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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별로인건가요? 아님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게시판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0-12-27 10:32:46
처음 만난날 커피숍에서 차만 마시고 헤어졌어요.

남자분이 계산하셨고 전 당연하다는듯 그냥 밖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솔직히 넘 당연하다 생각해서 잘마셨다 그런 말 하지 않았구요.



두번째 만남에서도 집 근처에서 차만 마셨어요.  퇴근후라 시간도 늦었고 해서요.

그날도 남자분이 계산서 들고 가셨고 그날도 전 밖에서 기다렸고 또 잘마셨네 그런 언급없이

그냥 즐거웠다 하고 헤어졌어요.  솔직히 비싼 저녁을 한번 먹은것도 아니고 남자가 맘에 든다면

이정도 계산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세번째 만난날, 드뎌?  삼겹살 집에서 저녁을 먹었고 그분이 계산했고 전 또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죠. 뭐 이것도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사실 그렇게 비싸고 좋은곳에 간것도 아니었고... 처음산

저녁이라 별 생각 없이 전 기다렸고 그분이 나왔을 때 바로 다음 코스로 갔어요. 잘먹었다 그런말

하지 못했구요. 그냥 암 생각이 없었음. 그런데 2차에서는 제가 낼려고 했는데 그곳이 그분 친구분이

하는 술집이었어요.  그래서 친구집이니 그분이 계산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전 다음에 내야지

생각했구요. 그래서 또 그분이 계산을 하셨죠.  이번에도 뭐 잘먹었다 그런 언급은 안했어요. 2차 갈때 부터 그분이 한 말이 친구집이 술집하는데 아주 저렴하게 술마실수 있다고 했을때 부터 살짝 빈정이상했죠.

이건 뭐.... 날 좀 쉽게 보나? 나한테 돈쓰는게 아깝나? 그런 생각...



그러다 2차 마시고 집앞까지 택시타고 왔는데.........

헐........  집앞에 왔을때 택시에서 쌩~ 나가버리더라구요. 한마디로 니가 계산해라 이거였죠.

정말 어이 없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지갑꺼내서 계산하고 내렸죠. 기사분 보기 좀 민망했음.



그리고 다음날 만났을때 영화보자해서 갔는데 줄서있을때 우리 차례가 되니깐

선뜻 안나가고 나보고 뭐 할인카드 없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좀 깨더라구요...(솔직히 이분

저보다 훨씬 돈도 잘벌고 돈이 많은 사람인데 이러니 넘 쪼잔해 보였음)

그래서 없다 하니 자기가 계산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영화보고 나서 배고파서 저녁먹으러 안가냐

식으로 물어보니 뭐 어제 많이 먹었으니 오늘은 그만 가자 하시더군요.

전 배고픈 상태로 돌려보내는 남자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더니 지하철 타고 갈래요? 하더군요. 그 추운 날씨에....집까지 택시타봤자 5~6천원 나오는데..

제가 멈칫하니...아 택시로 데려다 드릴께요 하더군요..

그리고 집앞 왔을때 또 쌩하니 내리더군요. 또 내가 계산하고 내리고..



저....... 정말 된장녀도 아니고 돈 쓸때 쓸줄 아는 사람인데 단 저렇게 먼저 설레발이 치면서

여자한테 써주길 바라는 남자 만나면 마음이 뚝 끊기거든요...

이 남자가 별로인건가요?  아님 제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IP : 152.149.xxx.1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0.12.27 10:35 AM (118.36.xxx.96)

    님. 당연한 게 무슨 기준인가요.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커피값은 공짜로 떨어지나요.
    내가 한 번 얻어마셨으면 내가 한 번 내 주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 2. ,,
    '10.12.27 10:38 AM (121.160.xxx.196)

    커피 잘 마셨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제가 지불하겠습니다.

  • 3. 헐...
    '10.12.27 10:39 AM (220.80.xxx.28)

    빈말이라도 "담엔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라고만 하셨어도.. 쩝...
    좀 너무하셨네요.

  • 4. 매리야~
    '10.12.27 10:41 AM (118.36.xxx.96)

    그리고..
    통신할인카드..
    내가 쓰면 합리적이고 남자가 쓰면 쪼잔하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 5. ..
    '10.12.27 10:42 AM (118.46.xxx.133)

    제가 보기엔 금액을 떠나서 몇번을 샀는데도 잘먹었다는 말한마디 없는
    원글님이 매너가 없으신거같아요.

  • 6. 낚시
    '10.12.27 10:42 AM (121.178.xxx.164)

    아니라면 정말 본인이 이상하신 거임.

  • 7. ...
    '10.12.27 10:42 AM (112.151.xxx.176)

    잘 마셨어요 한마디가 그리 아까우셨나.
    "이정도 계산은 당연하다" 생각해도 대부분 사람들이 잘 마셨어요 하고 목례정도는 기본적으로 합니다.
    원글님 이상하네요 참

  • 8. -.-
    '10.12.27 10:42 AM (112.152.xxx.240)

    그러게요... 그리고 캔커피 하나라도 잘마셨다고 말하는게 예의아닌가요? 저도 한 공주병하지만... 그정도 멘트는 날려요.

    남편이랑 연애할때도 6:4정도로 제가 돈썼어요. 저는 월급 200간신히 넘기고, 신랑은 저보다 5배는 많았음에도... 누구랑 만났어도 그랬을거에요.

  • 9. ㅎㅎ
    '10.12.27 10:43 AM (210.96.xxx.223)

    뭘 계속 당연해요. 아빠도 아니고.
    자꾸 당연하게 생각하시니까, 뭘 해주고 싶은 마음이 하나씩 없어지는거죠. 그 남자분도.
    중간에 감사하다 인사라도 하고, 커피값이라도 몇 번 내셨으면 지하철이 아니라 택시로 모셔다 드렸겠죠. 돈 쓸 때 쓸 줄 아신다면서, 진작 좀 쓰시지 그러셨어요. 남자분도 마음을 접고 있는 게 아닐까요?

  • 10. ...
    '10.12.27 10:43 AM (125.180.xxx.16)

    그남자분이 별로가 아니고 원글님이 별로예요
    요즘아가씨들 절대 얻어먹고 다니지않아요 같이 쓰지...

  • 11. ///
    '10.12.27 10:43 AM (116.36.xxx.174)

    낚이지마세요
    이 아이피 유명한사람인데

  • 12.
    '10.12.27 10:44 AM (175.124.xxx.114)

    한숨만 나옴. 에효~. 혼자 사시길.

  • 13. 남자분
    '10.12.27 10:44 AM (119.70.xxx.2)

    남자분 똥 빫으셨다

  • 14. ..
    '10.12.27 10:45 AM (120.50.xxx.106)

    낚인건가요?
    낚인거 아니고 정말 사실이라면
    원글님 그지세요??
    그.지??쯧쯧...........

  • 15. .
    '10.12.27 10:46 AM (14.52.xxx.103)

    아,, 낚시에요? 댓글 달았다가 지웠네요 ㅎㅎㅎㅎㅎ

  • 16. ..
    '10.12.27 10:46 AM (120.50.xxx.106)

    잘먹었단 말 한마디도 못하는
    인정머리없는 그.지.신가봐요??

  • 17. ..
    '10.12.27 10:48 AM (1.225.xxx.63)

    파닥파닥.. 됐니?

  • 18. 거지녀
    '10.12.27 10:49 AM (221.147.xxx.138)

    라고 남자들이 부르는 부류에 포함되셨습니다~

    요새 돈벌이 어려워요.
    그렇다보니 남자들도 계산에 진짜 민감합니다.

    맘에 드는 남자였으면, 두 번에 한번씩만 사셨어도 아마 점수를 많이 따셨을 거여요.

    이번 판은 망쳤지만, 다음 판 부터라도 잘 해보셔요.

  • 19. f
    '10.12.27 10:51 AM (111.65.xxx.83)

    저 같은 두번째 커피샵에서 제가 내려고 액션이라도 취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님도 그 남자한테 관심없었는데..그냥 몇번 만나 본거 같은데요...
    제가 남자라면 만정 떨어졌을 듯....

  • 20. ....
    '10.12.27 10:52 AM (218.235.xxx.21)

    된장녀보다 님도 그분한테 바라고있는듯하네요 쿨하지못하게 남자가 날 꼭만나려면 쓰는게
    당연하다는 식이신듯 남자분도 원글님이 어떻게하나 볼려구하는 마음일수도 있는데
    비싼저녁이 아니라 라면한그릇 이라고해도 남자분생각을 해서 잘먹었다고 한마디할수있는거 아닌가요?

  • 21.
    '10.12.27 10:55 AM (203.244.xxx.254)

    낚시아니라면 공주그지?

  • 22. ..
    '10.12.27 10:57 AM (211.105.xxx.69)

    이글 일부러 이렇게 올리신거죠? 욕 얻어 드시려고...
    적어도 교대로 내려는 노력정도는 보여야죠..그럴때 남자측에서 거부를 한거라면 몰라도
    돈낼 생각조차 안하고 잘 마셨단 말조차 없고 ..그리고 원글님 집에 택시타고 가는데 원글님이 택시비 내는거야 당연하구요..사귀지도 않고 데이트 하는 사이에 얼마나 더 벗겨먹으려고 그러십니까...남녀간의 데이트도 친구간의 만남처럼 생각을 하세요..원글님이 돈 내기 정 아까우시면 커피값중 원글님건 원글님이 딱 계산하는 정확한 더치를 하시던가요..원글님이 절세 미인이라 만나만 주는것도 영광인줄 알아아 이놈아..그런마인드 이신건가요?

  • 23. .
    '10.12.27 10:58 AM (183.98.xxx.10)

    낚시라해도 생각해내는 상황이 별 그지같은...

  • 24. 정말
    '10.12.27 10:58 AM (118.222.xxx.4)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얻어먹는게 당연하다는 님 생각이 어이없어요.
    상대방이 계산했음 인사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상대가 한번 계산하면 다음은 님이 좀 하세요.

  • 25. 절대
    '10.12.27 10:59 AM (116.37.xxx.10)

    ' 돈 쓸때 쓸줄 아는 사람인데 단 저렇게 먼저 설레발이 치면서 '
    아닌데요

    돈 쓸 때를 모르는 사람이에요
    본인을 정말 모르시네요

  • 26.
    '10.12.27 10:59 AM (220.121.xxx.150)

    김기열과 최지혜?? 개콘생각이 나네요..^^

  • 27. 낚여따!!
    '10.12.27 11:05 AM (210.94.xxx.89)

    덥써억!! -0-

  • 28. 짱구님
    '10.12.27 11:10 AM (211.208.xxx.122)

    저두 여자인데요
    저는 그렇게 남자가 다 사야 된다는 구식인 생각은 버리셔야 할꺼같습니다
    제 친구중에도 그런 사상을 가진 친구가 있어서 제가 그랬어요
    그런 생각이 그런 기준이 여자로써 꼭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분위기 봐가면서
    센스있게 여자로써 누릴수 있는 조금의 대접을 사주는 분도 기분좋게 센스있게 하는건
    님의 재량인거같네요...... 아무리 이쁜여자두요 그렇게 하면 요즘엔 남자들이 싫어해요
    .................................융통성있게....상황을 잘 파악해야죠^^

  • 29. ...
    '10.12.27 11:10 AM (112.159.xxx.178)

    그냥 혼자 살아요 응?

  • 30. ㅎㅎ
    '10.12.27 11:13 AM (124.51.xxx.106)

    여자망신 님이 다 시키심.
    남자들 술자리에서 엄청 까이겠음.

  • 31. 헐...
    '10.12.27 11:13 AM (125.176.xxx.130)

    이거 낚시글 맞죠? ㅡㅡ;;; 욕 먹으려고 작정하지 않는 다음에야 이런 글을 올릴리가....

  • 32. .
    '10.12.27 11:25 AM (175.123.xxx.78)

    아 낚시구나..
    진정 거지같아요 ;;

  • 33. ㅋㅋ
    '10.12.27 11:46 AM (58.227.xxx.121)

    맨날 요~~~상한 기사글만 퍼와서 무플이더니.
    82에서 어떻게 하면 댓글을 많이 받나 연구좀 하셨나봐요?

  • 34. .
    '10.12.27 12:24 PM (121.141.xxx.153)

    원글님이 잘못 하셨어요. ㅉㅉ

  • 35. 쓸개코
    '10.12.27 12:24 PM (122.36.xxx.13)

    좀 심한댓글들도 있네요.
    그런데 좀 원글님께서 약게 행동하셨네요~
    저같은경우 넘 얻어먹으면 불편하던데 억지로라도 중간에 내려고 하거든요
    원글님 불편하지 않으셧어요?

  • 36. 긴수염도사
    '10.12.27 12:37 PM (70.27.xxx.66)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여자를 만나는데
    남자가 밥값, 술값, 커피값을 내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아주 친해진 다음에 여자가 더러 낼 수도 있겠지만...
    어떤 경우든 여자에게 돈내게 하는 남자는 책임감이 별로 없는
    맘마보이일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 해야 합니다.
    하기야 요즘은 신사 찾아 보기도 자연산 찾기보다
    더 힘들다고 하기는 합디다.

  • 37. 헐...
    '10.12.27 12:51 PM (116.39.xxx.72)

    정말 이거 낚시 아니라면,

    당신은 거지 중의 상거지.

  • 38.
    '10.12.27 3:55 PM (121.167.xxx.239)

    자자...낚여주마..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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