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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지웁니다.

나도 시누이라서?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0-07-16 11:22:11
원글은 내릴게요.

오빠한테 다시 전화해서 한소리 했고요.


에휴.

IP : 211.195.xxx.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6 11:26 AM (114.206.xxx.73)

    올케 아니라 내 언니라도 답답할 애기지만
    오늘 여기서 사연 풀어놓고 이제 그마안~~~~~.

  • 2. ...
    '10.7.16 11:26 AM (203.249.xxx.21)

    이해하기 힘들긴 하지만 사정이 있나 보다...하세요...자기 애 자기가 알아서 키우겠지요...신경 끄세요...원글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 3. ㅉㅉ
    '10.7.16 11:26 AM (147.46.xxx.76)

    이건 시누이 시각이 아니라 정상적인 인간의 시각으로 봐도 올케분 이상해요.
    어떻게 다른 사람 이름으로 재직증명서 발급받을 생각을 하는지...

  • 4. 나도 시누이라서?
    '10.7.16 11:27 AM (211.195.xxx.3)

    제가 더 상관할 일도, 상관할 수도 없지요.^^;
    저런 전화가 걸려왔기에 통화하고 나니 답답해와서
    82에 살짝 풀어요.ㅎㅎ

  • 5. 말도안됨
    '10.7.16 11:27 AM (61.254.xxx.129)

    이해가 안가는게...
    어느 회사에서 자기 직원이 아닌 사람의 이름으로 재직증명서를 떼주죠??
    위조해오라는 말인가요?

    말이 안되는 말이니 그냥 무시하셔야 되겠어요.

  • 6. ...
    '10.7.16 11:28 AM (123.204.xxx.204)

    운동이야 사정이 있겠거니..한다고 해도요.
    근무하지도 않으면서 재직증명서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는게 답답하네요.
    평소에도 그런식인지...?

  • 7. 나도 시누이라서?
    '10.7.16 11:32 AM (211.195.xxx.3)

    말도안됌님... 제 말이요..ㅠ.ㅠ
    오빠는 올케언니가 자꾸 옆에서 운동하고 싶은데 애들땜에 운동할 시간도 없다하고
    힘들다 하고 그러면서 어린이집에 알아보니 맞벌이여야 오후반으로 가능하다 했나봐요.
    서류중에 재직증명서가 필요하구요.
    오빠는 회사원이 아니고 또 그런 서류를 잘 몰라요. 자기 일을 하긴 하는데
    몸으로 하는 일이다보니..
    언니가 자꾸 옆에서 그러면서 재직증명서 얘길 하니까 오빠도 알아보겠다고
    한 모양이에요. 제가 통화하면서 그런거 함부로 만들 수 있는 거 아니라고
    얘기 해 줬는데 오빠도 답답한거죠
    제가 옆에 운동할 곳도 있고 솔직히 시간이 안돼서 운동 못하는 건 말이 안돼지
    시간 활용을 해보라고 해...했더니
    오빠도 답답하다 합니다. 오빠 성격이 좀 서로 부딪히고 싸움 하는 거 싫어하고
    우리 친 형제 중에서 제일 성격이 순둥이라.ㅎㅎ

  • 8. 나도 시누이라서?
    '10.7.16 11:35 AM (211.195.xxx.3)

    제가 보기엔 언니가 시간 있어도 운동 잘 못할 거 같아요.
    몸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귀찮아 하는 ...
    평소에 그런게 좀 많아요. 그래서 안타깝죠.
    정말 필요하다 느끼고 하고 싶으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우리 형제 식구들 중에
    시간 젤 많은게 그 올케언니 일걸요.
    제가 시누이라서가 아니라 친구가 그런소리 하면 뭐라고 해줄 수도 있는데
    그런 관계아 아니니 답답하기만 할뿐이죠.

  • 9. 그러게요
    '10.7.16 11:36 AM (125.178.xxx.192)

    오빠내외가 비상식적인 발언을 하는군요.
    그건 범죄입니다.

    이거참. 애들 키우는 사람들이 그럼어쩝니까

  • 10. 크허
    '10.7.16 11:38 AM (125.131.xxx.3)

    띨렁 운동 시간 바꾸자고 공문서 위조를 의뢰해요?
    것참 사상 특이한 분이시군요.

  • 11. ..
    '10.7.16 11:38 AM (222.107.xxx.144)

    뭐 일단 말도 안되는 부탁이니 못 들어주시는 거고..
    황당하지만 들어줄 수 있는 부탁이라면 더 화가 나겠지만
    다행히(?)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이니 거절하시고 그냥 잊으세요,
    오빠 내외분이 다 잘 모르셔서 그런 부탁을 하셨나보네요.

  • 12. 운동은
    '10.7.16 11:39 AM (121.184.xxx.186)

    운동은 핑계구요..

    요즘은 반일반 종일반 원비가 비슷할꺼예요.
    우리동네 병설유치원이 그렇더라구요.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종일반으로....

    애들보기 힘드니깐 그냥 운동핑계대고 종일반 맡기려는거지요...
    우리 새언니도 애들 셋을 첫돌이 지남과동시에 늘 종일반에 맡겼지요.
    물론 전업이었구요... 친구들하고 놀러다니고 사우나 다니고 운동도 다니고.....
    어떻게 종일 애를 돌보냐고 힘들어서 못본다고 햇지요....

    애들은 큰애낳고 6년후에 둘째 둘째낳고 6년후에 셋째낳았어도......늘 한결같이...

    그냥 이런저런 사람도 있는거지요.....

  • 13.
    '10.7.16 11:39 AM (222.235.xxx.45)

    애들 보내고 1시에 오는데도 시간이 없다니 이상하네요.
    거기에 동조하는 오빠분도 참....

  • 14. 나도 시누이라서?
    '10.7.16 11:43 AM (211.195.xxx.3)

    올케언니는 직장 생활을 해본게 1년미만 결혼 전 얘기라
    회사 생활 업무에 대해 잘 모르고
    오빠도 직장인이 아니라 자기 일 하지만 그런 서류들이 중요한 건지
    잘 몰라요. 그래서 오빠에게 이차저차 안돼는 거라고 얘길 해줬는데
    오빠도 답답한거죠. 하도 옆에서 언니가 시간이 없다. 애들이 너무 일찍온다
    운동하고 싶다...

    그러게요님 제말이요.
    제 친구가 그랬다면 정말 대놓고 한마디 하면서 뭐라 하겠는데
    올케언니니 뭔 소리도 못하겠고.
    평소에도 자기 행동이 살짝 잘못됐어도 싫은 소리 나오면 얼굴색 확 바뀌어서
    삐진티를 너무 내는 성격이라.. 그렇다고 성격이 확 화내거나 그런것 아닌데
    조용한 듯 하면서 자기 조금 힘들면 티내는 성격인데
    휴..이런 성격도 너무 어렵더라구요.

  • 15. 해맑다
    '10.7.16 11:48 AM (222.101.xxx.230)

    1시에 애들이오면 아주 부지런한 사람아니면 사실 이거저거 하기 힘들어요
    물론 마음먹으면 다하겠지만
    9시 넘어서 애들가면 집치우고 볼일보고 그러면 벌써 점심때되요
    힘들면 쉬게되지 시간내서 기운차리고 또 운동하러가게는 안되니까요
    지금 육아에 제일 시달릴때고 아이들이 1시에 오면 시간내서 운동하는게 쉽지않다는 얘기고
    ... 그건그거고
    그렇다고 본인이름으로 재직증명서 떼어달라는건 아무개념없는거죠

  • 16. 저라면
    '10.7.16 11:48 AM (203.248.xxx.65)

    오빠한테 한 마디 할 거 같은데요.
    회사에 문서위조 요구하면 내 입장은 어떻게 되냐고.
    운동이야 하루 한 시간만 해도 많이 하는건데
    전업주부인 마누라가 애들 어린이집에 오후까지 맡기게 하려고 위조문서 요구하는 오빠가
    상식이 있는 사람이냐고요.

  • 17. 나도 시누이라서?
    '10.7.16 11:53 AM (211.195.xxx.3)

    해맑다님 보통의 주부들이면 그렇긴 할거에요.
    근데 울 올케언니 치우고 이런거 잘 안해요.ㅎㅎ
    몸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ㅠ.ㅠ
    다른 올케언니들도 이 올케언니를 젤 부러워 하는걸요.
    다른 올케언니들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하면서 애들 키우고
    둘이 열심히 벌어서 겨우 집 장만하고 이럴때
    이 올케언니는 결혼하면서 그냥 집에서 애들만 보살피면 되고
    남편이 애들을 무지 잘 보살피고 챙기고
    시댁에 와서도 애들 어렸을때 똥귀저기며 뭐며 다 남편이 해줬고
    늘 애들 봐달라고 남편불러요.

    다른 올케언니들이랑 저도 보면 그 올케언니가 젤 부럽다니까요.
    정말 정말 시간이 안돼서 그렇다면 집안에서 하는 운동이라도 해보던가
    해야 하는데 그럴 정도로 운동이 하고 싶은게 아니라 가만 보면 그게 아닌 듯 하니
    참 답답하죠.

  • 18. 나도 시누이라서?
    '10.7.16 11:55 AM (211.195.xxx.3)

    저라면님 저도 오빠에게 한마디 했어요.
    그거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함부로 하는 것도 아니라고요
    게다가 운동시간 없어서 운동 못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맞벌이 하면서 애들 키우는 사람들은 어찌 사냐고.
    그런 얘기 하면서 운동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냐고 하다
    다른 얘기로 넘어갔는데

    오빠한테 좀더 한소리 할 걸 싶네요.

  • 19. 네?
    '10.7.16 11:56 AM (211.184.xxx.114)

    재직증명서 허위발급이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알겠죠..

    그분 참 대책없으시네요..

    친오빠가 사업하시면요, 그 오빠랑 같이 일하는 것으로 하고 증명을 알아서 하시던지 부부가 하심 되겠네요. 자영업으로 종일 일하거나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분들도 종일반 맡길 수 있지 않겠어요?

  • 20. 정말
    '10.7.16 11:57 AM (222.107.xxx.148)

    핑계네요.
    제가 오전 6시에 수영을 가는데
    거기 오는 젊은 엄마들 대부분이 전업인데
    낮에 운동할 시간 안된다고 새벽같이 운동하는거에요
    마음만 있다면 새벽운동도 가능한데
    그야말로 애들 보기 싫어 그런거 같네요.

  • 21. 저도시누
    '10.7.16 12:00 PM (210.94.xxx.89)

    켁. .-_- 저 님 완전 공감해요.. 에휴.
    저희 오래비도, 올케언니가 재채기만 해도 기절하는 스탈.. ;;
    솔직히 저런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이면, 오래비가 중간에서 잘라야지..

    전 이 상황에서.. 이걸 만약에 시누가 이런 요구사항이었다고 전화왔다면
    뭔 리플이 달렸을지 궁금해진다는..

  • 22. ,,
    '10.7.16 12:00 PM (121.131.xxx.134)

    뭐... 들어주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니 차라리 마음 편하게 잡수세요..
    애 보는거힘든거 공감하지만..
    이건 아니죠.

  • 23. ..........
    '10.7.16 12:01 PM (210.222.xxx.135)

    1시에 오는 게 일찍 오는거면 애들 학교 가고 나면 어쩌려고...
    12시 반도 안돼서 교문 나서는 애들도 많은데..
    아침에 10시에 운동하러 가도 11시면 끝나네요.
    전 2~3시간 걸리는 병원치료도 일주일에 두번 가고, 나머지 요일엔
    운동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하고,
    그 이후에 시장도 보고 가끔 엄마들하고 점심도 먹고,차까지 마시고 들어오는데요..
    1시 안에는 무조건 들어와요..애 간식 준비해야 돼서..
    집안일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빨래 돌리고 대충 치우고 얼른 나가거든요.
    그런데 쇼핑하기엔 좀 빡빡해요.백화점도 10시 반 넘어야 여니까..
    점심까지 먹고 들어오려면 아쉽죠.
    올케도 쇼핑하기 아쉬워서 그런 거 같네요.
    그래도 그런 이유로 재직증명서를 허위로 떼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차라리 애를 유치원 방과후반이나 학원으로 바로 가게 해서 2시쯤에 돌아오게 하면
    좋을 거 같아요...하긴 그 엄마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 24. 무개념
    '10.7.16 12:05 PM (110.11.xxx.47)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올케가 직장생활에 대해 잘 모르는 남편을 쪼아댔을때는
    시누이에게 이런 내용을 물어볼거라는 것도 뻔히 예상을 했을텐데 시댁이고 세상이고
    무서운게 없는 여자네요. 평소 개념이라는건 밥 말아먹고 사는 사람일겁니다.

    원글님, 안됐지만 오빠가 오빠눈을 찌른 상황이네요.
    그저...내 오빠가 못나서 그런 여자밖에 못 골랐다...생각하세요. 저도 같은 생각으로 삽니다.
    내 오빠를 욕 해야지 누구를 욕 하겠습니다.

    특히나 여기처럼 시누이라면 일단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 곳에서는요...
    전부 내 오빠가 희한한 여자 하나 잘 못 골라서 나쁜 버릇도 못 고치고 사는 죄입니다...-.-

  • 25. 무개념
    '10.7.16 12:06 PM (110.11.xxx.47)

    그리고 세상엔 의외로 미친X들이 참 많더라구요...

  • 26. 나도 시누이라서?
    '10.7.16 12:09 PM (211.195.xxx.3)

    그래서 제가 답답해요.
    오빠도 좀 대놓고 뭐라 하던지 해야 하는데
    그런 소리 못하는 스타일이고
    오빠가 그런 서류에 대해 잘 몰라요. 핑계가 아니라 진짜 그래요.
    살아온 환경,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요.
    잘 모르다보니 그래도 되는 서류인갑다 생각을 한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제가 잘 말했지만...

  • 27.
    '10.7.16 12:15 PM (125.186.xxx.168)

    확실하게 편들어주길 바라신다면 앞으론 시누이 올케를 바꿔서 쓰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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