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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 부부데이트 고민 (여기는 울산, 임산부에요~)

크리스마스~ 조회수 : 355
작성일 : 2010-12-22 20:37:23
음...오랜만에 남편이 크리스마스에는 시간이 날 것 같아요...
그간 너무 바빠서 오붓하게 어디 가고 그러지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임산부라...
(특별히 지금 경과가 나쁜것도 아니고 입덧도 끝났지만 한 번 유산경험이 있어 조심은 해요..)
뭘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잘 보낼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지금 여기는 울산인데....일단 크리스마스 당일에 뭘 해야할지 잘 생각이 안나요...
신자는 아니지만, 뭔가 마지막으로 둘만 있는 크리스마스 뭔가 로맨틱도 좀 연출해보고 싶고 그렇거든요.
멀리는 못갈 것 같구...(연애할때는 엄청 쏘다녔는데 ㅠㅠ )
그런데 울산지리를 아직 이사온지 4개월쯤밖에 안되니 잘 모르겠어요 ㅠ
남편도 잘 어디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회사 집 회사 집이니 알 턱이 없고...
울산분들 물론 아껴둔 비장의 장소시겠지만 이제 애 태어나면 당분간 발 묶일 사람 구원한다 치고...
좋은 장소 어디 없을까요? ㅎㅎ
뭔가 맛있는 맛집 분위기 좋은데나 구경할 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180.224.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산...
    '10.12.22 11:29 PM (58.227.xxx.107)

    너무 좋은 곳에 사시네요.
    갈 곳 많고 먹을 곳 많고.. 로맨틱을 원한다면 제 답변은 좀 그럴거예요.
    레스토랑은 몇 군데 괜찮은 곳이 있어요. 삼산에.
    근데... 곧.. 아기 태어나신다구요.
    몸 보신 하셔야죠. 저도 신혼때 잠깐 레스토랑에 가서 칼질좀 하고 분위기를 내고 싶어했던 적이 있었죠.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왜 그랬을까 싶은 거예요.
    가까이 언양 봉계 쪽에 한우 드시러 가 보세요.
    맛있고 영양풍부하고..
    한우를 그렇게 싸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은 경상남도에 언양 봉계 뿐일겁니다.
    이런 얘기가 있죠. 울산 사람들은 외지에 나가서 고기를 먹지 않는다.
    지금 타지에 와 있는데 아~ 언양에서 먹던 고기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도움되는 답변 못 드려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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