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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입고.. 경비실로 뛰어들어가는 여자.

....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0-12-23 11:16:13

.

몇일전의 일이예요...
11시경 늦은 귀가를 하는 날이였는데.


전 오피스텔에 살고 있어요...
1층에 라운지를 겸하고 경비실이 있죠

헉..하고 뭔가 지나가는데
설마..내가 잘못봤겠지..다시 보고도 깜짝 놀랐어요..

정말 멀쩡하게 생긴 여자분이.
핑크색 원피스 잠옷을 입고.경비실로 들어가는거예요.

무슨 택배를 찾으로 가는것 같이 보이던데.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아니 정 그렇다면.. 위에 외투라도 하나 걸치고 내려오지.

나이는 한 40 정도 되어보이는 하수빈씨를 닮은 여자였는데.
긴 머리 풀어헤치고 너무 해맑게 경비실로 들어서는
그 여자분...정말... 보고 있는 제가 너무 민망할 정도였어요...

IP : 110.46.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72
    '10.12.23 11:19 AM (122.34.xxx.107)

    남이사 잠옷을 입든 비키니를 입든 뭔 상관이예요?
    그옷입고 회사나 장례식을 간것도 아니고 ..먼 사정이 있겠찌.. 이런생각은 안드나욘?
    참나 하루가 멀다하고 복장 지적질 82 아주 짜증나.

  • 2. ..
    '10.12.23 11:26 AM (1.225.xxx.97)

    님에겐 잠옷이었지만 그 분의 용도는 원마일 웨어였나 봅니다.
    츄리닝이 어느분에게는 가내복 겸 잠옷이지만
    어느 사람에겐 절대 잠옷으로 용납이 안되기도 하거든요.
    같은 이유죠.^^

  • 3. ㅂㅂㅂ
    '10.12.23 11:27 AM (124.55.xxx.40)

    위에님.... 혹시 오늘 기분나쁜일있으세요?
    흔히 쓸수있는일이고 이것은 복장지적질과는 다른류의 글 같은데요~
    잠옷을 입고 쓰레기버리러 나오거나..경비실들어가거나 동네돌아다니는 것은 화자가 될만한것같은데요?~
    하긴..연말이되니 쓸데없는일에 짜증내는분들이 좀 많아지시긴하더라고요.ㅎㅎㅎ

  • 4. ..
    '10.12.23 11:28 AM (122.32.xxx.71)

    윗분 오늘 아침에 뭔 안 좋은일 있으셨나요?
    잠옷입고 경비실 가는거 지적질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여럿이 함께 사는 사회니까
    서로가 민망하고 황당한 건 가능하면 자제하자 해서 이런 글 올라오는거 아닐까 싶어요.
    또 여긴 소소한 수다도 푸는 곳이니 어머나!!! ~어머나... 까지 여러 강도의 일상 다반사에 대한
    소회들이 올라오는 곳 아닌가요?
    제 생각엔 그리 사소하고 소소한거+세고 떨리고 황당#@$%& 모두 다 일상인거 같은데요..?

    글고 잠옷입고 자기집 벗어나는게, 제 생각엔 좀 민망한 일 입니다.

  • 5. ㅂㅂㅂ
    '10.12.23 11:28 AM (124.55.xxx.40)

    위엣님이 아니라..첫댓글님이에요.^^ 점두개님이 놀라실까봐..

  • 6. ..
    '10.12.23 11:30 AM (122.32.xxx.71)

    저도 첫댓글님이요. 타자가 느리다보니 이런 일이..--;

  • 7. 나도짜증나
    '10.12.23 11:30 AM (183.99.xxx.86)

    요즘 자게에 격한톤으로 달리는 첫댓글들 마음에 안들어요 . 이런글 올라올수도 있지 웬 아주짜증씩이나
    분위기 망칠라고 작심하고 다는거 같은...

  • 8. 남이사라는말
    '10.12.23 11:41 AM (112.172.xxx.233)

    그렇게 남이사 남이사 하고 살면 당신 어려운일 생길때 다른사람들이 남이사 죽어가든말든 하고 지나치면 좋겠수 세상 그렇게 사는게 아니거든요.. 더불어 살땐 지켜야할것과 갖춰야할것들이 많은건데 어떻게 매사 남이사라는 생각으로 살아요

  • 9. 에구구
    '10.12.23 11:54 AM (218.232.xxx.59)

    이칠이님~~~~
    무척 까칠하시네요^^
    아마도 님께서 잠옷 차림으로 아파트 단지 정도는 다니시나 보죠??
    잠옷이 물건너온 명~품~~~~ 이라도
    집안에서만 돌아다녀야죠

  • 10. 첫댓글
    '10.12.23 12:24 PM (58.74.xxx.201)

    이상하네요.
    마치 약속이나 한듯 첫댓글들이 쌈박질 하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죽치고 앉아서 뭔가를 물려고 노리고 있었던 것일까요?
    첫댓글험하게 달기 동호회이신가??

  • 11. 그럼
    '10.12.23 12:37 PM (121.161.xxx.37)

    남이야 뭘 입든 말든...이라니?
    그럼 브라에 팬티만 입고 길거리 돌아다녀도
    남이야 뭘 입든 말든인가요?

  • 12. ..!
    '10.12.23 3:24 PM (61.79.xxx.62)

    정말 살짝 정신이 어떻게 된 분이 아닌지..?
    댓글 앞 부분도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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