절대 안먹습니다..
광우병소고기 먹는 사람들과는 사돈도 안맺을 작정이구요..
좋은 먹거리로 잘키워논 내자식들 망칠일 있답니까?44. aka
'11.1.3 2:44 PM (121.180.xxx.28)미국산으로 알고 사거나 먹은적은 없는데
그래도 모르고 먹은, 어디선가 먹은 음식안에 들었을것 같아요. ㅠㅠ45. 참...
'11.1.3 3:22 PM (175.117.xxx.186)알고는 절대 사먹지도 않지만
혹시나 모르고 먹지 않을까싶어
마트 시식용 양념불고기류도 무조건 패스한답니다.
그래선가 가끔씩 미역국 끓이려고 비싼 한우를 사지만
대부분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구입한답니다.46. 채식
'11.1.3 3:58 PM (211.215.xxx.39)어쩔수 없이 채식으로 변해가는 식단...
만족스러워요.
생선,닭,오리,돼지....얼마든지...양질의 단백질 섭취할수있는데...
여자들이 다이어리 쓰느라 키울 사람도 없다는 소...굳이 먹을 이유가 없더라구요.
생일날 미역국은 질 좋은 한우 양지 쬐금 사다 팍팍 끓이긴해요...47. phua
'11.1.3 4:46 PM (218.52.xxx.110)냉장고 속에 들어 있는 미국 소고기를 "긴말할건 없고"님에게
착불.. 으로 부쳐 드리면 딱.. 인디.48. 긴말할건 없고
'11.1.3 7:41 PM (220.127.xxx.237)감사히 받아 먹겠습니다, ^^;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미국 소고기 다 먹어치울 기세~49. 에르메스
'11.1.6 3:28 PM (222.117.xxx.98)참 여기 사람들 댓글 다는 수준이 가관이구만
한우가 오히려 찔기고 맛없더만 값도 더 비싸고 맛으로만 보면 미국산 쇠고기가 월등하고
문제는 광우병인데 ㅎㅎㅎ 한심하다. 싸고 맛있는 고기를 스스로 거부하고 비싸고 맛없는 고집을 누가 꺽으리 그렇게 먹으면서 살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