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통대

..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0-12-23 09:52:55
나이들어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를 심히 느껴 공부를 다시 하고 싶어요

어렸을 때 가정형편상(핑계겠지요) 인문고 졸업만 했는데 지금 40대 초반인데 자기계발 차원에서

방통대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은데요

공부에 손 놓은지 오래되어 잘 될지 모르겠으나 최선을 다해보려구요

고등학교 때 성적이 별로 안 좋아도 입학이 가능할지?

나이든 제가 다니기에 괜찮은 과는 어떤것으로 정하면 좋을까요?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61.100.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짠
    '10.12.23 9:57 AM (58.76.xxx.87)

    방통대 공부하기가 많이 힘든걸로 알고 알고 있습니다.

  • 2. ^^
    '10.12.23 10:01 AM (119.193.xxx.64)

    입학해도 4년동안 꾸준히 공부하기 정말 힘들어요.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 20% 남짓 졸업한다고 들었어요.
    저희 아이가 군 복무후에 대학 자퇴하고 아빠의견 수렴해서 올해 방통대 새로 시작했거든요.
    올 1년 다행스럽게도 새로 선택한 전공과목 맘에 들어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하고싶으신 것 잘 선택해서 시작해보세요.

  • 3. 저도
    '10.12.23 10:03 AM (211.179.xxx.234)

    방송대 입학합니다 등록했구요.. 아직 합격전이지만..ㅎㅎ 저도 나이는50을 바라보고있고 취직을 목적으로 하지않기때문에 님같은 고민을 했어요. 도전이라기보다 여러방면을 지식을 쌓고싶으시면 문화교양과도 괜찮아요. 저는 교육과 지원했구요. 왜냐하면 문화교양과는 ..교육과 졸업하고 담에 평생교육 공부할때 배워도 될것 같아서요. 졸업하기가 어려워서 좀쉬운과를 택하고싶을때도 있었죠. 중도포기 할까봐 두려워서요~ 청소년교육과도 무난하다고 합니다. 저는 교육과공부를 하고싶었구요. 선생님 될건아니지만.. 되고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과를 공부하고 싶었어요. 빨리 지원하셔서 입학하세요.

  • 4. .
    '10.12.23 10:51 AM (119.204.xxx.165)

    저는 고등학교 내신이 너무 안좋아서
    아예 학교에 찾아가 직원과 과선택관련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공부하고 싶은 과가 있었지만
    떨어질까봐 걱정되어서 어쩔수없이 원하지 않던 학과를 지원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공부하다보니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정말 과선택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간은 전공과목만 공부하고 교양과목은 아슬아슬 턱걸이 점수로 F학점을 면했지요
    3학년이 되어서 평점을 계산해보니 논문쓰기는 어렵고 졸업시험을 봐야할정도로 점수가 낮더군요
    모든 과목 평균 90점 이상을 받아야만 평점이 올라 간신히 논문을 쓸 지경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죽어라 공부했는데 저의 태도를 보고서 주변 사람들이 많이 놀라더군요
    간신히 평점 끌어올려 논문을 쓰고 졸업했습니다~

    또하나 중요한거...
    신입생 환영회의 자기소개할때 각오가 대단한 사람들 보면서(반드시 졸업하겠다고 어깨펴고 말하는 사람)
    기가 많이 죽었는데 졸업할때보니 그 사람들 한명도 보이지 않더라구요.ㅎㅎ
    오히려 졸업에 대한 이야기 없이 그냥 열심히 하겠다고만 하는 사람들이 살아남았어요~

    졸업하고나니 자신감에 차서 세상이 달라보이더군요
    대학4년제 졸업한 사람을 뽑는 직장에 들어갔구요
    그때 생긴 자신감으로 지금도 어디서 강좌같은거 들을일이 생기면 맨앞 가운데 자리에 앉아요 ^^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공부할때가 참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전화하지 마시고 학교로(사시는곳의 지역학습관) 가서(학생회쪽) 과관련 상담해보세요
    학생회사무실에는 각종 과의 대표들이 항시 모이는데
    신입생관련 상담도 자기들이 겪은걸 바탕으로 자상하게 이야기해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28 방통대 5 .. 2010/12/23 677
604827 립틴트 덜어쓸수 있는 통 있을까요? 3 베네피트 2010/12/23 276
604826 당뇨병은 예방법이 있나요? 6 당뇨병 2010/12/23 1,032
604825 예비 고1 과학얘기가 나와서... 7 현부양부 2010/12/23 828
604824 한국영화중 가장 명작은? 26 배용균 2010/12/23 1,483
604823 3-4만원짜리 옷도 잘 못사면서 헤어제품 3만원 넘는거 사도 돼는지 고민중 11 어제밤결제했.. 2010/12/23 582
604822 (인천)자동차세 고지서 나왔나요? 5 자동차세 2010/12/23 494
604821 cac 쓰시는분 일본에서 구입하나요? 1 cac 2010/12/23 139
604820 시크릿...하지원아빠랑 주원이랑 10 시클 2010/12/23 2,022
604819 ... 5 不자유 2010/12/23 466
604818 신종플루 결과 안나온상태에서, 타미플루 복용해도 될까요? 9 신종플루 2010/12/23 587
604817 인천에 사시는 분 ~ 권오길 국수 안파나요? 5 국수 2010/12/23 337
604816 미국 아지매들도 블로그 같은거 하는지? 5 dkdk 2010/12/23 908
604815 ....안상수 “룸 가면 ‘자연산’ 찾는다더라” 7 성 나라당 2010/12/23 672
604814 지식채널 e-공짜밥(학교급식).swf 10 떳떳하게 2010/12/23 390
604813 캐나다 토론토로 아이 보내려고 하는데요... 6 2010/12/23 571
604812 미드중에 길모어걸스 어떤가요? 13 미드중에 2010/12/23 868
604811 예비고1인데 수학 학원에서 방학동안 과학도 해준다고 합니다. 5 저도 예비고.. 2010/12/23 622
604810 모니터처럼 밝은 화면을 오래 보고 살면 눈병이 생기는거 맞죠 4 눈걱정 2010/12/23 612
604809 고무줄놀이..노래 13 고무줄 2010/12/23 886
604808 국민은행입니다라는 전화가 아직도 오네요 3 아직도 2010/12/23 352
604807 부산시다자녀가정 우대카드 안내-각종업체 할인가격 부산고래 2010/12/23 885
604806 청주나 대전에 치질수술 잘하는 병원 ? 7 @질로 고생.. 2010/12/23 1,965
604805 얼굴 근육이 뭉치고, 한 쪽 눈이 잘 안감겨요. ㅠ.ㅠ 7 도와주세요 2010/12/23 696
604804 홍대 총장님, 그러는거 아닙니다. 11 봄삐 2010/12/23 1,166
604803 수학시험성적 엉망인 우리딸 곧 초등2학년 올라갑니다 어떻게 공부 시켜야하나요? 6 수학 2010/12/23 700
604802 우리민족은 시위를 잘하는 민족인거같은데..... 4 꽃제비 2010/12/23 304
604801 안입는 구스다운에 거위털을 다른 패딩에 집어 넣을 수 있을까요? 5 궁금 2010/12/23 800
604800 학원비 인상 안내문.ㅠㅠ 3 막막하네요... 2010/12/23 1,875
604799 빵에 쥐가...(dc 펌) 8 으으으으으 2010/12/23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