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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어르신 오시면 몇일계세요??

궁금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1-01-02 10:10:52
가까운 데 사시는분 말고요..
멀리 시골에서 오셨을경우,,,

아..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일주일이 다되어 가니 힘드네요.

친정엄마는 그냥 김치랑 먹으면 되지 매끼 뭐 해드릴라고 하지 말아라 하는데;
아니 김치하고만 어떻게 먹나요
찌게나 국하나 매끼 만들어야 되고
반찬하나 다른거라도 해야지
죽겠어요
IP : 114.201.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1.1.2 10:25 AM (114.201.xxx.75)

    힘을 못내겠어요;; 떨어지려는 감기도 다시 도지고 있다는;;

  • 2. 으헉;;;;
    '11.1.2 10:26 AM (118.33.xxx.160)

    시부모님 같이 오시면 2박 3일..어쩌다 3박4일 ^^;
    어머님만 오시면 5-7일 정도 계시네여...
    전 하루 한끼는 떡국이나 국수에 김치로 넘깁니다 ^^;
    사나흘이상 계시면 피자시켜먹거나(어머님이 제안하시면 바로 시킴 ^^;)
    날좋을때 애들이랑 동네마실이라도 가서 외식하네여..^^;;
    가끔은 육개장 한솥...해놓고 2-3일에 걸쳐 한끼씩 내놓습니다 ^^;
    (위의 떡국,면류처럼...하루 한끼정도 내놓는...ㅎㅎㅎㅎㅎ)
    힘내셔여..^^;;;;;;;;

  • 3. 해라쥬
    '11.1.2 10:31 AM (125.184.xxx.17)

    서울서 오시는데요 2박3일이요 .... 친정엄마는 혼자계시니 오시면 한달정도 있다가요

  • 4. ..
    '11.1.2 10:36 AM (110.14.xxx.164)

    저도 1주일 계시는데 시골분이라 겁나서 나가지도 못하니 심심해 하시고
    매일 다른 반찬 하자니 힘들더군요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시고 가끔 외식도 하세요 의외로 좋아하시더군요
    남편은 우리엄만 외식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모시고 나가니 - 니 덕에 이런것도 먹어보는구나 하시는거 보고 아들이 엄마를 모르는구나 싶었어요

  • 5. 궁금
    '11.1.2 10:53 AM (114.201.xxx.75)

    시어머니 시아버지 다 계시구요...저흰 애도 없어서, 정말 뻘쭘..답답,,민망;;

  • 6. .....
    '11.1.2 10:55 AM (115.140.xxx.112)

    빨간 고추가루 들어가는것은 아무것도 못드시는 홀시어머님..
    저희집에 오시면 1달정도 계시는데 매끼마다 국끓이고
    나물반찬해서 드리는거 정말 힘들어요...
    반찬가게에서 사다가 차리는 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힘내세요~~

  • 7. ..
    '11.1.2 11:00 AM (121.161.xxx.40)

    2~3주 계시다가요
    쉽게 생각하세요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심 병납니다,,
    모든게 맘먹기에요

  • 8.
    '11.1.2 11:01 AM (1.103.xxx.96)

    보통 일주일이요 그보다 길어지긴 하는데 짧아지진 않는듯,, 저희 시아버지는 진지 때 상차림을 평가하시고 산후조리 때였나 밥 안차렸다고 저희 남편한테 "아무개(저)는 나한테 해준거 암 것도 없다"고 망언을 하시기도 합니다 울컥하네요 힘내세요-.-

  • 9. ...
    '11.1.2 11:02 AM (122.32.xxx.8)

    어쩌겠어요. 좋은 마음으로 해야지. 어짜피 시부모님 오시면 음식 많이 해야 하니까 오시기 전에 정리해서 먹을 것 싹 먹고 냉장고 비워놨다가 국도 같은 거 계속 못 내니까 여러가지 끓여서 남은건 냉동보관하세요. 그러고 나면 가시면 음식 해동해서 하나씩 먹고 휴가라 생각하고 놀러다니고 하세요. 웬만한 시어머니들 음식 산 거 다 아실걸요. 저도 이제 알겠던데요.

  • 10.
    '11.1.2 11:04 AM (124.54.xxx.19)

    대단들 하시네요. 전 하룻밤이 최고인데,,변비도 그렇고, 화장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못견뎌요. 그래서 누구네 집이든 내집이든 하룻밤,
    세끼 식사중 한끼정도만 같이 먹지 나머진 다들 바빠서 알어서 먹어요. 어떻게 하루죙일 일주일, 몇주씩을 같이 있으면서 밥을 차릴 수가...쩝. 사람냄새 때문에 골치도 아프고 환기 시키는것도 고역이고요.. 쩝..저같음 어림도 없는데 글읽어 보니 하시는 분도 계시니 힘내세요.

  • 11. .
    '11.1.2 11:11 AM (183.98.xxx.10)

    제 자신이 시댁가면 설거지만 거들고 요리는 일체 어머니가 담당하시기 때문에 울집 오셨을때도 똑같이 합니다. 어머니도 쉬면서 휴가를 즐기시는거죠. 남이 해주는 밥이 최고 맛있는 법이니까요...
    내려가시면서 너무너무 잘 쉬었다고 고맙다고 하시는 말 한마디에 담에도 또 해드려야지 하는 생각이 불끈 솟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평소에 먹는 대로 보통 차리고 동네 잘 하는 반찬가게에서 밑반찬은 조달합니다. 어머니가 어떻게 만들었냐고 자꾸 물어보실만큼 맛있게 잘 하는 집이거든요. 서울 사시는 이모님들과 작은아버님네가 모시고 나가서 외식도 하시니까 매끼 차리지 않아서 도움이 많이 되구요.

  • 12. ...
    '11.1.2 12:43 PM (69.120.xxx.243)

    저희는 미국에 다니러 오시면 한달에서 두달 계시다 갑니다... 명절엔 전화만 하면 되니 좀 낫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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