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눈팅민 히다기 소주의 힘을 빌어 ㅋㅋㅋ

줌나 68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0-12-26 22:17:48
오늘 퍼지게 부부 싸움 했 어요.
펑펑 울었네여.
생활로 힘든 여러분들 다 이해 합ㄴ;디
그보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 사상적,철학적 동반자라고 생각했던 부부들 , 대부분 마눌이 이해해고
희생하며 삽니다. 그런데 10년이상 생활고와 스스로에 대한 비하감을 안고 살아 가 보세요.남편은 돈(생활비) 은 한 푼안 가져다 주며 사회적 위치만 높아져 보세요남편은 일명명 사회 활동가 마눌은 생활인 지옥입니다.
저 무지 슬프고 위로가 필요합니다. 남편은 진전남(남의편)다.
IP : 125.209.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해요
    '10.12.26 10:35 PM (124.53.xxx.3)

    저도 동감해요. 얼마나 힘드셔요. 만인의 행복과 개선을 위해 한다는 활동_집사람들은 희생을 강요당하지요. 허울좋은 명색때문에 내놓고 불평불만도 못해요. 누가 알까요. 속으로 곯고곯는 이 심정을... 저 암으로 투병중인데요. 별로 살고싶지도 않아요. 그냥 저냥 체념하며 하루하루 삽니다. 말로는 그러지요. 자기때문에 내가 병얻었다고. 그럼 뭐해요. 신념이란것 때문에 변하는것도 없어요. 이런거 저런거 다 잊고 살만한 일이라든가 취미라든가 그런거에 집중하시라고 권해봅니다.

  • 2. 不자유
    '10.12.26 11:04 PM (122.128.xxx.253)

    존경합니다.
    사회 활동가의 아내로 10년 이상 사상적, 철학적 동반자로 지켜주며 사는 것이
    얼마나 가시밭길일지는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가늠 되는 바가 큽니다.
    슬픔과 서러움이 보람과 기쁨이 되는 날이 오기를...
    그 이전에 원글님 일상이 조금 더 평안해지시기를...감히 바라고 바랍니다.

    원글님 기운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201 트렁크에 넣어둔 양주 안알었을까요? 6 걱정이예요 2010/12/26 700
606200 눈팅민 히다기 소주의 힘을 빌어 ㅋㅋㅋ 2 줌나 68 2010/12/26 759
606199 키자니아 싸게가는법~? ,, 2010/12/26 4,591
606198 마스크팩 후엔 아무것도 안 바르나요? 2 얼굴 2010/12/26 1,215
606197 넷 북과 노트 북,결정해야해요 도움주세요! 6 일본에서 사.. 2010/12/26 620
606196 소화불량에 좋은 약이나 음식 추천해주세요.. 19 걱정.. 2010/12/26 1,518
606195 아까 남자의 자격에서 <부활>노래에 저도 10 울었어요 2010/12/26 2,975
606194 여행가는데 언니집에 머물러요. 생활비는 얼마나.. 12 뉴질랜드 2010/12/26 1,488
606193 며칠전 냄새 잡는하마인가? 2 좀 찾아주세.. 2010/12/26 523
606192 신랑이 아프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6 걱정 2010/12/26 705
606191 요즘 실내온도가 어느 정도 되시나요? 13 temp 2010/12/26 1,479
606190 아기 힙시트 어떤게 좋을까요? 3 아기맘 2010/12/26 1,295
606189 질문드려요. 출산시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실때... 2 임산부 2010/12/26 606
606188 녹용 드셔보신 분~~~ 녹용이 기력 좋게 하나요? 7 무늬만 건강.. 2010/12/26 1,331
606187 내년에는..섭섭귀신 좀 안 붙었으면.. 2 진실로! 2010/12/26 404
606186 이틀지난 우유, 마시면 안 되겠죠? 12 이틀지난 2010/12/26 1,259
606185 어그 부츠 색상이랑 길이 고민 6 궁금 2010/12/26 1,047
606184 결혼하고 싶다 .. 21 겨울 2010/12/26 2,550
606183 마시는 깨죽? 잣죽? 1 넘 궁금해 .. 2010/12/26 425
606182 가슴크신분들 불편하시고 큰게 싫다고 하시는데 33 프라이녀 2010/12/26 5,188
606181 쓸쓸함에 대한 글을 보고 3 40후반 2010/12/26 834
606180 엄마와의 다툼.... 8 한숨 2010/12/26 1,060
606179 다음생에는 저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할꺼에요.. 9 .. 2010/12/26 2,130
606178 대치동 삼보상상학원 영어 클래스 어떤가요? . 2010/12/26 465
606177 Youtube의 영어판? 2 .. 2010/12/26 317
606176 에버랜드 다녀왔는데 무지 썰렁했어요 7 에버랜드 2010/12/26 2,352
606175 그~때 그 시절~~~ 촌시렴의 극치 건아들 나 어떡해 그 때 그 동영상 3 참맛 2010/12/26 368
606174 법원 "이해승 친일행위 했지만 재산은 환수못해" 3 세우실 2010/12/26 231
606173 남편이 생활비 일일이 간섭 5 ra 2010/12/26 1,465
606172 암튼 이러나 저러나 "쥐"가 문제네요 4 휴... 2010/12/26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