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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우유요....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 꼭~ 봐주세요

열받어 !!!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1-01-03 10:19:23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이 작년에 학기 중에
원장이 바뀌었어요
원장이 바뀐이후로 아이들 식단도 영 못 마땅하고
했는데....
얼마전 부터는 아이가 우유를 선생님이 컵에다 따라 준다고
하더라구요
전엔 파스**우유 200미리 하나씩 나왔거든요
그래도 우유는 먹으니 그냥 흘려 넘기고 말았는데
어제 아이를 데리고 홈*러스에 갔더니 우유 진열대 앞에서
우리 아이가 "이거 어린이 집에서 먹는 우유랑 똑같아요!"
하는데....천미리에 천원하는 홈*러스 우유인거 있죠
그거 보는데 갑자기 기분이 엄청 나빠지고 원장한테
배신감 같은 것도 생기고 해서 우리 아이랑 친한
엄마한테 전화해서 그 아이한테도 물어 보라고 했어요
지금 우리 아이 6살이고 글다 읽을줄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요
그래서 그 엄마도 아이 데리고 홈*러스에 갔었고 그 아이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전에 한 엄마가 컵에 우유를 준다고 해서 원장한테
원비에 우유값도 다 포함된거 아니냐고 했더니
원장이 펄쩍 뛰면서 100% 원장 자비로 하는 거라고 하더랍니다.

요즘 보육 기관에 아이들 우유값에 대한 지원이 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100%는 아니더라도 지원이 된다고
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다른 어린이 집도 아이들 우유 홈*러스 우유처럼 싼우유
각자 컵에 한컵씩 따라서 주는 어린이집 있나요?

이거....엄마들이 원장한테 정확히 집고 넘어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두달째 식단도 안보내주고 있네요
IP : 121.124.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 10:30 AM (116.41.xxx.82)

    6살인데 너무 체계적이지 못한데를 보내시는거 같네요.
    바꾸셔야 될꺼 같아요.

  • 2. .......
    '11.1.3 10:32 AM (168.154.xxx.68)

    우앙! 파스퇴르
    비싸서 한두번 밖에 못 먹여본 파스퇴르 주는 어린이집도 있었군요;
    저희 애기는 연세우유 200ml 한 곽, 빨대꽂아 먹어요 (3세, 이제 4세군요ㅎㅎ)

  • 3. 원글
    '11.1.3 10:36 AM (121.124.xxx.26)

    원글인데요....
    사실 전 어린이집 옮길 계획이고 공립 유치원에
    3월에 입학 예정이예요
    지난 일주일간 방학이었고 오늘 개학해서 보내는데
    집으로 배달시킨 우유 가방에 넣어서 보냈어요
    넌 그거 먹으라구요

    사실 지금 어린이집 그만 보내고 1월 2월 쉬게 하면서
    레고교실이나 보낼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이런 경우 5일이 원비 내는 날인데 일수로 계산해서
    원비보내고 그만 둬도 괜찮을까요?

  • 4. 원글
    '11.1.3 10:38 AM (121.124.xxx.26)

    그리고 이곳이 충남에 있는 지방이예요
    지금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이
    다른 곳에 비해서 원비가 비쌉니다.
    제가 알기론 이 어린이집에선 지금 한 5년 정도
    계속해서 아이들한테 파스**우유를 먹여 왔던 걸로
    알고 있어요
    원비는 다른 어린이 집보다 40% 정도 비싸답니다.

  • 5. .
    '11.1.3 10:50 AM (119.207.xxx.164)

    우리 어린이집은 그냥 각자 먹을 우유 들고가는데
    혹시 원비에 파스퇴르 우유값이 포함되어 있다면
    (우유값으로 파스퇴르 우유가격에 해당하는 돈이 책정되어 있다면)
    당연히 항의하실 수 있지만 아닌 경우엔 항의하기 좀 힘들지 않을까요?

    뭐 사실 제 생각으론
    파스퇴르 안주고 홈플러스 줬다고 흥분 하시는 거 글쎄..
    파스퇴르는 집에서 따로 먹이세요.

  • 6. 음...
    '11.1.3 10:51 AM (121.124.xxx.37)

    우리아이 다니는데는 앙팡을 한팩씩 먹이기는 하지만 우윳값을 석달에 12만원 정도로 따로 내고 있어요.

  • 7. 원글
    '11.1.3 10:54 AM (121.124.xxx.26)

    제가 흥분하는건 그동안 계속해 오던걸 엄마들한테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바꾸어 버린것에 대한 배신감(?)
    같은거구요
    식단도 완전 엉망입니다.
    점심으로 백숙(닭죽)을 먹입니다.
    주 2회 자장밥+김치, 카레밥+김치, 볶음밤+단무지
    등은 항상 포함 되어 있구요
    그걸 가지고 엄마들이 항의를 하니까
    식단을 아예 안보내더라구요

  • 8.
    '11.1.3 11:11 AM (1.225.xxx.113)

    어린이집이었다가 유치원으로 바뀐곳을 보내고 있어요.
    어린이집 시절에는 원장선생님 왈, 우유값이 정부 지원으로 나왔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원비에 우유값이 포함이 안되었구요, 그때는 서울우유인가 연세우유를 큰 팩으로 컵에 따라 먹였어요. 원장선생님이 다른건 몰라도 먹는걸로 장난치시는 분은 아니어서 먹는것은 아주 확실하게 잘 나오는 상태였고요, 원장선생님이 학기초에 우유에 관한 것도 설명회때 다 말씀해 주셨어요. 어느 브랜드 어떤 우유 먹는것과 그 비용에 대한 것까지...
    그러다 이 원장선생님이 동네 유치원을 인수해서 합병하면서 어린이집이 유치원에 되었어요.
    그러면서 정부 지원이 끊겨서 우유값을 원비에 따로 책정하게 되서 한달에 4만원씩 내고 있어요.
    지금은 200미리짜리 서울우유 한개씩 먹고 있습니다.
    그 원장 어린이집 망하게 하려고 한다,에 한표 던집니다.
    그나마 조금 다니다 옮길거라 다행이네요.
    사정있다고 그만두게 하고 두달 쉬는것도 괜찮겠네요.
    보통 정상적인 경우라면 그런식으로 노는 날 많은 1,2월 그만둔다고 하면 얌체소리 들어요. 그렇지만 이 경우는 당장 뺴야 겠는걸요?

  • 9. 작은것
    '11.1.3 11:16 AM (211.108.xxx.77)

    200밀리로 먹이고.. 산양유는 신청자에 한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산양유 먹다가 아이가 원해서 일반우유로 바꿨어요..
    점심이 심하네요 ㅡㅡ;;;

  • 10. -_-
    '11.1.3 1:04 PM (124.136.xxx.35)

    우유값이 지원되어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가정통신문에 보내셨어요. 그리고 서울 우유 200ml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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