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신앙의 시련으로 힘들어요..

힘듬이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0-12-30 21:55:06
얼마 전에는 어쩌다가 신앙관련 글이 나오면 댓글도 달아주고 하던 나였는데...

가족이 심한 난치병에 걸렸는데..
응답이 더디어 지고 오래되니까 너무 힘이 드네요..

교회에서 기도응답의 확신에 대해 가르치기도 하고,
그동안 사실 여러가지로 너무 확실한 응답을 많이 경험한 것도 사실이고
간증도 해 왔는데...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련을 맞이하면서
넘 힘들어요..ㅠㅠ
몇달전부터 밤낮 눈물로 살다가..

그래도 욥과 요셉이 이유없는 고난을 지내면서
선한 인도를 경험한 것을 실날같은 희망으로 삼고 있어요...
IP : 221.146.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0 10:00 PM (118.47.xxx.111)

    하느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세요.
    그러니,
    삶의 고통때문에 하느님에게서 멀어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지요.
    기운내세요.

  • 2. ..
    '10.12.30 10:04 PM (221.138.xxx.60)

    하느님은 시련을 없애주시는 분이 아니시지요
    견디고 이기게 해주십니다.
    하느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시면 들리실겁니다.

  • 3. 진실은 승리한다
    '10.12.30 10:06 PM (125.182.xxx.109)

    님 저도 님만큼 만만치 않은 시련을 몇년간 연단 받았어요..
    저도 36세에 아주 가까운 지인한테 사기당해서 2억이나 사기당해서 날리고,
    몸은 몸대로 위장병으로 만신창이가 되고..2년넘게 기도 했네요..
    지금 3년째 기도중인데,, 결혼해서 재산도 불려 주시고 그때 잃엇던 돈 일년만에 삼분의 일 회복 햇네요. 그리고 위장병도 낫게 해주실지 믿고 매일 매일 눈물로 기도하는중입니다.
    그러나 이와중에도 태중의 복 아이를 주셧네요.. 몸은 아직도 아프고 힘들지만,
    복중의 아이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그리고 재산도 차츰 불려 주시니 너무 행복 합니다.
    3년간 기도하는가운데 하나님은 절대로 우릴 버리지 않는다는걸 절실히 깨닫습니다..
    기도는 기도의 독이 가득히 차야 그때서야 흘러 넘치고 이루어집니다.
    더 기도 하세요.. 더 매달리세요.. 더 눈물을 흘리세요..
    그것이 꽉차서 흘러넘칠때 그때 기도의 응답이 왔다는걸 완전히 깨닫게됩니다.
    저도 욥기 많이 읽고 시편 많이 읽었습니다..
    눈물로 2년을 넘게 기도햇습니다..
    지금에야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해주시네요..
    좀더 인내하고 참고 나아가세요... 결국은 승리합니다..

  • 4. ^^2
    '10.12.30 10:12 PM (123.228.xxx.65)


    하느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세요. 22222222222222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찾아올 그 고통과 시련에서 잘 견뎌내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피하게 해달라고가 아니고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구요.
    제 곁에 계셔달라고 청하세요.
    저도 고통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오늘밤 기도에 원글님 기억하고 기도할께요.

  • 5. ..
    '10.12.30 10:53 PM (220.79.xxx.137)

    저도 지금 동생으로인해 부모님과 온가족이 힘든상황에 있어요..올초부터 시작되서 지금껏
    아주 피를 말립니다.. 저도 욥기보고 기도하고 울고...흔들리지말자, 쓰러지지말자 하며 버티는데
    너무 힘드네요...지치고 힘들더라도 우리 힘내자구요..시련뒤에 반드시 영광이 있음을 믿고 우리
    서로를 위해 기도해요..기운내세요...

  • 6. 아이린
    '10.12.30 10:58 PM (119.64.xxx.179)

    저도 힘든여정속에서 주님만붙들고 있습니다 .. 너무 참다보니 목으로 통증이오네요
    2011년 주님께 매달려야겟습니다
    우리 힘들어도 기도하면서 인내해요 ..

  • 7. 순이엄마.
    '10.12.30 11:00 PM (112.164.xxx.127)

    뭐라고 위로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나님의 큰 계획을 우리가 알지 못하니 구체적인 답변을 못해드림 미안하지만 적어도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는건 알것이고 또 이렇게 위로하는 사람이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우리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아마 하나님은 더 하실거예요.
    저도 힘든일이 있는데 원글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합하여 계획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더욱 건강해지고 더욱 굳세어지자고 인사 드리고 갑니다.

  • 8. 힘내세요
    '10.12.30 11:02 PM (222.67.xxx.243)

    방금 읽으며 의미를 되새기던 글인데 한번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dfgiyo/140120619650

    님같은 극한 고난은 아직 당하지 못했지만..공감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 전합니다.
    신의 성품에 참예케 하시는..돌아보면..감사의 눈물로 바뀌실 그 날이 꼭 올 것이라 믿고 저도 기도 보태요..힘내세요!!

  • 9. 기적
    '10.12.30 11:15 PM (61.79.xxx.71)

    여기 잘 털어놓으셨어요..
    중보기도만큼 큰 힘이 되는 기도는 없거든요.
    우리 모두 기도해드릴게요..
    힘내세요..잘 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271 눈오나요?오늘 온다했는데. 눈? 2010/12/30 105
608270 식기세척기 12인용은 꼭 빌트인 해야되는거에요?? 4 식기세척기 2010/12/30 741
608269 고기먹을때소스? 1 ? 2010/12/30 265
608268 공항버스 탔는데 7살 아이 돈 내라고 하는데 맞는건가요 31 .. 2010/12/30 5,579
608267 보통 약소하지만 선물을 택배로 받으면 문자라도 보내지 않나요? 4 이게/.. 2010/12/30 679
608266 (의사계시면..)갱년기 증상처럼 얼굴이 가끔 후끈 달아올라요..왜이런걸까요? 2 고민 2010/12/30 597
608265 jyj 뮤직 에세이, 이런 음악 들은 적 있으신가요? 2 네가 좋다... 2010/12/30 906
608264 석희옹 나와요. 엠비씨 얼른 틀어보세요!! 3 꺄악 2010/12/30 767
608263 오리털 롱 코트 물빨래 했는데 괜찮을까요? 3 오리털 2010/12/30 694
608262 겨울철 아파트 세탁기 사용금지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5 손빨래싫어 2010/12/30 1,965
608261 초록마을 로그인되시나요? 2 거참이상하네.. 2010/12/30 202
608260 감사합니다. 글내릴께요 17 .. 2010/12/30 1,642
608259 생선조림용냄비 딸둘맘 2010/12/30 281
608258 압력솥 폭발- 당해보신분 계시나요? 3 무서워요 2010/12/30 1,380
608257 발표, 면접 잘하시는 분들~ 5 dpgb 2010/12/30 623
608256 070전화는 "리모콘"이 됩니다. 9 070 2010/12/30 1,285
608255 기모 청바지 괜찮은 사이트 알려주세요! 4 기모 2010/12/30 1,300
608254 식기세척기 엘지는 별루 인가요? 4 식기 2010/12/30 616
608253 1월 결혼 조수빈 아나운서 "유례없던 메인뉴스 기혼 여 앵커, 감사" 6 조수빈 2010/12/30 2,259
608252 라스트 갓 파더, 영화평이 극과극이군요. 16 참맛 2010/12/30 2,714
608251 가수 이승열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10 케세라세라 2010/12/30 789
608250 익산에 사시는 분 계세요? 2 막막 2010/12/30 410
608249 미칠것같아요... 13 우는엄마 2010/12/30 2,588
608248 상대의 고민을 낚시라니요.. 8 .. 2010/12/30 629
608247 공동번역성서 어디서 구하나요?? 2 도와주세요 2010/12/30 214
608246 지하철 반말녀 1 지하철 반말.. 2010/12/30 634
608245 요즘 신앙의 시련으로 힘들어요.. 9 힘듬이 2010/12/30 1,277
608244 증상좀 봐주세요..어떤 병원에 가야는지.. 1 무서워.. 2010/12/30 458
608243 할머니, 엄마께 음식해드리고 싶어요 2 음식고민 2010/12/30 307
608242 역시 진실은 승리하네요.. 쥐식빵때문에 타격입었던 파리바케뜨 사장님들 웃으세요!! 6 진실은 승리.. 2010/12/30 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