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물농장에서 주인 목숨을 구한 강아지 얘기 보셨나요?

오늘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1-01-02 14:28:12
너무 신기합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설명해 드릴께요.

지난번 천연가스버스가 갑자기 폭발해서  많은 사람들이 중경상을 입으셨던 사건이 있었죠?

그때 버스가 폭발할때 인근 상가에도 피해가 컸었는데 그중 동물병원이 있었대요.

밖에서도 안이 다 보일만큼 큰 유리가 있었는데 폭발때문에 유리가 깨져서 만약에 그곳에 사람이 앉아 있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었대요.

그런데 정말 사고나기 직전에 아저씨 한분이 그곳에 앉아 계시다가 갑자기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낑낑대고

빨리 나가자는 듯이 행동하길래 커피를 마시다말고 그냥 나오셨다는데 그 덕분에 목숨을 건지셨다는군요.

코카 스패니얼인데 덩치도 크고 보통 집에서 잘 기르지 않는 개인데 아주머니가 우울증이 있어서 아들이 키워

보시라고 데려온 개였대요.

그런데 덩치도 크고 활동량도 많다보니 감당이 안돼서 다른 곳으로 입양 보냈다가 아저씨가 집에 오셔서 엉엉

우시며 슬퍼하시는걸 보고 아주머니가 다시 데려 오라 하셨대요~ㅋ

그렇게 사랑을 받은 개라 그런지 이번에 제대로 은혜를 갚은거 같아요.

개와 주인이 감정 교감을 잘 하는 사이여서 이런 일이 일어난것 같다고 수의사분이 말씀하시더군요.

만약 강아지가 이상 행동을 하는데도 무시하고 가만 있었으면 큰일 날 뻔 하신거죠.

이 얘기를 보고 나니 우리나라의 고전 동화들이 생각났어요.

은혜갚은 제비였나?그거랑 흥부 얘기.. 암튼 전해 내려오는 동화에도 동물 목숨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소중히 여

기라는 교훈이 담겨 있잖아요.

우리 조상님들의 속깊은 마음과 교훈이 담겨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 졌어요.

요즘 세상이 각박해져서 힘없는 동물들에게 화풀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 얘기를 보고

다시금 생각해 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IP : 121.168.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 2:50 PM (121.178.xxx.158)

    봤어요.
    정말 대단한 강아지와 아저씨의 교감이었어요.
    조금만 늦게 나왔더라도 큰일 당하실뻔 했드만요.
    CCTV에 선명하게 찍힌거 보고 소름 돋았어요.

    담주에는 고양이 편이 방송된다고 하네요.

  • 2. 시츄
    '11.1.2 3:49 PM (211.221.xxx.237)

    오늘 못 봤는데 그런 신기한 이야기가 방송되었네요.
    재방송으로 꼭 볼거에요.
    저도 동물 참 좋고, 학대기사 뜨면 가슴이 철렁합니다.ㅠㅠ

  • 3. ...
    '11.1.2 4:33 PM (221.139.xxx.248)

    그러게요..
    저도 오늘 보면서....
    그 아저씨가 진짜..강아지 한테 많은 정을 주셨나 보더라구요...
    그 아줌마께서..그 개를 다른 집에 주고 온나라 정말 아저씨가....
    소리내어 꺽꺽 울었다고..
    그래서 그 모습 보고...진짜... 좀 그래서..다시 데려 오라고..해서 다시 키우신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 그 아저씨께서 얼마나 살뜰하게..보살폈을까..싶더라구요....
    그 개도 좀... 영리한 구석이있던것 같구요...(아저씨 혼자 산책 갔다 오면.. 신발 냄새 맏고..난리가 난다고 하잖아요... )

    암튼 보면서...
    개라고..무시하고 그러면 절대 안되는것 같아요..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088 5살아이 신경치료했어요.. 4 신경치료 2010/07/15 490
561087 다리 불편한 엄마가 몽골 패키지 여행 계획중 나두 가구 .. 2010/07/15 280
561086 카스테라 구울 때 대용으로 쓸만한 틀이 없을까요?? 7 바람 2010/07/15 647
561085 아이들6명과 엄마들6명이 갈 수 있는 경기도 인근 휴가지 어디가 좋을까요? 2 30년만의 .. 2010/07/15 666
561084 마음이 어두울때 어찌 하세요? 7 애엄마 2010/07/15 1,313
561083 요즘 오징어 싱싱하게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욤~ 1 오징어 좋아.. 2010/07/15 305
561082 초등교실에 cctv를 달면 안될까요? 17 CCTV 2010/07/15 991
561081 기무라 타쿠야 나오는 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 15 추천부탁드려.. 2010/07/15 1,610
561080 청소하기 싫어서 집사고 싶어요 ㅠ 1 어흑 2010/07/15 798
561079 침대에 무는 벌레가 있어요 17 현장을 잡지.. 2010/07/15 8,446
561078 공부방접었어요ㅠ,.ㅠ 17 자괴감 2010/07/15 5,275
561077 새우넣은 부추부침개..2틀지났는데...먹어도 될까요? 5 부침개 2010/07/15 496
561076 어느 초등학생이 쓴 시.... 4 흠... 2010/07/15 893
561075 해피콜 프라이팬 방금 받았는데요... 1 알려주세요 2010/07/15 886
561074 입술이 물집인지 곪은건지 아파요... 9 이건뭘까 2010/07/15 517
561073 어깨골절시 했던 묶는거, 팔자붕대(?).....기증 할데 있을까요? 3 별거아니지만.. 2010/07/15 416
561072 형편때문에 친구들 하는거 사는거 내 자식못하는거요 5 형편따라 2010/07/15 1,254
561071 "조홍희 서울국세청장, 삼성 법인카드로 룸살롱 다녔다" 7 세우실 2010/07/15 560
561070 청오이로 오이지 6 무식이 자랑.. 2010/07/15 954
561069 바퀴벌레? 사라졌어요 훗.. 6 박멸 2010/07/15 1,803
561068 아보카도 10개가 생겼어요.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그냥 깎아 먹어도 되남요? 18 아보카도 2010/07/15 1,718
561067 강남 초등생 노리는 ‘회색그랜저’ 1 윤리적소비 2010/07/15 761
561066 아래 의전원 쓴사람인데요..그럼 치전원은 비전있나요? 14 그럼 2010/07/15 1,550
561065 '회전문' 고위공직자 재산 '눈덩이'…김경한·김회선 1,2위 1 윤리적소비 2010/07/15 263
561064 초등생 대상 납치극 실험하는 TV프로 혹시 아세요? 1 .. 2010/07/15 285
561063 사랑니 빼고왔는데 신랑이 왜 말안했냐고 난리네요; 17 이런 2010/07/15 2,522
561062 전주에 산부인과 추천좀 해주세요. 자궁경부암검.. 2010/07/15 457
561061 fm방송중 최고는? 15 라디오사랑 2010/07/15 1,061
561060 생활기록부를 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4 초1 맘 2010/07/15 1,116
561059 유방암...무서운 건가봐요.. 3 정기검진해요.. 2010/07/15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