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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배우 '엠마 톰슨' 좋아하는 분들 있으신가요?

밋첼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0-12-22 14:18:07
워낙 좋아 했던 배우인데..영화 '러브 액츄얼리' 보다가 더더더 좋아하게 된 엠마톰슨.
엠마톰슨 때문에 이 영화만 한 10번은 본것 같아요.ㅎㅎ
연기에 깊이가 있고 무언가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 있네요.
러브 액츄얼리에서 조니밋첼의 노래속에서 흐느끼는 그 모습은..정말 제겐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후로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다시  다 찾아 봤네요.

센스 앤 센서빌리티,해리포터 시리즈,라스트 찬스 하비,스트레인저 댄 픽션,아이들 영화 내니 맥피 1.2 까지요.^^
엠마톰슨이 '센스 앤 센서빌리티'에 나왔을때도... 그렇게 마음 깊은 사람이여서..
잘되었으면 좋겠다 했다가 휴그랜트?랑 맺어져서 너무 좋았었는데 말이죠.
그 영국식 발음도 듣기 좋고..음성도 좋은것 같아요.^^

참,러브 액츄얼리에서 마음 편한 이웃 친구 '리암 니슨' 나온 영화들도 좋아해요.
영국 영화배우들만의 또 다른 매력들이 있어요.^^
IP : 124.199.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0.12.22 2:22 PM (211.41.xxx.168)

    저도 정말 좋아해요..
    여배우들 중에서 제일 좋아할 정도로..ㅎㅎㅎ
    연기 잘하고
    성격 시원시원하고 똑똑하고 글도 잘쓰고(센스 앤 센서빌리티 각색을 엠마가 해서
    아카데미 각색상 받았거든요..ㅎㅎ)
    코미디언이고....
    다시 태어난다면 엠마 톰슨처럼 되고 싶더라구요..ㅎㅎ

  • 2. 과객
    '10.12.22 2:22 PM (125.188.xxx.44)

    저도 좋아해요.기품있는 억양에 연기 잘하고 지성미가 우러나와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타입이죠.

  • 3. 저요
    '10.12.22 2:29 PM (110.35.xxx.128)

    러브 액츄얼리 보다가 내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 4. ㅎㅎ
    '10.12.22 2:32 PM (122.34.xxx.104)

    저도 좋아합니다.
    예쁘고 젊은 게 장때인 줄 아는 영화 풍토를 가진 나라에선 그 진가가 빛나지 않을 유형의 배우죠.
    영국을 비롯한 유럽엔 이런 배우들이 역량을 뽐낼 수 있어서 영화계 품위가 유지하는 듯.

  • 5. 말씨도
    '10.12.22 2:32 PM (221.147.xxx.138)

    무척 매력적이지요.
    '남아있는 나날들'인가에 앤쏘니 홉킨스랑 같이 공연하는데,
    정말 연기 잘 합니다.

    처음에 '엠마 왓슨'으로 보고,
    '여신님이시지요' 라고 하려고 이 글타래를 열었어요, ^^;

  • 6. ㅎㅎ
    '10.12.22 2:37 PM (122.34.xxx.104)

    엠마 톰슨의 진가가 드러난 작품 중 추천하고 싶은 영화.
    "캐링턴"과 "남아 있는 나날"
    둘 다 90년 대 중반 작품인데 참 좋아요.

  • 7. ㅎㅎ
    '10.12.22 2:40 PM (122.34.xxx.104)

    에잇~ 필모그래피 함 긁어와 봅니다. 안 본 영화 있으면 12월이 가기 전에 찾아서들 보십시다요~
    http://www.cine21.com/Movies/Mov_Person/person_info.php?id=1805

  • 8. 하비의 마지막 로맨
    '10.12.22 2:43 PM (220.86.xxx.221)

    더스틴 호프먼도 좋았지만 엠마 톰슨 정말 매력이.. 그냥 평범하게 보여지는 연기도 정말 스며들게 하더군요..

  • 9. 맞아요
    '10.12.22 3:05 PM (220.120.xxx.197)

    남아 있는 나날. 강추에요.

  • 10. 전남편
    '10.12.22 3:06 PM (115.139.xxx.99)

    세익스피어 전문극단 출신...캐네스 브래너?...랑 부부로 살 당시
    환생?인가 그 영화때 부터 팬...
    폭력으로 이혼햇더랬죠..
    각본도 제작도 하는 재능인...고두심과 닮아 보여요..이웃집 아줌마스러운..

  • 11. 밋첼
    '10.12.22 3:18 PM (124.199.xxx.103)

    앗..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배우군요.^^
    기쁘네요.같이 공감할수 있는 멋진 배우라서요.
    링크해주신곳 눌러보니(감사해요^^) 제가 못봤던 영화들도 많이 ㅠㅠ 있네요.
    당분간 엠마톰슨 영화 찾아볼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는군요.
    그리고 '엠마 왓슨'이라면 .. 우리 해리포터의 절친 헤르미온느!!! 아닙니꺄?ㅎㅎ(영국발음-헤르마니~던가요?)
    엠마 톰슨같은 멋진 배우로 성장했음 좋겠어요.^^

  • 12. 그러고보니...
    '10.12.22 4:45 PM (113.60.xxx.125)

    저도 좋아하는군요...하핫~! ㅎㅎ 환생,남아있는 나날..럽 액츄얼리,하워즈 엔드,헨리5세
    헛소동 센스 앤 센서빌러티...다 다 기억에 남는....
    그리고...리암 니슨도 참 좋아해요...^^

  • 13. ........
    '10.12.22 5:20 PM (14.52.xxx.106)

    어머나,, '환생' 비디오테이프 갖고 있을 정도로 좋아했고 엠마톰슨 케네스 브래너 다 팬이었는데..
    폭력이요? @.@;;;;;;

  • 14. 진짜요?
    '10.12.22 6:38 PM (116.39.xxx.99)

    저도 <헛소동>에서 부부가 함께 나오는 거 보고 참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이혼했다고요? 그것도 폭력으로?? ㅎㄷㄷㄷ
    지적인 매력이 폴폴 풍기는 배우죠. 비슷한 매력의 안소니 홉킨스와도 잘 어울렸고.
    <러브 액추얼리>에서 조니 미첼 노래와 그 연기...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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