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머리감을때 ,어떤 자세로 감으시나요?

주부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0-12-30 00:34:54
내년쯤에 40인데요

전 머리와 허리를 앞으로 숙여서  욕조안에 머리를 두고 감는데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허리가 너무 아프고, 머리 다 감고 나서 일어날때면, 정말 우지끈..하네요.ㅠㅠ

머리감는 시간도 아무래도 좀 되니까..

목욕과 같이 할때는 가끔 사워기 틀어놓고, 서서 뒤로 머리를 젖히고, 서서 감겠지만

전 솔직히 그것도, 샴푸와 린스가 등줄기에 닿는게 싫어서(피부가 예민해서 트러블날까봐) 그렇게

잘 안감거든요

그런데....허리때문에라도...그렇게 감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참....목욕안하고 머리만 감을때도 있는데...그때는 정말 허리 숙여 감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다른분들.....머리만 감을때...어떤 자세로 감는지..이야기 해주세요~~~

허리에 무리가지 않는 좋은 자세(?) 있으면  같이 공유 부탁드립니당~~~
IP : 218.53.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12.30 12:43 AM (58.148.xxx.15)

    샤워기로 머리 감는것에서 얼마전부터 대야에 머리 푹 담그고 감는걸로 바꾸었어요.
    허리가 아프시다니,,,흠,,
    어떤 자세가 좋을까나요..

  • 2. 매리야~
    '10.12.30 12:45 AM (118.36.xxx.62)

    뭐..제일 좋은 건 미용실에서 고개 뒤로 젖히고 하는 게
    편하고 좋긴 하지만....
    감겨줄 사람이 없으니 패쑤..ㅋㅋ

    허리 굽혀서 머리 감는 게 아주 안 좋다고 합니다.
    차라리 샤워기 꼭지 달아놓고 하는 게 낫다고 하네요.
    저도 버릇이 되어서 허리 굽혀서 감는데...
    나이를 먹으니 감고 나면 뻐근해요. 머리도 핑~ 돌구요.

  • 3. ...
    '10.12.30 12:58 AM (125.180.xxx.16)

    욕조안에 머리를 숙인다면 서서 엎드리는거잖아요
    허리에 무리가 오겠어요
    저역시 엎드리는게 습관은됐지만 욕실의자에 앉아서 고개숙이고 샤워기로 뿌리면서 샴푸칠하고 한번 헹근후 머리들고 샤워기로 뿌리면서 여러번 더 헹거요
    가급적이면 허리에 무리안가게하려고 나름 노력해요
    제가 척추 5,6번이 디스크초기라고해서요

  • 4. 무인양품
    '10.12.30 1:35 AM (118.34.xxx.28)

    욕실의자(대) 샀어요. 저도 대야에 물받아 감는 스타일이라,
    아이가 허리굽히길 힘들어해서 샀는데 저도 잘써요.
    마트에서 파는 욕실의자보다 많이 커요.
    의자를 욕조 안에 놓고 그위에 대야를 올리고
    몸은 욕조 밖에서 감아요.
    아이는 몸을 욕조 벽에 의지할수 있어서, 저는 허리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되니
    아이 감길때, 제 머리 감을때 둘다 좋아요.
    저희집은 변기가 문과 바짝 붙어있어서 물튀기는것 부담스럽고,
    또 볼록한 변기커버떄문에 대야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저서 장만했어요.

  • 5. 멀리날자
    '10.12.30 4:23 AM (49.62.xxx.28)

    (null)

  • 6. 변기카바
    '10.12.30 6:04 AM (114.129.xxx.186)

    가 볼록해서 대야가 내동댕이 쳐지는게 싫으시면
    다이소에 가면 흡착식 빨래판있어요.
    작은걸로 사다가 커버에 붙이세요.
    대야를 놔도 미끄러지지않고, 또 간단한 양말이나 속옷도 문지를수 있어서 좋아요

  • 7. .
    '10.12.30 9:10 AM (211.209.xxx.37)

    저도 허리 아픈지 20년 넘었는데..
    평소에는 그냥 쪼그리고 앉아서 후다닥 감고 나오구요.
    염색해서 오래 헹궈줘야 할 때는 욕실의자에 앉아 감아요.
    팔을 다리에 의지하고 샤워기로 감으면 허리에 별로 무리 없습니다.
    얼마전 양말 벗기 귀찮아서 욕조에 머리 숙여 감다가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 8. ㅇㅇㅇㅇㅇ
    '10.12.30 9:15 AM (124.52.xxx.147)

    저도 머리 감을때 허리 아파서 될수 있으면 샤워하면서 머리감는데 다른 분들도 그렇군요.

  • 9. ...
    '10.12.30 9:56 AM (220.80.xxx.28)

    저 허리수술 이후에 머리감았던거 알려드릴께요 ㅋㅋ
    욕조 있으시죠? 그 욕조 팔걸이부분에.. 수건몇장(젖어도 되는것) 걸쳐놓으세요..
    욕실바닥에 무릎꿇고(바닥에 뭐 받치면 무릎이 좀 편함) 욕조에 엎드리세요..
    그러고 머리를 욕조안으로 숙이고 감으면 허리부담이 훨씬 줄어요.
    무릎과 가슴팍에 딱딱하니깐 아프지말라고 수건 대놓는거구요..
    허리수술이후 허리힘이 거의 없을때.. 이렇게 감았답니다..ㅠ.ㅠ

  • 10. 저는
    '10.12.30 10:24 AM (125.177.xxx.193)

    세면대에 감아요.
    중간에 샤워기로 쏴 헹구지만, 세면대에 휘휘 헹궈야 샴푸가 다 빠지는 것 같아요.

  • 11. 윗님
    '10.12.30 11:20 AM (219.249.xxx.106)

    세면대에 머리감으면 나중에 세면대 막혀요. 예전에 물이 안내려가 사람부르니 머리카락이 한움큼^^;; 그담부턴 욕조 감아요. 욕조도 머리카락 땜에 막혀서 칫솔로 정리..

  • 12. 저는
    '10.12.30 12:07 PM (58.227.xxx.121)

    샤워하면서 감는데 머리를 뒤로 젖히지 않고요.
    앞으로 숙여요. 허리까지 굽히지는 않고 그냥 머리만 좀 깊이 숙이고 감으면 몸에 샴푸 안뭍고 허리도 안아프고 감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831 구두 약속도 법적 효력이 있지 않은가요.....? 4 아이구..... 2010/12/30 742
607830 아이 키우는 맘님들.. 미아방지 악세사리 해 주시나요? 5 아기엄마 2010/12/30 483
607829 남편이 회사 송년회 중 외박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_- 6 -_- 2010/12/30 1,129
607828 아랫집 강아지가 너무 짖는데 어쩌면 좋죠? 3 쿠키 2010/12/30 672
607827 지금 눈오는곳있나요? 12 날씨 2010/12/30 981
607826 크래커에 먹는소스? 3 . 2010/12/30 563
607825 쥬서기 쓸 만한가요? 1 쥬스 2010/12/30 290
607824 머리감을때 ,어떤 자세로 감으시나요? 12 주부 2010/12/30 2,374
607823 도우미 1 도우미 2010/12/30 394
607822 39살 선남의 '뭐하삼'문자 9 마클펌 2010/12/30 2,494
607821 아이에겐 아이다운 책을~ 도서목록 보셨어요? 6 아이 2010/12/30 833
607820 살찌는 것.. 이거슨 진리.. 9 ㅇㅇ 2010/12/30 2,449
607819 초등 고학년 MP3 추천해주셔요. 복잡기능사양.. 2010/12/30 194
607818 친한 엄마가 상당했는데 부조금은? 3 부조 2010/12/30 1,170
607817 코스트코 난 책읽기가 좋아 가격 아시는분 궁금이 2010/12/30 600
607816 올해 겨울날씨가 그렇게 추운가요? 10 올해 2010/12/30 1,222
607815 DMB 사용안하면 요금 안 나온거죠? 3 휴대폰 2010/12/30 606
607814 청소년 sk멤버십 포인트 사용은? ** 2010/12/30 427
607813 아이폰4 쓰시는분들~~~ 8 아이폰 2010/12/30 1,017
607812 꿈 해몽좀..푸른 바다를 수영해 가는 꿈. 3 2010/12/29 759
607811 차사고났어요..보험관련 잘 아시는 분 답변부탁드려요.. 1 차사고 2010/12/29 356
607810 베란다에 놓은 감자가 얼었어요...다 버려야 하나요? 3 곰세마리 2010/12/29 1,925
607809 코스트코 다리미햄 희야 2010/12/29 1,090
607808 살림을 이딴 식으로 ㅠㅠ 24 ㅇㅇ 2010/12/29 10,262
607807 정신분열증에 대해 잘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3 궁금 2010/12/29 2,376
607806 온라인 반찬가게 소개 좀 해주세요.. 새봄 2010/12/29 220
607805 전집 싸게 사는 비법(?) 있나요? 9 초등맘 2010/12/29 1,160
607804 마트 가서 물파래(생파래)를 사왔는데.. 10 dd 2010/12/29 1,012
607803 신정때 뭐하세요? 5 용준사랑 2010/12/29 659
607802 이나이에 옷가게를? 옹이맘 2010/12/29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