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 고민

업둥이 조회수 : 756
작성일 : 2010-12-24 10:27:14

제가 작게후원하는 보호소 개인데요
그 아이가 자꾸 생각나요

그냥 바둑이거든요
평범한 그냥 멍멍이예요
그런데 그 애가 보호소 왕따여서
자꾸 같이 있는 몽이들한테 맞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집단 생활을 하다보니
서열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지금 우리집은 유치원생 하나 몽이 둘이 있구요

남편은 후원은 되지만
더이상 개체수를 늘리는건 반대예요

그동안 몇마리 길에서 데리고 와서 입양보냈거든요
그럼 치료해서 입양보내기까지는 남편도 괜찮다고 하지만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해요
이세상 모든 유기견을 니가 구할수 없다고요

입양전제가 아닌 일년정도 임시보호는  남편은 괜찮다고해요
임시보호 할 동안 드는 치료비나 기타 비용은 다 우리가 내는 거로 해두요
그리고 그 아이들 다 이뻐해요

그런데 제가 슬쩍
한마리 더 데리고 올까 했더니
한번만 더 그러면 집 나간다고 난리예요

물론 제가 모른척 하고 데리고 와서
울고불고 난리 치면 남편도 그러라고 할 사람이긴 한데
그러기에는 그런 전적이 좀 많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좀 그래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 싶어요
그 아이가 바둑이 아이라 입양 되는건 하늘에 별따기 다 싶거든요


=================================================================
수정했어요 제목도 강아지고 해서 몽이라 하면 다 아실줄 알았는데
개 키우시는 분도 모르는거 보고 개라고 고쳤어요
그런데 개라고 쓰면 왠지 ..................
물론 개지만 .......
IP : 121.186.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4 10:29 AM (123.204.xxx.184)

    이미 남편도 양보할 만큼 양보해서 2마리를 기르고 계신듯 한데요.
    남편태도가 그정도로 강경하다면 이번에는 원글님께서 양보하실 차례라고 생각해요.

  • 2. 에고
    '10.12.24 10:33 AM (202.30.xxx.243)

    일부러
    하자있는 애들
    안 이쁜 애들 족보없는 애들만 입양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그중 하나구요.
    좋은데 입양 되었으면 좋겠네요.

  • 3. ...
    '10.12.24 10:41 AM (125.130.xxx.200)

    저두 젤 입양 안될거 같은 애들 데리고 옵니다 ;;;
    남편은 매번 마지막, 분양전제라고 하지만 정들면 어쩔 수 없더군요
    원글님 남편분도 어지간히 착한분이신것 같아요.
    저도 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 4. ㅁㅁㅁ
    '10.12.24 10:59 AM (124.55.xxx.40)

    님..
    저 나쁘지만 딴지걸고갈께요.ㅜ.ㅜ
    우선 강아지사랑 너무너무 존경하고 감사드려요.저도 애견인으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딴지는뭐냐면요.
    저 지금 님 글읽다가 무슨 암호해독하는 기분이었어요.
    혹시... 강아지싸이트의 당연한 단어들인지 모르겠는데... 제 나이 삼십대 초반임에도..
    몽이? 엠씨몽이야?몽이가뭐야..하다가.. 아 강아지~했고요.
    길거리 캐스팅? 뭐지뭐지뭐지뭐지? 바깥에서 임신을했다는건가? 길에서파는 강아지였다는건가?
    아아아.....길잃은애들을 주어왔다는거겠지? 생각하고...
    임보는 또 뭐야?!!
    오타내신건가? 양본가?;; 뭐지뭐지하다가....임시보호구나!!
    오호 다이해했다!!! 생각했답니다~

    님~~~~~ 크리스마스이브에..이런 이쁜생각을 하시는님께 이런잔소리하는 제가 더 나쁜사람
    일수있지만~ 글을쓰실때 정확하게 써주시는것도 살아가면서 도움이되지않을까하여
    글남기고갑니다. ( 메리크리스마스요~ ^^)

  • 5. ....
    '10.12.24 11:06 AM (125.130.xxx.200)

    지나가다...윗님께 저도 죄송하지만
    지적하신 단어가 암호 수준은 아닌데요. 저 40대 초반입니다

  • 6. --
    '10.12.24 11:12 AM (221.161.xxx.249)

    지나가다...윗님께 저도 죄송하지만
    지적하신 단어가 암호 수준은 아닌데요. 저 50대 초반입니다 2222

    저도 유기견 1마리 같이 살지만 원글님 이번엔 못봤다 생각하시고
    남편뜻에 따르세요.
    가정이 화목한것이 애견사랑보다 먼저랍니다.

  • 7. 미안요
    '10.12.24 2:17 PM (219.240.xxx.230)

    그 기분 저도 압니다
    약한 녀석에게 유난히 마음 쓰이는 거요.

    그래서 집에 4마리입니다. 다 유기견이고 제가 직접 길거리 캐스팅 3놈에 한놈은 남편님이...^^

    2녀석까진 참더니 3번째는 님의 남편분처럼 가출할거라며 울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3번째 녀석이 저희 남편님 혼을 쏙 빼놨어요

    길에서 오래 지낸 발발이라지만 오자마자 한번 가르치니 완벽한 배변에, 아무거나 잘먹고

    말귀가 빨라 너무 교육효과가 좋더라고요. 이런 놈이면 10마리도 기른다며 자랑질까지

    하고 다닐 정도로요.

    4번째 저희 막내. 남편이 시커먼 슈나 녀석으로 업고 왔는데 애기라 이갈이도 안된 놈이었어요

    다른 애들이랑 다르게 애기니까 너무 귀엽죠. 하지만 슈나는 슈나....

    저 오른쪽 손목 건초염으로 아작난 상태네요. 배변훈련이 안되네요. 정녕 방법이 없는지. ㅠㅠ

    제 말의 요지는 임보를 하시다보면 정이 들고, 정이 들면 내 식구된다.. 입니당.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 거 같지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네요.

    제발 좋은 쪽으로 진행되길 바라요. 제발요.

  • 8. 저도
    '10.12.24 3:49 PM (222.251.xxx.217)

    지나가다...윗님께 저도 죄송하지만
    지적하신 단어가 암호 수준은 아닌데요. 저 40대 중반입니다...3333333333333333333333333
    애견인 된지 일년하고 반년정도입니다..
    애견인 까페에 가입하시면 흔하디 흔하게 듣는 기초적인 말인데 모른시다니...
    애견인 맞아요????????

  • 9. 전 40대 후반
    '10.12.24 6:41 PM (125.142.xxx.237)

    제게도 암호 수준 아니구 다 이해되는 말인데요44444444444444
    저도 애견 카페에 가입되어 종종 들어가는지라...

  • 10. 아닙니다
    '10.12.24 7:46 PM (124.61.xxx.78)

    지적하신 단어가 암호 수준은 아닌데요55555555555555555
    원글님 복 많이 받으세요~~~~ 바둑이 넘 불쌍하네요. 몽이나 사람이나 다 타고난 천성이 있더라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372 영화 "하녀" 끝부분이요 5 ... 2010/07/07 1,673
557371 82 csi님께 저도 의뢰합니다. 소설책 찾아주세요. 6 저도 2010/07/07 816
557370 작년 이맘때쯤 냉동실에 넣었던 복분자 버려야겠죠? 11 .. 2010/07/07 969
557369 초2 아들내미 성적고민..상담이에요..어찌할까요? 11 죽고싶네요... 2010/07/07 1,227
557368 무조건 나중에....게으른 남편 버릇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4 무심한 남편.. 2010/07/07 594
557367 애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2 ,,, 2010/07/07 512
557366 중2 수학과외비 어느정도 하나요?? 5 고민중 2010/07/07 1,898
557365 청소년인권운동단체 '아수나로'를 아시나요? 3 속삭임 2010/07/07 356
557364 자식 어떻게 키우는게 정답인건가요? 2 엄마 2010/07/07 639
557363 임종인, 야5당에 '럭키7공화국 연정' 제안 2 자보기사 2010/07/07 195
557362 평생 명품백에 관심 없이 살았는데, 어쩌죠? 알렉사백에 꽂힌거 같아요. 7 알렉싸백 2010/07/07 1,827
557361 서울은평을재선거 이재오 대항마로 신경민 전MBC 앵커급부상 5 기린 2010/07/07 649
557360 애기들은 몇개월 무렵까지 입으로 일단 확인하나요??!!!! 2 이놈의구강기.. 2010/07/07 537
557359 주말부부를 해야 할거 같은데...집 문제 관련 고민이요. 1 ... 2010/07/07 369
557358 이제 인터넷으로 옷 안살까봐요.. 짜증.. 2010/07/07 646
557357 요즘 팩트나 트윈케잌 어떤거 사용하세요? 2 궁금 2010/07/07 581
557356 임신중인데 자꾸 코피가 나요. 4 2010/07/07 582
557355 공진단 드셔보신분? 13 문의 2010/07/07 1,532
557354 복분자 액기스 항아리는? 3 기다려요~ 2010/07/07 433
557353 교육과 주거환경을 고려할때 강동구 강일동 어떤지요? 1 해드뱅잉 2010/07/07 601
557352 단란주점갔다온 남편,,그 뒤엔 음란전화 3 삼십대여자 2010/07/07 1,305
557351 이클립스 보고 왔어요~ 9 에드워드 2010/07/07 1,479
557350 매실항아리 꼭 밀봉해야 하나요? 아파트에서~~ 9 매실액기스 2010/07/07 1,386
557349 수유중(이유식전)인데 저 홍삼제품 먹어도 될까요? 4 수유중 2010/07/07 353
557348 사회생활하면서 적당한 아부는 필요한건가요? 7 답답 2010/07/07 1,352
557347 눈에 문제가 있는데도 운전 잘 하시는 분 있나요 ?? 2 30년 장롱.. 2010/07/07 400
557346 `영포회` 파문 `선진연대` 로 불똥 1 밥그릇 독점.. 2010/07/07 396
557345 흑..요밑에 식탐글 읽다가 나도 모르게 그만.. 2 저도요님 책.. 2010/07/07 596
557344 페이스북 정보공유..이혼땐 `지뢰밭' 1 있을때 잘해.. 2010/07/07 928
557343 가장 행복하게 결혼하고 싶었는데... 준비 시작도 안 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48 아파요 2010/07/07 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