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은 미국도 실내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추세인가요?

마루바닥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0-12-28 14:15:15
90년대에 미국 사촌집에 갔을 때
흔히 티비나 영화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실내에서
한국처럼 신발벗고 양말만 신고 지내더군요.
한국사람만 사는 집은 대부분 그런 듯 했어요.
반면 미국인과 결혼한 언니는 대부분의 현지인들처럼
신발 신고 침실까지 들락날락 하는 분위기;;;

근데 듣기론 미국사람들도 요즘은 실내에서
신발도 벗고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한국가정에만 국한된 얘긴 아닌지...
아까 키톡에 좌충우돌맘님댁 보니 한국처럼 양말만 신고 생활하시네요.


아우,,, 신발신은 채로 침대위에 벌렁~
이런 거 정말 이해 안되거든요...ㅡㅡ;;





IP : 110.5.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8 2:18 PM (61.81.xxx.122)

    미국집은 거의가 다 카페트가 깔려있잖아요
    사람이고 개고 다들 밖에 나갔다 신발도 벗지않고 거실 돌아다닙니다
    처음엔 적응안되 힘들었는데 살다보면 .........그저 문화의 차이인거 같아요

  • 2. 삼순이
    '10.12.28 2:20 PM (99.163.xxx.220)

    제 주변에는 좀 늘었다고 해도 신발 신는 사람이 아직 많네요.
    아니면 실내/실외에서 신는 신발을 구별해서 신고요.
    한국처럼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 대부분 집 앞에서 바로 차 타고 계속 차로 이동하다 보니
    한국만큼 신발에 흙 묻힐 일이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집에 손님들 올 때 우리는 신발을 신지 않으니 벗어 달라고 하면 다 벗어 줍니다.

  • 3. ..
    '10.12.28 2:22 PM (49.29.xxx.57)

    미국사람들이랑 얘기해보면 그들은 우리처럼 신발벗고 실내에 들어가는걸 듣고는 놀라더군요 그롬 발냄새가 심하면 어떡하냐면서 ㅎㅎㅎ 문화적 차이죠 ㅎ

  • 4. 인테리어
    '10.12.28 2:24 PM (183.100.xxx.68)

    미국 인테리어 잡지를 보다보면 요즘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난방온수파이프를 바닥에 시공하는
    그런 집이 늘고 있어요. 신발 벗고 다니도록 하구요... 광고도 그렇게 해요.
    맨발에 나뭇바닥에 누워있는 광고 보면 사람은 다 똑같다 싶어 재밌어요 ^^
    우리나라만 등 지지는 게 아니라는 거~ 걔들도 바닥 따듯해지면 그렇게 할거라는 거~

  • 5. D
    '10.12.28 2:25 PM (67.250.xxx.83)

    저희동네엔 한국분이 많아서 그런지..교포분들도 포함 전부 신 벗고 다니고요. 위생때문에 카펫벗기고 마루 많이 깔아요. 마루 깐집이 렌트 더 잘나가고요.

  • 6. 맨발보다
    '10.12.28 2:26 PM (59.6.xxx.51)

    실내화 신는 집 많아요.
    자기 방까지는 신발신고 들어와도 자기 방에서는 맨발로 다니는 애들도 많고요.

  • 7. 요즘
    '10.12.28 2:27 PM (70.53.xxx.174)

    신발 벗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청소 깨끗이 한 며칠은 신을 벗고..... 더러워지면 신발을 신는 그런식으로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러운 사람들은 당연하게 신발 신고요
    여기 더러운 사람들은 상상을 초월하게 더러워서 ㅠㅠㅠ

  • 8. 마루바닥
    '10.12.28 2:32 PM (110.5.xxx.253)

    ㅎㅎ 그렇군요~
    하긴 바깥이라도 한국만큼 흙바닥은 아니고 주로 차로 이동하니
    크게 더러울거라곤 생각 안해요.

    미국에 있을때 느낀거지만
    흰셔츠를 며칠씩 입어도
    소매나 목부분이 한국에서처럼 까맣진 않더라구요-ㅎ

  • 9. ..
    '10.12.28 4:16 PM (110.14.xxx.164)

    네 많이 늘어요
    하와이 한섬에 갔더니 거긴 다들 벗더군요 마루고요
    집앞에 벗어달라고 팻말 붙어 있고요 그걸많이 파는거 보니 다들 벗는거 같아요
    거긴 다들 슬리퍼 주로 신고 다녀 그럴지도 모르겠는데요
    아무리 바닥이 깨끗하다지만 밖에서 신고다니던거 신고 들어오고 하루종일 안벗으면 냄새도 많이 나요

  • 10.
    '10.12.28 4:54 PM (98.110.xxx.218)

    미국도 좀 살만한 집들은 카펫 걷고 마루 깔고 실내에서 맨말 혹은 실내화 신고 다닌지 오래되었어요.
    미국이라고 모두 카펫에 신발을 실내에서 신느건 아니고요.
    추세가 점점 마루 까는 경행에, 실내에선 신 벗어요.

  • 11. Anonymous
    '10.12.28 5:53 PM (221.151.xxx.168)

    제가 아는 서양사람들 거의 다 집안에서 신발 벗는거 발 냄새때문에 아주 싫어해요. 좀 깔끔한 사람들은 실내에서 실내화로 신기는 하더군요.

  • 12. .
    '10.12.28 6:20 PM (211.48.xxx.237)

    미국뉴스에서도 우리가 신발신고 침대에 올라가서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들있니? 하는 소식도 전하더라고요.
    그래도 그만큼 많다는 얘기고...
    TV케이블이나 전화 또는 집안 수리하러 온 아저씨한테
    신발 벗고 들어와줄래? 하면
    굉장히 기분 나빠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 13. 캐나다
    '10.12.28 8:47 PM (220.82.xxx.211)

    에 살때 보니까.. 마루바닥인경우..카페트인경우든 신발벗고 지냈어요..
    근데 친구네 오피스텔 가니까..신발신고 살더라구요...

  • 14. ㅋㅋ
    '10.12.29 1:58 AM (98.166.xxx.130)

    맨 윗님,
    사람이고 개고 다들 밖에 나갔다 신발도 벗지않고 거실 돌아다닙니다<ㅡ여기서 빵 터집니다.
    개는 어케 밖에 나갔던 신발을 벗나효??
    ㅋㅋㅋㅋ

    어쨋든,,,
    한국사람들은 99% 집 안에서는 벗고 삽니다.
    미국사람들은 아직도 99%가 안 벗고요.
    가끔씩 실내화를 신기는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168 전라도 순천여행 5 창민 엄마 2010/07/11 2,217
559167 민들레가족 중간부터 못봤는데요..스포좀 ㅎㅎ 2 .. 2010/07/11 1,391
559166 올 뉴 마티즈 중고 샀는데 기어가 이상해요ㅜ ㅜ; 2 초롱이 2010/07/11 913
559165 매실에 거품이 ㅠㅠㅠ 8 으앙 ㅠㅠ 2010/07/11 1,445
559164 저 너무 힘들어요. 인생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14 조언해주세요.. 2010/07/11 3,000
559163 믹서기 사용하면 영양 파괴된다고 하는데, 이유식 일일이 으깨서 줘야 할까요? 10 이유식 2010/07/11 1,609
559162 제주도에서 여름 휴가 보내려면 호텔과 비행기 얼마 전에들 예약하세요? 5 휴가좀가보자.. 2010/07/11 1,456
559161 제주도분들께 질문(나무이름) 3 만물박사82.. 2010/07/11 354
559160 삼십대중반...정장류는 어떤 브랜드를 입으세요? 2 옷비싸네.... 2010/07/11 1,007
559159 성당에서 복사를 13 여자복사 2010/07/11 1,309
559158 폐경이되어도... 2 임신 2010/07/11 1,166
559157 아기 옆에서 같이 자면 깨는 횟수가 좀 줄까요? 9 불면 2010/07/11 826
559156 이경민 정샘물 같은데서 메이컵 받으려면 얼마정도 될까요? 6 직접해주긴하.. 2010/07/11 3,663
559155 좋은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1 화요비 2010/07/11 654
559154 삼국지 좀 추천해주세요. 2 삼국지 2010/07/11 364
559153 20주 1일인데 태동이 안 느껴져요...ㅜㅜ 10 20주 2010/07/11 996
559152 이혼준비할려고 합니다 어떤걸 준비해야하는지요? 4 하늘 2010/07/11 1,603
559151 잔소리가 너무너무 심한 남편 3 완전 짜증 2010/07/11 1,480
559150 생일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9 .. 2010/07/11 919
559149 미샤 세일 끝났나요? 3 미샤 2010/07/11 1,542
559148 [뻘글] "가세요, 가요"라는 인사말 싫지 않나요? 24 저만그런건지.. 2010/07/11 2,786
559147 우리 가정사 3 ?? 2010/07/11 842
559146 분당쪽 수학학원 6 포기는없다 2010/07/11 951
559145 클로렐라 어디회사가 좋나요? 2 클로렐라 2010/07/11 492
559144 남편하고 외식하러 나갔다가 열받아서 돌아왔어요.-_-;; 51 분노게이지 .. 2010/07/11 13,919
559143 현대레드카드 or 비씨플래티넘 사용해 보신분들 조언좀~ 8 고민중 2010/07/11 3,130
559142 지나치게 달달한 마늘짱아지 구제법요? 8 넘 달은 마.. 2010/07/11 534
559141 [19금] 민망한 질문-원글 펑, 댓글 감사합니다. 3 ... 2010/07/11 2,332
559140 보통 엘쥐나 별셋 같은 대기업은 (남자가) 몇살까지 다닐 수 있나요? 14 진부한 질문.. 2010/07/11 2,084
559139 결혼 시에 남자 성품을 어떻게 판단하죠? 39 고민녀 2010/07/11 7,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