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두부, 봄동, 감자, 양파, 연근(깎아서 썰어서 식초 탄 물에 담근지 벌써 3일째 ㅠ.ㅠ)
당근, 오이, 각종 버섯, 무, 더덕 있어요.
모처럼 채소가 냉장고에 가득한데, 딱히 뭘 해 먹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연근조림, 양배추 쌈 이런거 말고요
좀 입맛돌고 색다른 조리법 없을까요?
고기나 생선 종류는 없네요. (냉동실에 양지 국거리 조금 있긴 해요)
바빠서 대충 해먹고 살다보니 냉장고가 텅 비어서 마트 갈 때마다 없는 채소 조금씩 사 모은(?)것이 어느새 저렇게 쌓였어요.
빨리 해치우지 않으면 썩어 없앨 판.
요리 고수님들~ 저 아이디어 좀 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뭐 해 먹을까요?
배고파요 조회수 : 272
작성일 : 2010-12-23 10:09:15
IP : 221.155.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단결되고파
'10.12.23 10:16 AM (115.126.xxx.45)두부를 잘라서 접시에 담구요. 그위에 양배추를 가늘게 채썰어서 가득 올립니다.
그리고 시중에 파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부어줍니다. 두부랑 같이 먹으면 맛나요~
채소 안먹는 저희 아이들도 이렇게 해주면 잘 먹어요.
봄동은 된장국.
감자 양파는 감자볶음.
연근은 조림 아니면 튀김.
나머지는 아랫 분이;;ㅎㅎㅎ2. 글쎄요..
'10.12.23 10:36 AM (122.128.xxx.58)저같으면 더덕은 생채 할래요..
껍찔까서 자근자근 두들겨 찢은다음 빨갛게 양념하구요..
감자. 양파는 카레로변신..
양지국거리에 무넣고 무국...
버섯볶음..
연근전..
오이.양파넣고 새콤달콤 오이무침..
봄동은 겉잎으로 된장국.. 속은 쌈싸먹고..
두부조림....
양배추는 무얼로 변신 시킬까요??
이만큼이면.. 일주일 반찬 걱정 없겠네요..3. 배고파요
'10.12.23 11:11 AM (221.155.xxx.138)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재료의 90%는 소진할 수 있겠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