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쫒겨나게생겼어요

전 전세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0-12-24 09:34:06

몇달전에  2층 가게를 하시는 분 한테서 1층을 전 전세와 월세로 얻었어요

계약할때  그냥 직접 주인과 계약하고 싶으니 주인 전화 번호좀 알려 달라고 하니깐  자기가 1.2층을

통채로 빌린거라 주인과 아무 상관없이  자기가 계약한 기간 동안 같이 지내면 된다고, 주인과 아--주 친한

언니 동생 사이라 전혀 아무 문제 없다고......덜컹 계약을 하고 보름도 안되어 주인이 2층아주머니 가게로

놀러 왔기에 인사를 했더니   주인 하는 말이  2층만 가게를 계약한건데  2층아줌마가 맘대로 1층을 계약한거라고
........
지금 2층 아줌마한테 달세도 몇달씩 못받고 전세금도 다 못 받은 상태라면서  정 계속 있고 싶으면

주인이랑 정식 계약을 하자네요

지금 상황이 2층 가게 아주머니가 장사도 잘 안하고 거의 십원 한장 없는 빈털털이에다가

아주 불투명 한사람이라 우리가 전전세로 맡긴 전세금은 정말 한푼도 못 받을 상황이고,

주인 아줌마는  2층 아줌마를 더이상 못봐주고  내어 보낼꺼라고...

그렇게 되면 전 전세로 있는 우리는 당연히 2층 아줌마랑 같이 쫒겨 나는 거잖아요

다섯달을 한번도 어김없이 달쎄를 꼬박 꼬박 2층 아줌마 통장으로 줬는데요 1월 부터 는 달세를 안줄려고요

그렇게 되면 계약한 동안 전세금에서 까이겠죠

주인 아줌마가 지금 돈 보다 두배로 자기랑 정식 계약을 하자는데(2층 아줌마에게 준 전세금을 끼고 얘기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가 계약을 다시 할정도로 좋은 곳이 아니라 는것이 문제거든요

지금 2층 아줌마에게 걸려 있는 전세 보증금을 받을 방법은 없고 주인 아줌마랑 다시 계약 하기는 악 조건인 상태인데
2층 아줌마가 가게를 쫒겨 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암담해져서 상담 드립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평생 처음이고 남 말을 너무 잘 믿은 잘못이 크지만 지금 이상태로 2층에서 한푼도 못 받고 쫒겨 나게 되면 정말 손해가 너무 엄청 나네요

지금이라도 해야 하는 방향을 아시는분좀 알려 주십시요
IP : 114.52.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4 9:38 AM (124.52.xxx.147)

    법을 너무 모르신거가요? 아니면 귀가 매우 얇으신건가요? 큰 돈일텐데 원칙대로 가게 주인과 계약을 하셨어야지요. 가게 주인과 이제라고 계약하시고 2층 여자는 사기죄로 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 2. 맞아요
    '10.12.24 9:41 AM (222.107.xxx.181)

    사기죄로 고소하시고
    그 2층 여자가 살고 있는 집이 있다면
    그 집에 대해 가압류,
    전세살고 있다면 전세보증금에 대한 가압류를 걸어두세요.
    차가 있다면 차에 하셔도 좋구요.
    다만 얼마라도 건지려면 가만히 계시면 안됩니다.

  • 3. 아아
    '10.12.24 10:13 AM (125.187.xxx.175)

    전전세는 정말 피하셔야 해요.
    법적으로 전세금 다 떼여도 하소연할 데가 없거든요.
    윗분들 말씀대로 하시고다음부터는 절대 실수 하지 마세요.
    저도 예전에 떴다방 부동산업자에게 속아 전전세 계약할 뻔 했던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451 (급)수박이 얼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5 질문 2010/07/07 1,535
557450 중1 딸아이.. 7 속상한 맘 2010/07/07 1,029
557449 택배오는거 어머니께서 먼저 다 뜯어보세요. 16 직딩맘 2010/07/07 2,742
557448 미주구리 아시는 분~~ 3 알려주세요... 2010/07/07 362
557447 초등 2학년 아이 공부 어떡게 하고 계신가요?? 5 허브 2010/07/07 711
557446 점심때 허접한 프로 듣지 말고, ebs 성공시대 들으세요 5 여러분 2010/07/07 877
557445 공인인증서 문의합니다 3 달파란 2010/07/07 329
557444 여자의 뒤태 5 궁금이 2010/07/07 1,221
557443 얘 보단 내가 더 이쁘다 싶은 미스코리아는요? 21 .... 2010/07/07 2,546
557442 1년정도 된 배즙이랑 호박즙 먹어도 되나요? 3 배즙호박즙 2010/07/07 615
557441 비체팰리스라고 아시나요? 3 휴가 2010/07/07 597
557440 (급해요)영어 해석 부탁드립니다~~ 4 중2맘 2010/07/07 251
557439 냉장실에 넣아둔 반찬등이 얼어요 3 냉장고 2010/07/07 542
557438 영화 "하녀" 끝부분이요 5 ... 2010/07/07 1,668
557437 82 csi님께 저도 의뢰합니다. 소설책 찾아주세요. 6 저도 2010/07/07 816
557436 작년 이맘때쯤 냉동실에 넣었던 복분자 버려야겠죠? 11 .. 2010/07/07 969
557435 초2 아들내미 성적고민..상담이에요..어찌할까요? 11 죽고싶네요... 2010/07/07 1,221
557434 무조건 나중에....게으른 남편 버릇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4 무심한 남편.. 2010/07/07 569
557433 애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2 ,,, 2010/07/07 512
557432 중2 수학과외비 어느정도 하나요?? 5 고민중 2010/07/07 1,898
557431 청소년인권운동단체 '아수나로'를 아시나요? 3 속삭임 2010/07/07 354
557430 자식 어떻게 키우는게 정답인건가요? 2 엄마 2010/07/07 637
557429 임종인, 야5당에 '럭키7공화국 연정' 제안 2 자보기사 2010/07/07 195
557428 평생 명품백에 관심 없이 살았는데, 어쩌죠? 알렉사백에 꽂힌거 같아요. 7 알렉싸백 2010/07/07 1,826
557427 서울은평을재선거 이재오 대항마로 신경민 전MBC 앵커급부상 5 기린 2010/07/07 648
557426 애기들은 몇개월 무렵까지 입으로 일단 확인하나요??!!!! 2 이놈의구강기.. 2010/07/07 523
557425 주말부부를 해야 할거 같은데...집 문제 관련 고민이요. 1 ... 2010/07/07 369
557424 이제 인터넷으로 옷 안살까봐요.. 짜증.. 2010/07/07 646
557423 요즘 팩트나 트윈케잌 어떤거 사용하세요? 2 궁금 2010/07/07 581
557422 임신중인데 자꾸 코피가 나요. 4 2010/07/07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