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케이트 강사, 수영 강사가 크리스마스 축하 문자도 보내나요..?

문자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0-12-25 01:34:14
얼마전부터 아이 스케이트를 개인강습 시키는데요

말이 개인강습이고, 아이 봐주시면서, 다른아이들 5명정도 보시구요

개인강습 강사샘이라서 그런건지.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라고 이모티콘 넣어서, 인사문자가 왔네요..^^;;

남자샘이고, 나이도 좀 늦게 강사를 시작해서 40대 중반 정도 되시거든요

약간 수수하면서 멋있는 스타일이신데

원래, 강사샘이 학부모나 학생에게 기념일(?) 문자도 보내주고 그러나요..?

당연히 단체 문자이겠지만

개인강습이라서 그런건지.....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이런 문자를 처음 받아서...약간 얼떨떨 하네요..^^;;
IP : 218.53.xxx.2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체
    '10.12.25 1:35 AM (124.53.xxx.137)

    단체문자 아닐까요?
    아니면 이름만 바꿔서 단체로...
    예의상 보낸 것이니 넘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2. ㅎㅎㅎ
    '10.12.25 1:38 AM (125.180.xxx.16)

    강사마다 스타일이 달라요
    제가 수영강습받은지 6년됐는데 가끔 명절에 단체문자보내는 강사들이 있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거랍니다

  • 3. 네~
    '10.12.25 1:38 AM (121.166.xxx.217)

    그 분들 그러더라구요ㅋ

  • 4. ㅎㅎ
    '10.12.25 1:42 AM (220.125.xxx.118)

    저는 작년에 잠깐 배운 볼링 강사님 핸펀 목록에 아직도 이름이 있는지 명절 문자, 기념일 문자 오네요
    나름 관리 열심히 하시는거죠

  • 5. g
    '10.12.25 1:42 AM (222.237.xxx.115)

    저희는 저랑 남편, 큰애가 각각 다른 시기에 요가 잠깐씩 하다 그만뒀는데
    한달에 두번씩은 요가쌤한테 문자 받아요.
    걱정 마세요.

  • 6. ..
    '10.12.25 1:44 AM (211.105.xxx.3)

    울아이 태권도에서는 뭔 날마다 문자 오던데요...크리스마스에도 오고 명절에도 오고..등등..남자쌤들이 싹싹하니 문자 보내주니까 기분 나쁘진 않던데...

  • 7. 문자
    '10.12.25 1:54 AM (218.53.xxx.205)

    원글인데요
    댓글에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댓글은...뭘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이신지...*_+ ;;
    그러게요...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분들은..은근히 목이 뻣뻣하신분들이 많은거 같았는데
    이렇게 인사문자 주시고 하니 나름 신선해서 기분 나쁘지 않아서...글 올려본거랍니다~~

    다들 아주 많이들 받으시네요~~^^

  • 8.
    '10.12.25 1:54 AM (110.12.xxx.30)

    강사들은 회원관리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문자 꼭 보내더라구요

  • 9. 문자
    '10.12.25 1:55 AM (218.53.xxx.205)

    참...그렇다면....답문자도 보내시나요?
    전 이런 스포츠 관련한 강습은 처음 보내봐서....단체문자라고 해도 인사문자 받고
    가만히 있기는 예의가 아닌듯한데....
    답문자 안보내도 되나요?

  • 10. 보내시면
    '10.12.25 1:58 AM (211.200.xxx.238)

    좋죠...어차피 사람사는건 똑같은디..

  • 11. 문자
    '10.12.25 2:06 AM (218.53.xxx.205)

    저~ 또 질문좀...~
    운동 강사들에게...강사님 이라고 하나요? 선생님 이라고 하나요?
    직접 보면서 이야기 할때도..학부모 입장에서, 강사님 이라고 부르시는지...선생님이라고 부르시는지요..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는 됀지 좀 어색하고
    강사님이라고 하기에는 강사 입장에서 '선생님' 대우 안해주나...하는 마음도 들것 같아서요

  • 12. ㅎㅎㅎ
    '10.12.25 2:07 AM (125.180.xxx.16)

    저는 답문자 보내드렸어요
    어차피 명절이나 크리스마스인사 잖아요
    여러사람이 답문자 보낼수있으니 문자에 이름 넣어서 보내셔요^^

  • 13. 도 답드려요
    '10.12.25 2:08 AM (125.180.xxx.16)

    전 수영강사라 강사님이라고 불렀어요
    어차피 저보다 한참 어린총각들이라...

  • 14. 아하
    '10.12.25 2:39 AM (121.130.xxx.42)

    강사님이란 호칭 좋네요.
    전 헬스에서 트레이너한테 뭐라 불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나이도 10년 이상 어린데 말이죠.
    부를 일도 그닥 없지만 부르려면 저기요 보다는 강사님이 좋겠네요

  • 15. ..
    '10.12.25 3:10 AM (211.105.xxx.3)

    내아이를 가르쳐 주는 분이라면 나이가 적고 많음을 떠나 선생님이란 호칭을 쓰는게 맞지요.
    강사 교사등등은 직함?이지 호칭은 아니잖아요..^^

  • 16. ....
    '10.12.25 3:29 AM (221.139.xxx.207)

    그냥 단체문자인 거 알지만 그래도 답장 보내요...성의니까요 ^^

  • 17. 근데
    '10.12.25 5:49 AM (220.125.xxx.118)

    가끔 일관계로 단체로 안부 문자를 보낼때가 있는데요,
    100명한테 보냈는데 그게 다 답장이 오니까 또 곤란하더라구요ㅠ.ㅠ
    문자함 다 차고 절반만 답장이 왔다쳐도 50번은 제 핸드폰에 문자음이 울렸구요...에효..
    제가 상대방 입장이라면 만약 그 관리 대상이 많다면(문자 보내는) 답장은 안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소수정예라면 또 다르구요

  • 18.
    '10.12.25 10:20 AM (61.106.xxx.68)

    사람들 생각이 다양하네요.
    저같으면 원글님같은 상황에 있으면..
    " 아 이 강사분 참 다정다감하구나..관리 잘하시는구나" 하고 좋은쪽으로 생각이 들것같고

    위의 근데님처럼 전에 어떤분이 단체문자보내는데
    사람들이 답을 안해줘서 야속하다는글을 읽고 저는 단체문자오면
    (기업말고 개인모임 총무라던가) 웬만함 답장하는게 예의같아서 꼬박했는데
    윗분처럼 난감해하기도 하시니 .. ^^::

  • 19. .
    '10.12.25 12:29 PM (211.224.xxx.222)

    요즘 영업차원에서 선생이 저렇게 단체문자 많이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871 결혼 전 애인과 우연히 마주친다면 어떡하시겠어요 13 궁금이 2010/07/08 2,452
557870 시가쪽 식구들 많은곳으로 이사가는 것,,,, 5 싫은데,, 2010/07/08 528
557869 호르몬제 복용해도 괜찮을지... 2 마음은 청춘.. 2010/07/08 438
557868 노부영 시리즈 아가들이 좋아하는거 추천 부탁드려요. 2 노부영 2010/07/08 482
557867 옆에 배너광고 중 황충길 쌀보관옹기...좋은가요? 3 여름 2010/07/08 291
557866 인강dvd구입 뭐가 좋을까요? 외국에 사는.. 2010/07/08 154
557865 푸념- 남편이랑 사는게 2 질문 2010/07/08 747
557864 유치원 물놀이 갈 때, 잘 안 미끄러지는 신발. 2 논슬립 2010/07/08 392
557863 면회가실 때 준비는?-7759부대 8 면회 2010/07/08 1,035
557862 천호선이야기-1<바보와 울보> 우윳빛깔 2010/07/08 277
557861 쟈카르타 여행.패키지 있을가요? 4 85 2010/07/08 313
557860 제가 들은 최고의 찬사는... 4 좀 다른 얘.. 2010/07/08 1,090
557859 유치원에서도 "따" 가.. 6 질문 2010/07/08 755
557858 아까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1 .. 2010/07/08 366
557857 캐리비안베이에서 맨발로 다니나요? 11 .. 2010/07/08 4,599
557856 "그냥 좀 내비둬라"…'오세훈 풍자' 과잉 대응 논란 3 세우실 2010/07/08 528
557855 겨드랑이 색소침착 치료 문의 궁금이 2010/07/08 496
557854 사는게 넘 재미없어요 8 무기력 2010/07/08 1,613
557853 세입자에게 전세만기 언제쯤 알리나요? 5 집주인 2010/07/08 915
557852 빌린 돈을 갚으려는데 안 받으려고 합니다. 꼭 갚을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bourne.. 2010/07/08 1,860
557851 이클립스 봤는데... 9 에드워드왕팬.. 2010/07/08 1,259
557850 용인에서 사당으로 버스 출퇴근하기 좋은 곳이 어딘가요..? 2 용인 2010/07/08 930
557849 공부의신에서 티아라 지연양 이뻤는데... 이젠 멈춰야 할듯 이라고 떠서.... 1 트위터 2010/07/08 1,456
557848 여름 휴가 가기 싫어요.... 16 ㅁㅁㅁ 2010/07/08 1,882
557847 남편 문자 내용...이거 뭐죠? 12 고민상담 2010/07/08 4,913
557846 옛날 사람들도 떡국을 먹었을까? 5 해리 2010/07/08 513
557845 MBTI나 애니어그램같은 심리검사 1 .. 2010/07/08 415
557844 연기가 넘 어색해서 못보겠어요 30 제빵왕김탁구.. 2010/07/08 3,905
557843 혹시 이 견과류가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지아지아 2010/07/08 702
557842 김수현 드라마 '작별' 다시 볼 수 있는 곳 4 emfkak.. 2010/07/08 1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