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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어떡하면 좋니?

한숨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0-12-23 07:13:10
울애기 이제 176일 되었어요
몸무게 1.98로 태어나서 지금 6.3입니다

6개월이 다되었는데도 워낙 적게 태어나서 그런지 몸무게가 잘 늘지를 않아요

먹이는 건 혼합수유를 하고 있는데 ...........ㅠ.ㅠ

엄마 젖가슴은 젖 잘나오게 생겨서는 20ml나 나올려나 ...
애를 달래거나 재울때 젓물린다는 정도였는데
아기가 젖맛을 알아버렸는지...... 분유가 안맞는 건지 ...
분유를 거부하네요

아무리 짜고 노력해도 모유는 안나오는데 모유만 달라고 울어대니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하루에 분유를 100ml 먹을까 말까. 그 비싼 산양분유를 타서 버리기를 부지기수
분유한통을 사면 3분에 2을 버려요

5만원이 넘는 분유 타서 버리고 타서 버리고 하다가 하도 화딱지 나서 애를 패버렸네요
다른 분유도 거부해요

밤새  배가 고파서 자다 깨고 자다 깨고 하는 아이를 지겨보면 속에서 열불이 나요

이유식은 그래도 잘먹는데 아직 초기이유식이라서 많은 양을 주기도 그렇고
이유식을 하더래도 분유는 같이 먹어야 한다는데...

산양분유를 먹고 두세시간이 지났는데도 토하네여
토하면 위액과 석여서 그런지 소화되다가 그래서 그런지 냄새가 장난아니고요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은 백일도 안된 아기로 봐요

너무 너무 슬퍼요



  

IP : 14.33.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3 7:37 AM (220.70.xxx.214)

    제가 그랬대요..분유만 입에 대면 자지러지고, 토하고..
    나오지 않는 모유만 찾고..
    전 밥가루 미음 이럴걸로 이유식을 일찍 시작했다고 들었어요..ㅠㅠ
    걱정 많으시겠어요.

  • 2.
    '10.12.23 7:58 AM (49.24.xxx.127)

    2.8로 태어났어도 320일째 7.6kg입니다 위로드려요 ㅠㅠ 그런데 저도 유축하면 1-20밀리 나와서 모유가 적은 줄 알았는데 안더라구요 한번 오케타니 가셔서 조언받아보세요 지금껏 말씀하신 것처럼 혼합수유 제대로 못하고 저만큼 컸으면 모유가 부족한 것 같진 않아서요

  • 3. ...
    '10.12.23 8:06 AM (112.148.xxx.242)

    고생이 많으시네요.. 지금이 한참 힘드실때라 힘내라 말씀드리는수밖에는요..
    제 경험에 의하면 유축기로 젖을 짜서 먹이면 점점 모유량이 줄어듭니다.
    어찌되었던 아기에게 젖을 물려서 빨게 해야 모유량이 점차 늘어요..
    혼합수유는 정말 힘들어요.. 아기들 입맛이란게 얼마나 예민한지...
    예전에는 우유 못먹는 아기에게 밥 끓인 물을 먹이기도 했다는데 ..그나마 이유식을 먹는다니 진짜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 4. ..
    '10.12.23 8:09 AM (63.224.xxx.214)

    혹시 산양 분유가 맛이 없는게 아닐까요.
    그냥 분유가 몸에 나쁘다고 판단하신 거겠지만, 그냥 분유는 역사가 길고 판매가 많았던만큼
    아기들 입맛에 더 잘 맞추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분유가 싫으셔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지금 한창 클 때인데, 걱정이네요.

  • 5. 힘내세요
    '10.12.23 8:35 AM (175.125.xxx.210)

    모유수유는..모유수유 전문가들한테 조언을 구하시고 마사지도 좀 받고 하면 낫더라구요..(제경험상..)
    그리고 분유를 한번 바꿔보심이 어떨런지요..
    또..힘드시더라도 분유를 조금씩 자주 타서 먹이시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 6. g
    '10.12.23 8:55 AM (210.122.xxx.197)

    힘드시겠어요. 금방 크니까 조금만 더 힘내세요~
    저희 둘째도 이제 9개월쯔음인데 모유는 한달만에 끊고(제가 몸이 안좋고, 잘 나오지도 않아서)
    산양분유 먹여요. 토하지는 않는데 몸무게가 안늘어서(분유를 하루에 500ml도 안먹었어요)
    병원에 예방접종 하러 가면 의사가 늘 야단치시듯 말씀하셔서 속상했던적이 많았어요.
    자면서만 분유를 겨우 먹었으니까요. 자면서 분유 먹인다 그럼 다들 한마디씩 하죠
    그런데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아무도 이해해주질 않더라구요.
    첫째는 수월하게 키웠기 때문에 둘째가 그러는게 더 이해가 안되고 힘들었었죠.
    6개월넘으면서부터 이유식 먹이고, 8개월째부터는 소고기도 자주 먹이고
    크면서 움직임이 많아져서 그런지 지금도 잘 먹는편은 아니지만 그전보다는 나아졌어요.
    1.98로 낳아서 6.3이면 분유만 먹은 저희 아이보다(날때 3.2kg) 나은건데요~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계심 금방 괜찮아 질거에요.
    저도 몸이 힘드니까 자꾸 신경이 예민해지기만 해서 남편이 둘째 육아에 더 힘써줬어요.
    힘든동안은 주변에 많이 기대세요. 내몸이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키울수 있으니까요.

  • 7.
    '10.12.23 9:05 AM (125.187.xxx.174)

    젖만 물리세요. 젖 짜니까 양이 별로 없다고 느껴서 내가 젖이 없구나 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시면 젖양이 점점 줄어요.
    젖은 맘 편하게 밥이랑 국물류도 많이 드시면서 스트레스없이 있으면 많아져요.
    심리적 영향이 많은게 젖같아요, 제 생각에.

    아니면 돼지족발 고아서 마셔도 좋구요.
    저는 가슴이 없어서 정말 젖이 나올까 싶은 가슴인데
    세 아이 모두 두돌까지 젖만 먹이고 분유하나 안 먹이고 키웠어요.^^
    지금 6개월이면 이유식 조금씩 하고 아이가 원하면 시간마다 젖 물리셔도 되요.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계셔야 하고 밥이나 국, 우유, 쥬스등등 많이 드세요!
    그렇게 많이 물리면 젖양도 늘어나요. 절대 짜지 마시구요!!

  • 8. 제경험
    '10.12.23 9:26 AM (180.231.xxx.8)

    저도 병원에서 처음 유축하는데 20도 채 안나왔어요.
    이게 처음이라서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똑같은날 낳은 산모는 둘째였는데 유축기로 젖을 정말 수돗물나오듯 그렇게 좍좍 빼고있어서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게됐지요
    그와중에 아이가 병원에 있을동안 갑자기 열이 올라 집중치료실에도 들어가고 다행히 조리원갈때 함께 나왔는데 조리원에서도 아이가 수시로 깨서 젖을 찾는통에 조리원분들께서 젖이 모자라는것같다고 여러번 말씀하셨었는데 제가 패드를 대도 젖이 흘러서 수시로 패드를 갈아줘야하는걸 보시고는 아이가 아마도 조금 먹고 조금 자는 스타일인것같다고 제 아이는 남은 조리원생활동안 거의 저랑 함께 있었어요
    제아이는 2.7로 태어났는데 주변에 3.7로 태어나서 백일만에 8키로 된 아이랑 자라는걸 비교해보니 2달차인데 돌무렵부터 그아이의 체중을 따라가서 엇비슷하게 가더니 몇년지나서는 그아이를 넘어섰어요
    그아이는 돌때까지만 모유수유하고 그이후는 두유랑 밥먹이고 그렇게 했고 저는 두돌가량 모유수유했었구요
    차이는 그아이는 튼실튼실하다고해야하나? 그런 느낌이고 제아이는 여린 느낌이예요.
    아이가 거부하면 그냥 잠깐 힘들다 생각하고 조금만이라도 모유수유해주세요
    아이가 안자라는것같아도 저는 아이가 백일때 태어날때보다 두배면 정상이라는 말에 그냥 아이가 작다는 생각안하고 그렇게 키웠거든요?
    순간이예요

  • 9.
    '10.12.23 2:16 PM (121.147.xxx.132)

    애기가 젖병을 거부하는건 아닌가요? 아주 거부하는게 아니라면 일단 분유 바꿔 보시구요.
    비싼 분유 필요없고 그냥 일반 분유로도 충분히 영양섭취 가능하니까요 애기 입맛에 맞는게 있어요.
    그리고 젖병도 꼭지를 여러종류로 바꿔가며 시도해 보세요.
    아.. 그리고 혹시 빨대컵으로 주면 좀 더 잘 먹을지도 몰라요.
    제 경우는 젖도 싫다 젖병도 싫다해서 7개월 무렵엔가.. 사흘 정도 거의 한방울도 안 먹었어요.
    혹시나 하고 물만 담아주던 빨대컵에 에라 모르겠다 이래 버리나 저래 버리나 하고 주니
    처음부터 원샷하지는 않았지만 점차 양도 늘고 잘 먹더니 돌 지나서까지 그냥 컵으로 먹였어요.

    하루에 수유 몇번 하시나요? 이유식 하면서도 9개월 무렵까지는 젖 또는 분유가 주식이긴 하지만
    아주 수유를 안하는게 아니라면 이유식 잘 받아먹는 아기라면 이유식 양을 좀 늘려주셔도 되요.
    이유식 만들 때 물 대신에 분유나 모유 유축한거 섞어서 주셔도 되구요.

    애기가 젖만 찾는다고 지금와서 찾는대로 젖만 주면 뱃고래도 작아지고 입도 짧아지고
    덜 먹으니 더디게 크고.. 등등 여러가지 경우가 생길거에요. 주구장창 젖만 물리면 젖양이
    늘어난다는 말도 맞지만 이제 6개월 넘어가는 애기한테 그 방법을 시도하기는 좀..

    분유, 젖병 바꿔보시고, 컵도 시도해 보시고, 이유식도 조금 빨리 진행하시고..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또래 애기들만큼 커 있을거에요/

  • 10. 내니노니
    '10.12.24 12:47 PM (211.215.xxx.112)

    저희 둘째딸은 3.68kg에 낳았는데 6개월때 6.5kg, 돌때 고작 8kg였어요. 병원에서 선진국과 젤 못사는 나라(이디오피아등) 를 모두 합해 구한 평균치에도 미치지못한다며 엄청 겁을 줬지요. 저도 모유먹였는데 양은 작지도 많지도 않았는데 애가 많이 먹질 않더라구요. 6개월이면 이제 이유식시작할때 됐네요. 젖양은 애가 빨면 빨수록 늘고, 애기가 먹는 만큼 는다고해서 양걱정안하고 모유만 먹였어요. 저도 모유수유전문가와 상담하는걸 추천하고요. 애기가 안먹어도 꾸준히 노력하셔야할거예요. 저희 아인 지금 56개월 5살인데 아직도 작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컸어요. 키도 정말 작았는데 평균치에 거의 근접했고 몸무게도 15kg로 좀 작아도 먹는거 신경많이 쓰니 많이 크더라구요. 넘 걱정마시고 이유식 신경써서 해주시고 먹을거리 신경쓰시면 괜찮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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