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넘 재미없어요
작성일 : 2010-07-08 15:34:38
889071
제목 그대로...
사는게 너무 재미없어요...
너무 무기력해요...
요새 체력이 딸려서 너무 힘든데...
그것도 무슨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하는게 아니고...
그냥 집 회사 왔다 갔다만 해서 그런가봐요...
취미 생활 좀 해볼라고 십자수나 펠트도 했다가 며칠만에 흐지 부지...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미드나 영화도 다운만 받고 보지도 않고...
그냥 집에가서 잠만 자네요...
운동을 해보고 싶기도 한데...구찮고...
아흐..
저 어떻게해요...
IP : 220.75.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82서
'10.7.8 3:39 PM
(203.238.xxx.92)
노세요.
요즘 저도 여기서 댓글 다는 재미로 살아요.
에궁 날씨도 맘에 안들고
여행갈 시간도 없구
왜 인생이 영화처럼 멋지게 살아지지 않는거죠?
2. ...
'10.7.8 3:39 PM
(218.39.xxx.114)
사는게 다 그래요. 사는게 잼있는 분 얼마나 될까요ㅠㅠ
3. 그러게요...
'10.7.8 3:41 PM
(220.76.xxx.246)
태어났으니 사는거고 이왕사는거 행복하게 살아야하는데...현실은 또 그렇지가 않네요.
맛난거라도 드시던가 좋은 친구라도 만나보세요... 여행이라도 갔다오시면 어떨까요?
4. ..
'10.7.8 3:48 PM
(114.203.xxx.5)
맛난거 드시고 기운내세요~
더워서 그런것같아요~
5. 저도
'10.7.8 3:53 PM
(125.176.xxx.9)
요즘 들어 사는게 지루해요.
동생한테 말했더니 자기도 그렇다고,
동생이 몸이 많이 안좋은데 자기는 '이렇게 까지 살아야 하나' 싶다고해서
아차! 했어요.
배부른 투정 같아서.
저는 전달에 여행도 다녀왔고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고
책도 진짜 열심히 읽어요.
일주일에 4~5권 정도.
책 읽는 걸 즐기고 좋아해요.
주말엔 남편이랑 영화보고 쇼핑하고.
애들도 별 문제 없고.
근데 뭐가 문젤까요?
수조에 물고기만 넣어놓으면 일찍 죽어서, 포식자를 한마리 같이 넣어 놓는다는데,
삶에 긴장감이 없어서 그럴까요?
6. ...
'10.7.8 4:57 PM
(115.86.xxx.36)
싱글이시면...
연애.소개팅하세요..^^.
결혼은 반대!
7. 부럽다..
'10.7.8 6:34 PM
(175.117.xxx.236)
저도 윗님과 동감..
결혼은 반대! 입니당.ㅋ
8. 경험담
'10.7.9 11:56 AM
(122.49.xxx.211)
이럴때 꼭 같이 오는 증상이 먹고싶은게 없다 였습니다.
식용이 떨어지면서 모든 의욕이 없어지더라구요...
한동안 저도 님처럼 그랬는데...어느순간 뭐가 좀 먹고싶다 싶더니 기분도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정신건강도 체력과 연관되는게 분명한거 같아요...
운동을 해보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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