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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평에 월세 사시는 분 진정 계세요?

패닉상태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0-12-22 23:01:58
서울에 있는 집이 팔리질 않아서 전세주고 분당 정자동으로 전세왔습니다.
주상복합은 아니고 아파트에요...
2월이 만기라 집주인하고 연락했는데...
이 집을 월세로 돌릴거래요.
월세씩 주고 살긴 아까워서 이사를 가야할 것 같은데...
47평이면 보통 월세가 얼마씩 하나요?
47평을 월세사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저희가 세 준 아파트..부동산 사이트에 확인해보니 2년전보다 1억이 올랐어요.
딱 그 동이요...(단지에서 제일 전망이 좋은 동이라 꼭 그 동은 표기가 되거든요)
기절할뻔 했어요.
이걸 그대로 반영해서 1억씩 올려달라고 하는건 차마 못하겠는데...
저희도 이사가려면 올려달라고 하긴 해야 할 것 같고...

2년후면 아이가 학교 들어가니 그때나 싸게라도 집 처분하고 다시 집사서 싹 고치고 정착하려 했는데...
2년만 어떻게 더...지금 집에 그냥 대충 살고..세 준 집도 올려받지 말고 그냥 세주고...
2년 뒤에나 새 계획을 짜보자 싶었는데...머리속이 복잡해요. ㅠ.ㅠ

월세라는 말과 1억이 오른 전세값에 놀라 횡설수설 하네요.
혹시...월세가 안 나가면 집주인이 저희더러 그냥 전세 살아라~할 확률도 있을라나 싶어 여쭤봅니다.

전세 사는게...어렵다는거...이제 몸으로 체감하고 있어요.

정 안되면 다시 서울 우리집으로 이사가지 뭐...하고 마음먹고 있지만...
분당이 어린 아이 키우긴 좋더라구요.
백화점, 키즈까페, 탄천, 공원...거기다 친정이 같은 분당이라...

저 지금...잠이 안와요...ㅠ.ㅠ
IP : 180.71.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머꼬
    '10.12.22 11:10 PM (110.12.xxx.201)

    이만한 일로 머 패닉상태까지야... 전세금 좀 더 올려줄 용의는 있으나 월세 전환은 곤란하다고 통보 하고 살만큼 살다가 나오세요... 월세로 바꾸는 것 여의치 않다는 것 주인양반이 곧 깨닫게 됩니다... 저희도 이 번에 전세금 일부 돌려줄테니 일부 월세로 돌리자고 하길래 딱 거절하고 이사갑니다. 결국, 주인양반도 결국 월세 전환 포기하고 그냥 전세금 좀 더 올린 상태에서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하더군요.

  • 2. **
    '10.12.22 11:16 PM (115.143.xxx.210)

    전세 3억 올라간 지역도 있답니다. 3억을 월세로 돌린다고 하네요. 저 역시 제 집은 1원 한장 안 올리고 오늘 재계약했어요. 저는 평수 줄여 2억 정도 더 올린 집 찾고 있답니다.

  • 3. 왜 없어요
    '10.12.22 11:27 PM (14.52.xxx.19)

    100평도 월세 있구요,,저 사는곳도 62평인데 월세 있어요,

  • 4. 원글이
    '10.12.22 11:46 PM (180.71.xxx.62)

    아..하긴...형편이 좋은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전세가 우리나라에나 있는 시스템이고...외국에선 다들 자가 아님 월세산다는데...
    왜 이리 월세는 아까운걸까요..
    집주인이 월세 전환에 성공할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그러고 보니 저희랑 계약할때도 월세 놓으려다가 세입자 못 찾아서 전세로 돌린거라 했어요) 일단 저희도 이사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집을 알아봐야 겠네요.
    도대체 집은 언제나 팔리려는지 모르겠어요..ㅜ.ㅜ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5. 저희시댁
    '10.12.22 11:50 PM (58.145.xxx.58)

    56평 강북인데 월세주고계세요...
    근데 정말 운좋게세입자 얻으신거긴해요.

  • 6. ...
    '10.12.23 6:45 AM (221.138.xxx.206)

    제 지인이 70평 월세 600 내고 월세 살아요. 돈은 회사에서(외국계) 내주구요...

  • 7.
    '10.12.23 7:56 AM (203.90.xxx.127)

    25평사는데 주변에 2년만에 9천 올려주더라구요

  • 8. 많아요
    '10.12.23 10:23 AM (119.67.xxx.185)

    저희 아파트도 나름 고급아파트인데 40평대 50평대 월세 사는 사람 정말 많아요. 월세 산다고 경제적으로 자가에 비해 못하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집 여러채 가지고 월세 사는 사람도 있고, 회사에서 경비처리 해준다고 월세 구하는 사람 많아요. 저도 처음엔 그 돈 내고 월세 살 바에야 집 산다..했는데, 집 살 돈이 없어서가 아니더라구요 ^^:

  • 9. .
    '10.12.23 10:39 AM (222.239.xxx.168)

    회사에서 월세 내주는 경우를 제외하고 말해야죠. 그런 경우는 일반적이지는 않죠.
    월급쟁이가 월세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자영업도 월 2000정도 되면 모를까?

  • 10. 원글
    '10.12.23 11:28 AM (180.71.xxx.246)

    많아요님..저 위에 제가 리플달았듯이...자가보다 경제적으로 못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제 생각엔 너무 아까운 돈인데...그렇게 돈쓰면서 사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많냐는 의미로 여쭌거에요. (기분이 좀 나쁠라고 하네요 ㅡ.ㅡ)
    이사 가는건 확정된 것 같고...
    아무리 시세가 그렇다지만...세입자한테 1억씩 올려달라고는 차마 못하겠는데..
    얼마나 올려받아야 할지 머리아프네요.
    그쪽에 9호선 개통되서 많이 올랐다고는 들었지만 정말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세상물정을 잘 몰랐나봐요. ^ ^;

  • 11. 보통은
    '10.12.23 12:52 PM (220.86.xxx.48)

    회사에서 월세내주는 경우겠지요. 가정이루고 살면 월세내기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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