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음생에는 저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할꺼에요..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0-12-26 21:22:43
지금 신랑 제가 좋아서 선물공세하고 잘해주고 해서 결혼했는데...

13년차 지난 지금까지 늘 시댁관계에선 시댁편이네요.

마음 없는 결혼한거 같아요..-.-

저 위해주는거 거의 없거든요.  시댁 없는 집이라 결혼 내내 무슨 때마다 돈도 많이 갖다 받치고

하라는 대로 다 하고 살아도 칭찬은 커녕 이게 틀렸다 저게 잘못됐다 이런소리만 들으며 살았는데..

그때마다 따듯하게 제편 들어주면서 위로해주는 말 제대로 못해주는 신랑이네요.

에고...

다음 생엔 꼭 저 사랑해주고 이뻐해주는 신랑, 시댁 만나서 살고 싶네요..-.-;
IP : 112.154.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6 9:28 PM (121.174.xxx.119)

    빙고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야지요... 사랑만 해주면서 살기도 짧은 인생입니다.

  • 2. ㅜㅜ
    '10.12.26 10:20 PM (222.98.xxx.140)

    저는 저 아니면 안된다는 사람하고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남편은 정말 남의 편입니다
    요즘 간절한 소망 하나 있습니다
    우리 딸은 제발 마음 넓은 사람 만나서 사랑 이쁨 왕창 받으면서 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에미의 삶을 닮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3. 저는요
    '10.12.26 10:29 PM (112.148.xxx.17)

    결혼하기전에 사귄사람이 그런 경우였어요.. 저만 혼자서 좋아하는.. 정말 이사람하고 결혼은 않되겠더라구요.. 그때 맘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다른 조건도 조건이지만 먼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하고 만나야겟구나란 생각을 하게됐죠 지금 신랑이 그렇구요.. 여자는 역시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만나서 결혼하는게 좋긴한거 같아요.. 근데 애라도 하나낳으면 어쩔려나 모르겟네요..ㅎㅎ

  • 4. ..
    '10.12.26 10:40 PM (14.52.xxx.103)

    글쎄요 원글님,, 그게 남자가 여자 좋아했던 거랑 상관이 있나 싶네요.. 그 남자의 본성일 뿐이에요..
    남자쪽에서 목매다는 결혼 했는데 시댁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여자편은 커녕, 객관은 커녕, 중립은 커녕
    완전 시댁편으로 기우는 남자들 많고 많으니까요.

  • 5. 인성이 훌륭한
    '10.12.27 12:29 AM (211.176.xxx.112)

    사람과 내생에선 짝이 되고 싶네요.
    사랑은 식어도 기본 인성이 훌륭한 남자라면 내게 무례하게 굴거나 섭섭하거나 불공평하게 하지는 않겠지요.

  • 6. ...
    '10.12.27 3:33 AM (121.133.xxx.69)

    인성이 훌륭한 남자와 결혼한것 같은데...또한 시아버지도 인성이 훌륭하신거 같은데..시어머니가 심각하게 인성이 안좋으십니다..하하..시아버지나 남편이나..워낙 단련이 되어서 그렇게 된거 같아요..세상에 공짜로 이루어 지는게 없나보다 하고 삽니다..지긋지긋하네요..

  • 7. 아들맘
    '10.12.27 9:55 AM (218.145.xxx.166)

    전 아들한테도 네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라고 합니다.
    너 좋다고 쫓아다니는 여자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238 며칠전 냄새 잡는하마인가? 2 좀 찾아주세.. 2010/12/26 520
606237 신랑이 아프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6 걱정 2010/12/26 704
606236 요즘 실내온도가 어느 정도 되시나요? 13 temp 2010/12/26 1,477
606235 아기 힙시트 어떤게 좋을까요? 3 아기맘 2010/12/26 1,291
606234 질문드려요. 출산시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실때... 2 임산부 2010/12/26 604
606233 녹용 드셔보신 분~~~ 녹용이 기력 좋게 하나요? 7 무늬만 건강.. 2010/12/26 1,309
606232 내년에는..섭섭귀신 좀 안 붙었으면.. 2 진실로! 2010/12/26 402
606231 이틀지난 우유, 마시면 안 되겠죠? 12 이틀지난 2010/12/26 1,254
606230 어그 부츠 색상이랑 길이 고민 6 궁금 2010/12/26 1,046
606229 결혼하고 싶다 .. 21 겨울 2010/12/26 2,543
606228 마시는 깨죽? 잣죽? 1 넘 궁금해 .. 2010/12/26 403
606227 가슴크신분들 불편하시고 큰게 싫다고 하시는데 33 프라이녀 2010/12/26 5,150
606226 쓸쓸함에 대한 글을 보고 3 40후반 2010/12/26 833
606225 엄마와의 다툼.... 8 한숨 2010/12/26 1,057
606224 다음생에는 저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할꺼에요.. 9 .. 2010/12/26 2,128
606223 대치동 삼보상상학원 영어 클래스 어떤가요? . 2010/12/26 462
606222 Youtube의 영어판? 2 .. 2010/12/26 306
606221 에버랜드 다녀왔는데 무지 썰렁했어요 7 에버랜드 2010/12/26 2,346
606220 그~때 그 시절~~~ 촌시렴의 극치 건아들 나 어떡해 그 때 그 동영상 3 참맛 2010/12/26 368
606219 법원 "이해승 친일행위 했지만 재산은 환수못해" 3 세우실 2010/12/26 230
606218 남편이 생활비 일일이 간섭 5 ra 2010/12/26 1,463
606217 암튼 이러나 저러나 "쥐"가 문제네요 4 휴... 2010/12/26 280
606216 방금 친정엄마가 전화가 와서 신종플루증상이 뭐냐고 물어보시는데....어떻게 해야하나요? 1 급질 2010/12/26 420
606215 임신하면 섭섭한게 많아지는건가요? 11 섭섭해 2010/12/26 979
606214 [동영상] 유시민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 원장 조선대 강연 2 참맛 2010/12/26 198
606213 말린 무농약산나물 어디서 사야하나요??? 직접 파시는 분 계시면 좋을텐데.. 1 산나물 2010/12/26 173
606212 쿠키커터.. 플라스틱, 주석 어떤게 좋은가요?? 9 쿠키.. 2010/12/26 452
606211 30살인데, 벌써 추운데 있다 들어오면 무릎 시려서 잠 못자요 ㅠㅠ 도와주세요 11 ^^ 2010/12/26 1,114
606210 첫사랑 다음에 한 두번째 연애 어떠셨어요? 6 궁금 2010/12/26 3,903
606209 깔끔하면서 곁들임 반찬이 잘 나오는 일식집 추천해 주세요! 7 매리야~ 2010/12/2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