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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전공도 아니면서 머리 터지게 공부해서 대학 졸업해서 왜 대부분 집에서 놉니까
그럼 육아와 관련된 전공을 하시던지... 대학 졸업했다고 아이 양육은 절로 되나요?
집에서 놀면서 티브이 드라마나 코박고 들여다보고 아줌마들 몰려다니며 먹고 수다 떨고 하는거 결코 생산적인 일은 아닙니다. 그런짓 하면서 내 남편은 돈을 조금 벌어다 줘서 불만이라고 하신다면 정말 양심없는 겁니다.
물론 개중엔 다양한 지식을 쌓고 정보를 활용하여 아이들 잘 양육하고 남편 외조 잘하고 살림도 똑소리 나는 능력있는 어머니들도 계십니다만. 그런 분들은 거기에서 보람을 찾으시는 분들이고 훌륭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82에서도 보다시피 대부분 주부들은 가방이 뭐가 좋은지 드라마 내용은 어땠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웃 남편은 직업이 뭐고 월급이 얼마라는 것에 흥분하고 하물며 시자만 나와도 경기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 어떤 위치에 있던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전업주부는 노는줄 아느냐고 하시던데 신혼초에 뭘 그리 할 일이 있습니까. 지금 한국은 애도 안 낳고 낳더라도
겨우 1명.
아이를 잘 키우고 남편내조를 잘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놀면서 그냥 쉬겠다는 것을 사랑이 부족하네 하면서 이해할 일을 이해 못하는 찌질남으로 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여남 입장이 바뀌었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을 이야기를 쉽게들 하십니다.
제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자유로운 직업을 가졌지만 과거 직장생활하면서 많은 남자직원들을 지켜본 바에 의하면 집에서 상상하는 이상으로 힘든 생활들을 가족을 위해 이겨냅디다.
오죽하면 지켜보는 제가 사표를 내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던 경험도 많았습니다.
물론 능력이 되는 남편감을 만나셨으니 벌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겠으나 남자에게 기생하여 그저 놀겠다는것은 안될 말입니다. 현재의 직업까지도 고려하여 사랑이 시작되었다면(가령 멋있다거나 예술적이라거나...) 집에서 편히 쉬고 있는 아내라면 그 사랑이 식을수도 있는겁니다.
암튼 저도 여성입니다만 여성분들 너무 이기적이면 안됩니다. 집에서 전업하시려면 프로가 되십시오.
1. 음
'10.12.29 1:35 PM (203.244.xxx.254)이 글 어딘가 리플에서 본 것 같은데...
2. ㅂㅂㅂㅂ
'10.12.29 1:37 PM (124.55.xxx.40)그런데 님 닉은 왜 "여대졸업자들"인가요?
글내용과는 전혀 무관한걸요????????3. 이 아이피
'10.12.29 1:41 PM (203.236.xxx.241)152.149.91
아무 글이나 자기가 쓴양 붙이는 사람이예요.4. 쯧쯧
'10.12.29 1:51 PM (122.35.xxx.55)머리가 터져서 손상이 심하게 온듯...
5. 일부 동감하지만
'10.12.29 1:51 PM (58.148.xxx.12)여대나온 전업주부로서 여대라는 말이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애없이 전업하는 사람 잘 이해 안됩니다. 하지만 결혼하자 마자 아이생겨서 눈물로 경력 끊겨버려 이제사 둘째까지 초등 넣어넣고 살만하니 일 찾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린 아이들 키우는 전업들은 세상 어떤 위치의 사람들보다 고단한 사람들이고, 남편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젊은 전업들은 이 상태의 사람들이지요. 원글님의 말에 해당하는 대상은 지극히 소수인데 왜 그렇게 핏대를 올리시는지 피해망상 있으신분 같습니다 어린시절 능력없는 여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신듯.
6. jk
'10.12.29 1:51 PM (115.138.xxx.67)육아전공을 안했으니까 뒤늦게라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거죠..... ㅎㅎㅎㅎㅎ
7. ...
'10.12.29 1:53 PM (203.249.xxx.25)다섯째줄: 외조-->내조
틀린 단어가 있어 정정해 드립니다.
남이사 전업을 하든 말든....다 각기 사정이 있고 추구하는 인생관이 있겠지요. 남의 사정 다 어찌 안다고 쉽게 남 이야기를 하는지. 이런 분들 보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8. ...
'10.12.29 2:00 PM (221.138.xxx.42)원글님 글 기본적으로 동감하는 사람입니다만 여대졸업자 어쩌구 하는 건 좀 어이없네요.
원글님 여대 떨어지셨거나 여대생에게 애인 뺏긴 적 있으세요? 황당하시죠? 그정도로 황당한 분류법이네요.9. 음
'10.12.29 2:01 PM (121.130.xxx.23)그런데 사회진출은 여대 졸업자들이 더 많이 하지 않나요?
남녀공학의 그 취업률이 실제로 대부분 남학생들이 만들어낸 것이라
여대의 취업률이 남녀공학보다 낮게 보여도 여자의 사회진출은 여대졸업자가 더 많이 할 것 같은데 말이죠.10. .
'10.12.29 2:01 PM (119.203.xxx.57)그냥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을 말을 하고 슆군요.11. ㅎㅎㅎㅎ
'10.12.29 2:12 PM (112.148.xxx.100)원글님인지 카피글님 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글 올리지 마시고 댁이나 생산적인 일 하세여 ^^
안봐도 댁보다 잘 살고 똑똑하게 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12. ..
'10.12.29 2:33 PM (211.199.xxx.202)애 맡기는 비용 백만원 그리고 직장다니려면 출퇴근 기름값에 품위유지로 화장품이랑 옷도 어느정도 사야되죠...그럼 어차피 직장다녀도 남는것도 없고 애는 애데로 엄마가 키운애들보다 뭔가 정서적으로 부족해 보이고...그러니 전업으로 애만 키우는 겁니다.
연봉 5천쯤 되는 직업이거나 맞벌이 안하면 밥도 못먹을 상황 아니면 애 잘키우는게 남는거죠.
티비 못 보셨습니까? 부부 같이 치킨집 했는데 딸래미 혼자 집보다가 성추행인지 뭔지 당해서 엄마가 울며불며 당장 치킨집 때려친거...굶어죽더라도 내 새끼는 내가 보호하자..그런것 있습니다.
학교쌤도 못믿겠는데 누굴믿고 애를 맡깁니까.저는 아이 초등 입학전까지 애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고 일했었는데..어차피 그때 번 돈이 모인것도 아니고( 시댁에서 빌려가서 안갚는등 다 뜯겼음)
차라리 아기때 직접 키웠으면..하고 아이에게 미안해지더군요..그래서 초등 저학년때만이라도 엄마가 집에 있어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집에 있습니다..그리고 취업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또한 많구요..애 좀 키워논 아줌마들 하는일이 정수기코디 책외판원 학습지교사..뭐 그런거던데..
한달에 끽 열심히 일해봐야 백만원 전후로 벌던데..그런것 하면 남편이고 애고 저녁밥은 못챙겨주죠...얻는것보다 잃는게 많음.13. 미르
'10.12.29 2:43 PM (121.162.xxx.111)일부 동감....BUT....우리의 현실은.....
14. 다른 음,,,
'10.12.29 2:44 PM (14.52.xxx.19)문과쪽은 확실히 여대졸업자가 취업이 좀 잘되는것 같아요
전공이 직업으로 연결되는 이과는 좀 다르지만요,
제 남편이나 친구들 남편이 인사쪽이나 개인사업을 좀 크게 하는데 여대 졸업자를 잘 찾더라구요,
그리고 희안하게 결혼하면 퇴직 잘 하구요,
제 주변얘기니까 일반화 시킬것까지는 없을수도 있구요,
그게 남녀공학 출신 깎아내리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실제로 선배나 학교에서 취업알선해주는게 남자위주인건 겪어본 분 많으실거에요,
그래서 스카이 아니면 차라리 이대 가라는 말도 나오는거구요,15. 음
'10.12.29 3:04 PM (121.130.xxx.23)125.188.99님
님 마음에 안든다고 다 분란글 취급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저도 남녀공학 나왔습니다. 여대 입학 원천금지..ㅎㅎ
제가 남녀공학을 경험해보니 그렇다는 거죠. 남녀공학 대학에서 취업의 중심은 보통 남자더라구요. 대학 졸업한지 10년이 넘어서다 보니 더 그렇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위에 분 말씀 대로 저도 스카이 아니면 여대추천하는 편입니다.16. 님은
'10.12.29 3:20 PM (96.234.xxx.162)집에 돈도 잘 벌어주는 남편이시고, 물론 집안일도 100% 도맡아 하시겠군요.^^
그렇다고 믿고 갈랍니당~~~~~^^
저는 직딩맘이지만
애들 육아도 대충
집안일도 대충
힘들면 가정 경조사도 대충 안가고 패쓰~ 명절날 그냥 집에서 놀자판 쉽니다 애들끼고
그래도 울 착한 남편 내가 전생에 나라를 살렸나
군소리 없어요
돈도 훨씬 잘벌고.
쉬는날엔 저 손 하나 까닥 안하고
도우미 불러줍니다
그래서 제가 남편 믿고!!!!! 직장생활 충실히 하고 있거든요
전 회사 그만 못둡니다 제분야가 전문직종이긴 하지만
울 친정엄마아빠가 제 학비 등꼴빠지게 낸거 생각하믄 아까와서
유학까지 보내주셨는데 제가 주저 앉으면 후회 막심하실 분들이라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남편이 요리도 잘해서 전 늘 공주대접. 저 정말 천국에서 사는 기분이에요~^^
이번에 승진까지 했고요.^^e-mba도 공부 예정인데 공부하면 집안일 더 나몰라라 되겟죠
집안일 재끼고 애들은 충실히 돌봅니다!! 우히히히17. .
'10.12.30 1:55 AM (211.224.xxx.222)맞는말이라 생각해요. 일을 하던지 아니면 프로전업이 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