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사람 너무 얍삽하지 않나요?

..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0-12-25 22:53:08
별로 노력안해도 잘되는 사람보몀 어떤 생각드세요?
예를 들어 며칠씩 아이디어 회의할때 변변한 의견 하나도 안내다가
막판에 한번 제대로 내서 그 아이디어 통과되서
딴 사람들 노력보다 그사람이 잘한게 빛날때...

이런식으로 다같이 열심히 하는데
마지막에 결과를 보면 한사람이 빛나는 상황이 되는거 ..
상황을 보면 딴 사람들의 아이디어 보고 떠올라 그러는것 같던데
이런 사람 좁 얍삽한거 아닌가요?-.-

덧글붙이면요
약간 이런식이예요
늘 자기는 잘 몰라 나는 잘 모르니깐 많이 알려줘 이러는데요, 정말 착하고 순수한표정으로 알려달라고 하는데
어느순간보면 그아이가 더 많이 알고 있는거예요...
결과는 훨씬 좋고요

하다못해 길을 찾을 때에도,
우리끼리 다~~ 헤매고 있는데,
그 친구는 별 신경안쓰고 따라만 오다가, 딴 사람들이 이리저리 찾으며 길 찾아가는데
막판에 "엇, 저기 아냐?"라고 하면서 우리가 찾으려고 하는델 가르치더라구요
사람들다들 허무해하고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깐
그냥 느낌으로 알았대요
그 친구는 우리가 가려는데가 어딘지 이름도 몰랐는데요-_-

정말...몰랐었을까 좀 신기하기도 하고..참 인생 쉽게 산단 생각이 들어요
IP : 49.24.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25 11:00 PM (114.199.xxx.93)

    예가 좀 잘못되었네요. 아이디어 제안은 노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창의성에 달린 것 같아요. 노력을 안해도 빛날 수 있는 문제라구 보구요...

    다같이 팀별로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데 탱자탱자 놀고있다가 숟가락만 띡 얹으면 얍삽한거라고 하겠지만 ...음.. 글에 쓰신 상황으로는 얍삽하다고까진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2. 그것도
    '10.12.25 11:05 PM (183.98.xxx.217)

    능력인것 같습니다. 얄밉지만 어쩌겠어요.
    입으로 변변한 의견 안내고 머리로만 잔머리 열심히 굴리다가
    막판에 번뜩였나 생각할수 밖에요.

  • 3. 그것도
    '10.12.25 11:10 PM (183.98.xxx.217)

    다음에는 당하지 않도록 용의주도하게 님이 마저
    매듭짓도록 좀 더 연구해보세요. 때론 지능적이어야 합니다.
    눈뜨고도 눈썹 뽑인줄도 모르게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하지만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화이팅!

  • 4. **
    '10.12.25 11:14 PM (110.35.xxx.233)

    얄밉긴 하지만 얍삽한 건 아닌 듯...

    노력 엄청해서 공부 잘 하는 애들하고 머리가 좋아 노력량에 비해 공부 잘하는 애들
    딱 그런 비유잖아요
    공부라면 뒤지는 애없는 영재고에서도
    다른 일 실컷하다가 한번 쓱 책 읽고 시험 잘보는 애들 있다더군요
    얄밉고 부럽긴 하지만 그 애들이 얍삽한 건 아니지요

  • 5. 949
    '10.12.25 11:25 PM (122.34.xxx.107)

    머리나쁜애들이... 심보까지 꼬이면.. 잘난사람 모함하는데는 천재.
    타진요같은 것들.

  • 6. 창의성이
    '10.12.26 12:26 PM (180.224.xxx.164)

    뛰어난 사람이에요. 처음에는 늦거나 다른 사람과 비슷하지만 어떤 일이나 사건이 머리 속에 2/3 정도 차 오르면 바로 전체 그림으로 이어져 가속도 내서 단숨에 완성해 놓지요. 자기 입으로 자기는 잘 모른다 하는것은 본인이 수재는 아니다 이런 표현이겠지요. 사물의 원리를 깨우치는게 다른 사람들보다 전체적으로 빨라요. 다만 도입 부분이나 중간에는 본인도 남들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어느 순간 앞서 나가는거죠.

  • 7. ~
    '10.12.26 1:26 PM (58.121.xxx.253)

    잘난 사람같은데요.
    얍삽하다고 뒤에서 욕하는 사람이 찌질해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028 꼭)정말 특이한 남편과 살고있는데 어떤 계획을 세워야할까요? 19 늘불안해요 2010/12/25 3,914
606027 박은영아나와 전현무아나 주차장이 뭔가요? 6 궁금 2010/12/25 50,686
606026 방송국에 성금내는거요... 1 성금 2010/12/25 143
606025 이게 정말 미국생활의 현실인가요?? 32 미국생활의 .. 2010/12/25 16,948
606024 시크릿 가든 현빈이 아플것 같아요.. 14 뭔가 예감이.. 2010/12/25 7,435
606023 여자의 심리 궁금합니다. 13 그랑드리 2010/12/25 1,812
606022 전 시크릿가든 보면서 자꾸만 제 상황과 오버랩되어서 괴롭네요 1 ㅇㅇ 2010/12/25 1,638
606021 장농 버리고 가면 5 포장이사할때.. 2010/12/25 1,223
606020 하지원씨가 진짜 현빈을 좋아하는거 같은건 드라마에 넘 빠져서 그리 보이는건가요? 5 설레임 2010/12/25 2,552
606019 시크릿가든 보다가 옛일 2010/12/25 814
606018 시크릿 가든에서요 2 너무 이뻐요.. 2010/12/25 1,418
606017 왜 내가 이렇게 흥분하냐고~~~ 9 시크릿가든 2010/12/25 2,414
606016 맥도날드 할머니. 어떤 프로그램에서 2 알려주세요 2010/12/25 1,894
606015 40대 중반 섹스리스 부부 관련 글 읽고.. 12 며칠전에 2010/12/25 3,862
606014 길라임 꾸며서 등장하니 멋져용^^ 15 오늘 엔딩 .. 2010/12/25 3,312
606013 현빈 턱 깍은 거에요?? 77 너무 뾰족 2010/12/25 19,022
606012 많이들 와주셔서 . 감사히 많이 팔고 이제 갑니다 . 13 유지니맘 2010/12/25 2,477
606011 어떤가요? 독산동 두산.. 2010/12/25 113
606010 이런 사람 너무 얍삽하지 않나요? 7 .. 2010/12/25 2,147
606009 갈비탕 너무 오래 끓여서 국물이 좀 너무 적게 나왔어요 물을 부어도 되나요? 1 갈비탕 2010/12/25 211
606008 남편 골탕먹이기... 1 ... 2010/12/25 521
606007 [영상] EBS 지식채널e [꽁짜밥] __잠깐 시간 내서 봐주시겠어요? 3 공짜밥 2010/12/25 501
606006 손님초대요리 요리강좌 2010/12/25 250
606005 노홍철씨가 왜캐 귀엽죠??? 8 무한도전 2010/12/25 1,528
606004 어린이 훈미정음 3 프로그램 좀.... fldk 2010/12/25 124
606003 시어머니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26 노인정 2010/12/25 14,929
606002 오랫만에울신랑이.. 1 ㅋㅋㅋ 2010/12/25 411
606001 홍대 1 고3맘 2010/12/25 360
606000 버버리 쇼퍼백 어떤가요? 4 ........ 2010/12/25 2,601
605999 강서구에 피부관리실 추천해주세요 2 피부엉망 2010/12/25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