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성격 가진분들 있으신가요??
작성일 : 2011-01-01 00:16:20
971794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저의 성격은 평소에 말이 잘 없고 소심한 성격으로 보이거든요.
실제로 사람들이 많은 단체생활에서...저는 극도로 말을 조심하고 행동을 자제하거든요.
특히나.. 저와 가까워 지려고 다가오려는 사람에게...
너무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요.
나의 치부를 드러낸다고 해야하나... 뭔가 부끄러운 느낌이 항상 들어요.
반대로....
모르는 사람과는 말을 너무나 잘 해요 ^^;;;;
더 정확히 말하자면... 깊은 인연이 되지 않을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면..
대화가 잘 되고, 농담도 잘 던지고 그러거든요.
또 사람들이 의외라고 놀라는게.....
제가 발표할 때나 무언가를 여러사람 앞에서 보여주려는
무대 앞에서는 평소 사람들 속에서의 조용한 모습이 아닌
더 적극적이면서도 당당하게 발표도 곧 잘하고 떨거나 그러지는 않네요^^;;;
공적인 발표자리나 어떤 무대에서든 떨지는 않는데...
오히려 굉장히 사적이고 친밀한 관계에서는...
너무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네요.
어릴 때 아버지가 병원에 오래 입원해 계셔서 그런거같기도하고...
마음의 상처가 많아서
무수히 많은 방어막을 치고 살아서 그런걸까요..
IP : 125.180.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11.1.1 12:25 AM
(114.200.xxx.38)
저도 그래요....저는 아이친구 엄마들한텐 극도로 말을 아끼고......저한테 호감을 느끼고 친해지려고하는 엄마들한텐 극존칭 쓰면서 거리를 두지요....물론 말도 아끼면서 조용한 엄마로서의 이미지를 주려고해요........엄마들하고 어울리면 너무 피곤하고 힘든일도 많아서요....몇년전 엄마들하고 어울리고다니면서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거든요.,....다신 그런 생활 하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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