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MRI 비용이 비싼가요?

허리아파요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1-01-03 08:10:25
안녕하세요.

허리가 아파서 어쩔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쯤 비슷하게 아파서 동네 작은 정형외과 다녔었는데
한 열흘 다니고 나았거든요.

그런데 그게...

- 운동을 과하게 해서 아픈지(필라테스를 좀 과도하게 하고 난 다음날부터 아팠어요)
-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인지
- 앉아 있는 자세가 나빠서인지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넘어간 데다
다시 아프기까지 하니 문제가 있다 싶고요,

당시 정형외과에서는 엑스레이를 찍고 그걸 보면서 의사가 대충 설명을 했는데
한 70은 넘어 보이는 할아버지 의사께서-.-
약간 이런이런 것 같다... 확실히 보이지는 않는데 약간 아플 수도 있긴 하다,
뭐 이 정도로만 설명하고 넘어갔거든요.

저는 그래서 그게(신경이 약간 눌려 보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는 설명)
치료를 하고 안 아프니 제자리로 돌아갔나 했어요.
그런데 의사는 아니고 엑스레이 검사 기사가, 제가 하도 캐물으니
제자리로 돌아가는 건 없고 그냥 관리하는 거다, 그러더군요.
저는, 그럼 이건 다 나은 게 아니네, 하는 의문이 남았죠.


문제는, 지금은 그 때보다 더 아프다는 겁니다.
운동도 다시 하기 시작했고 여전히 앉아 있는 시간은 길고...

앉아 있으면 확실히 더 아프고, 누워 있으면 거짓말처럼 괜찮아지고 그래요.

그 때 병원에서 했던 처치는 약이랑 좀 허접해 보이는 물리치료까지였구요.
(약은 진통제 같은데... 그럼 원인 제거가 아니라 대증요법이니
하나마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주워 들은 건 있어서, MRI를 찍으면 좀더 자세히 알까 싶은데, 맞나요?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있을까요?
제 생활 속 원인이 뭔지는 몰라도, 적어도 허리의 통증이 어디에서 오는가를 알고 싶은데...

비용이 비쌀까요?
요즘 돈이 없어서요-_-;; 3, 40만 원 정도 하면 못 찍고 미뤄야 할 것도 같아요.

그리고... 찍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제가 갔던 정형외과는, 그냥 여기저기 아픈 데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거의 취미삼아 단골로 드나드는 듯한
동네 정형외과였어요.
그렇다고 이거 하나 찍으러 서울대 병원 같은 데 갈 수도 없을 거고
어떡해야 할까요? 어디서 알아보고 어디로 가야 할지...


버스 타고 조금 나가면 경희 한방병원은 있어요.


비용도 그렇고, 뭐라고 아무 말씀이나, 도움 말씀 좀 주세요.
엊그제는 거의 아파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게 죽겠더니(아 이러다 환자 되는구나 싶었어요)
지금은 또 근육통처럼 아프고...
도대체 제가 왜 이런지 참... ㅠ_ㅜ 이 나이에 허리가 아파 고생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IP : 112.152.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 8:33 AM (58.122.xxx.247)

    3-40에 안될겁니다 .2년전에 전문벼원에서 8십약간더 들었었거든요

  • 2. 바나나맛우유
    '11.1.3 8:37 AM (211.42.xxx.253)

    우리들병원에서 CT가 30~40정도 했던 거 같고 MRI는 60만원 넘었음.

  • 3. 궁금맘
    '11.1.3 12:03 PM (58.122.xxx.48)

    저번주 수요일에 35만원에 무릎찍고 왔습니다.

  • 4. 대학병원
    '11.1.3 12:30 PM (220.89.xxx.135)

    지난2월 대학병원 척추 한마디?(이말 맞나요?) 찍는데60만
    2마디 80만원 노인 협착증인가 찍는데 그랬어요

  • 5. @@
    '11.1.3 12:39 PM (125.187.xxx.204)

    우리 아이 허리 찍는데 60만원 들었어요
    보험 들어 놓은게 1일 치료비 30만원까지 라서
    30만원 보상 받았어요 ㅠㅠ

  • 6. 아기엄마
    '11.1.3 12:59 PM (119.64.xxx.132)

    지금 mri 찍어서 치료 확실히 잘 해두셔야지, 돈 없다고 그냥 두시면 나중에 돈 수억 듭니다.
    전 작년에 허리디스크 때문에 천만원 들었어요.
    병원 꾸준히 다니시면서 약먹고, 물리치료 병행하면서 집에서 운동도 하세요. 단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만요.
    디스크가 삐져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신 것 같은데, 한번 삐져나온 디스크는 절대 예전처럼 회복되지 않습니다. 평생 운동으로 관리하며 사는 수밖에 없어요. 저는 3군데나 터져나왔다지요ㅜㅜ 하루라도 운동을 쉬면 많이 아프답니다

  • 7. 병원
    '11.1.3 1:27 PM (211.187.xxx.142)

    자생한방이 30,40 만원 한다고 들었어요..
    전 신촌 세브란스에서 66만원 줬어요.
    수술하실 생각 없으시면 그 비용으로 ims잘 놓는 병원가서 근육 풀어 다독거리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괴로우실겠지만.. 그정도 아픈건.. 시작도 아니예요..
    수영니나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자세 신경쓰시고 사세요..

  • 8. 원글
    '11.1.3 4:54 PM (112.152.xxx.146)

    답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지금도 병자처럼 쿠션 겹겹이 받치고 앉아 있어요.
    누워 있었는데 소화가 너무 안 돼서 일어나 앉았어요--; 쓸데없이 잠들 것이 싫기도 하고...

    저기 위에 '아기엄마'님 댓글 보고 저 완전 겁먹었어요!
    흑흑.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ㅠㅠ 내일은 일이 있고 모레, 꼭 가 볼게요.
    카드로 긁어서라도 찍어야겠네요. 아직 수십 년 더 써야 할 몸인데 벌써 고장난 거면 어쩌나 싶어서
    머리카락이 다 쭈뼛 서요!

    저...저는 수술 싫어요, 아직은요 ㅠㅠ 잘 달래 가지고 살아 볼게요.
    그리고 수영은 지금도 다니는데 이놈의 것이 약인지 독인지 모르겠네요.
    당분간 접영은 하지 말까 봐요...ㅠㅠ

    답글 주신 모든 분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298 매실장아찌 맛나게 먹는법 뭐가 있을까요? 3 .. 2010/07/16 573
561297 저처럼 운동을 안해야 살 빠는 분 6 이상해요! 2010/07/16 840
561296 학교엄마와의 처신문제..... 7 쿨한여자 2010/07/16 1,396
561295 동이, 이것 완전 불륜막장 드라마 아닌가요? 50 ?? 2010/07/16 8,374
561294 혈우병 학생도 맞았다… 조폭보다 더한 선생님 10 세우실 2010/07/16 1,326
561293 이승기가 쎌까요? 신민아가 쎌까요? 11 ㅋㅋㅋ 2010/07/16 1,531
561292 교재가 종류가 많은데 어떻게 구분하는건지 알고 싶어서요 1 수학의 정석.. 2010/07/16 203
561291 토리버치의 가방의 질은 어느 정도인가요? 10 마들렌 2010/07/16 2,011
561290 이승기 가고 송중기가 온 것 같아요.ㅎㅎ 5 변화 2010/07/16 1,712
561289 이거 알콜중독 +불면증 인가요? 2 ... 2010/07/16 359
561288 비행기표 가격이 매일 바뀌나요? 7 어렵다 2010/07/16 702
561287 혹시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강하신분 있으신가요? 10 커피.. 2010/07/16 1,347
561286 떠드는 학생들 조용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2 고수님들께... 2010/07/16 434
561285 스마트폰 뱅킹 이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안전할까요?.. 2010/07/16 280
561284 잊고싶은 기억들 6 폭우 2010/07/16 844
561283 이혼합니다.. 절차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2 결국 2010/07/16 1,251
561282 7살 지금유치원바꾸는거 어떻게 ... 3 고민 2010/07/16 608
561281 재활용 병뚜껑위에 붙일만한 동그란 스티커 파는 곳 없을까요?? 3 병 활용 잼.. 2010/07/16 318
561280 고추장아찌- 상온에 며칠 지난 후 냉장보관 해야할까요? 2 고추장아찌 2010/07/16 861
561279 등하교알리미때문에 학교 또 뛰어갔다 왔습니다. 9 불안심서비스.. 2010/07/16 1,263
561278 영화<이끼>를 보고왔습니다 10 ^^ 2010/07/16 2,490
561277 팬션에서 만들어먹기 좋은 음식 추천부탁해요.. 5 음식 2010/07/16 1,158
561276 좋은팔자.. 글에서 교회다니라는 댓글보고 문득. 4 황당스토리 2010/07/16 919
561275 주택부금통장문의.. 4 MBOUT 2010/07/16 438
561274 아주 옛날 kbs드라마 시리즈중에 컬러 라는 작품 기억하시나요??? 8 오랜작품 2010/07/16 1,064
561273 인터넷으로 장농 팔 수있나요? 3 부산 2010/07/16 385
561272 오이지 만들때요 4 오이지사랑 2010/07/16 508
561271 런닝머신에서 빨리 걷기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일까요? 7 다욧! 2010/07/16 1,308
561270 토리버치가방안의 카드.. 5 신기한 가방.. 2010/07/16 2,025
561269 영어 성경 공부 1 기독교 2010/07/16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