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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 키우는데 너무 독서도 안하는 거같아 걱정이예요

엄마 조회수 : 300
작성일 : 2010-12-31 09:13:46
공부안시킨다는 엄마들은 그래도 책을 많이 읽히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공부도 많이 시키지않으면서 책도 안읽히게 되네

솔직히 요즘 열성적인 엄마들보면 공부도 많이 시키면서 하루에 20-30권씩 독서까지 시키던데
전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거같아요 ㅠ_ㅠ 시간관리도 안되는거같고요

요즘은 한글책은 걍 제가 전혀 읽어주지 않고 혼자 읽으라고 하거든요
하루에 한권이나 보나 그래요 보는날은 두세권보고 안보는날은 한개도 안보고 그정도예요
그런데 혼자 읽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한권보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읽다가 모르는 단어나 그런거있음 저한테 물어보고요

영어책은 시간이 더 걸려요 한권읽는데 30분-1시간정도 걸리는거같아요
영어책은 같이보거든요 아이가 읽긴하는데 해석이 좀 안되는 부분도 있고 하니까요
이러니까 영어책은 매일 한권은 못봅니다

그나마 다행이랄까 그런건 우리애는 한번 본 책은 기억을 잘한다는거..
다독하는애들은 본걸 다 기억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이게 너무 당연한건가요
하루에 한개보고 그거 다 기억하는거니까요 다른 애들은 20-30권보니까 기억못하는거고요
그래서 어디 가면 책내용 기억을 잘해서 책거의안읽는 애라는거 티가 좀 덜난달까..책에서 본 내용 말해서
선생님은 아이가 똑똑한줄 아는 효과가..

에고,엄마가 시간표짜서 독서시키고 문제집도 풀리고 해야하는거겠죠?
전 맨날 애랑 티비보고 또 애가 머 혼자 이것저것 만들고 그림그리고 그렇게 놀다가 하루가 다 가네요
IP : 180.68.xxx.1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미
    '10.12.31 10:56 AM (125.134.xxx.64)

    아이가 혼자 이것저것 만들다가 그림그리고 그렇게 노는건 참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엄마가 "맨날 애랑 티비보고" 는 쫌~~~ 위험하죠.
    전 아이가 무서워(5,6학년) 티비 맘대로 못봅니다.
    아이가 학교가고 없을 때, 잠자리에 들었을 때, 아님 새벽에 일찍 눈 뜰 때 케이블로 밀린 드라마 봅니다.
    우리아이들 경우 아빠가 티비 켜면 모든 걸 중단하고 입 벌리고 티비만 봅니다.
    그래서 저녁시간 남편은 티비와 리모콘과 함께 안방에 살고, 전 아이들과 거실에서 아이들 공부할 동안 책 읽거나 뜨게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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