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IPTV에서 LG IPTV로 갈아 탔는데요,

[화나요]

한달에 같은 요금을 내고도 LG에선 볼 수 있는 컨텐츠가 참 제한적이네요.
다양하지도 않고...

예를 들면,   SK에선 전회 무료였던 만화프로그램이
LG에선 맛보기로 1~3회만 무료고 나머지 회차들은 300원씩 내야 해요.
(혹시 이 글 보고,  애들 만화 뭐 좋냐고 그걸 보여주느냐...는 댓글은 말아주시길.
  제 글의 요지는,  같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의 차이남을 말씀드리는 거랍니다.)

LG 고객센터에 전화도 했는데,  앵무새 같은 답변.
"앞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님~"   -.,-
콜센터 여직원들이 무슨 죄냐 싶어,  그럼 이런 문제 담당하는 부서 좀 바꿔달라고,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하니,  그런 부서도 없다네요.
그럼 아까 말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건 뭐냐고 했더니,  보고를 올린답니다.
(진짜 없는 건지, 안 바꿔 주는 건지...)

차라리 월정액이 타사 보다 낮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LG가 왜 시장 점유율이 낮은지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이번에]

저도 갈아탈려고 했는데,,,참아야겠어요..
lg는 어떤지 궁금했는데 감사해요..^^

[채널]

정말 채널 없다없다 그리 없는 텔레비전 첨 봤어요
가입하고 채널 검색하다가 볼게 없어서 공중파외에는 본게 없을정도니까요
결국은 한달도 안되서 걍 위약금 물고 동네 케이블로 갈아탔어요
동네마다 케이블 채널이 다르겠지만 훨씬 더 좋네요

[....]

그래서 그나마 sk본다고 하잖아요. sk도 볼것없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타사는 더 없어서.

[쿡TV는 괜찮던데.]

KT 쿡TV 거실과 제 방에 설치해서 보고 있는데 아주 만족해요..
제가 좋아하는 슈퍼내추럴도 나오고 멘탈리스트 등
어른들은 종영 드라마도 몰아서 한번에 볼수 있고 심심할땐 영화도 보고..
아이들 동요나 학습 애니메이션도 맘껏 보여줄수 있고..
우리집은 쿡TV 활용을 너무 잘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진짜]

엘쥐 보다보다 이렇게 볼거 없는 채널이 없더라구요.. 참나..
전 1년되면 바로 갈아탈려구요.. 1년내에 갈아타면 사은품 환불해야되서.. 꾹 참고 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