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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배가 10시반에 왔어요

택배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0-12-22 09:14:46
기다리던 택배가 안오드라구요.

결국 10시 좀 넘어서 전화가 왔네요.. 10분후에 갈께요~ 라고;;;;

당황스러웠지만;; 좀 있다가 베란다 나가서 보니(덜덜떨면서 ㅋㅋ)

택배 아저씨가 옆동에서 막 뛰어다니시는거에요..ㅠ.ㅠ

택배차 위에 택배회사이름 적혀있어서 단방에 알아보겠드라구요..

요즘 연말이라 많이 바쁘신가봐요..

분명 문 두드릴시간도 없으실거 같아서

엘리베이터 문열리는 소리 듣고 현관문 열었더니 아저씨가 좀 당황(?)하시데요 ㅋㅋㅋ

드릴건 없고.. 뛰시는데 힘내시라고.. 미니스니커즈 몇개 드렸어요..

어찌나 바쁘신지.. 목소리가 "고마...ㅂ............" 밖에 안들리더라구요 ㅋㅋㅋㅋ

연말맞아 바쁘신분들~~ 힘내세요~~~~~~
IP : 220.80.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택배
    '10.12.22 9:20 AM (121.191.xxx.18)

    집으로 안 가져오고 경비실에 놓구선 문자 보내셔도 그러려니 해요.

  • 2. 저두요..
    '10.12.22 9:21 AM (59.29.xxx.27)

    저도 어제 밤 10시 넘어 받았어요..신랑 몰래 원피스 하나 질렀는데..딱 신랑한테 걸렸네요..ㅠ.ㅠ

    울신랑 옷은 인터넷으로 사는거 무쟈게 싫어라 하는 사람이거든요..

    지금도 맘에 드는거 하나 콕!!집어 놨는데..또 늦게 올까 싶어 망설이고 있네요..^^

    정말 고생들 많이 하세요..한겨울에도 땀난다고 반팔 입고 일하시는 택배분들 보면 짠~하네요..

  • 3. jk
    '10.12.22 9:21 AM (115.138.xxx.67)

    그게 회사마다 다르더라구요.....

    보통 택배가 한가한 요일이 토요일과 월요일인데(원래 토요일은 한가하고 주5일제 때문에 월요일이 한가함)
    그리고 가장 바쁜요일이 주말에 주문한거 월요일에 다 보내니 화요일이 젤 바쁘구요

    전 토요일에도 밤9시에 받아봐서리... 근데 다른 회사들은 토요일은 다 5시 이전에 완료하던데...

  • 4. 택배분실
    '10.12.22 9:25 AM (121.181.xxx.124)

    저는 택배 내용물이 분실되었어요..
    업체랑 실랑이 하다가보니 포장이 뜯겨서 다시 재포장한 흔적..(테이프는 그 회사 택배꺼..)
    아침부터 사고 신고하고.. 참.. 별일이 다 있어요...
    사이즈도 빅사이즈인데 말이어요..

    밴딩바지 구멍나서 새로 산건데.. 처리되어도 며칠 걸릴텐데.. 속상해요..

  • 5. ..
    '10.12.22 9:32 AM (115.143.xxx.234)

    요즘에 택배 낱개로.. 분업 많이 하더라고요.
    아파트에 보면 아주머니들 봉고에 수십개 싣고 다닌다던가
    할머니 할아버지들 열댓개씩.. 나눠서 일하더라고요.
    택배기사가 따로 사람 부리는거죠..
    그렇게 하니 그다지 늦게 오시는 분은 없던데

  • 6. ...
    '10.12.22 9:34 AM (220.80.xxx.28)

    여긴 작은 광역시거든요! ㅋㅋㅋ
    서울과는 쫌 다르죠~
    암튼..어제 열심히 뛰던 택배아저씨 뵈니.. 참 딱하기도하고..열심히 사는모습이 보기좋더라구요~
    이런거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ㅠ.ㅠ

  • 7. 지난 추석엔
    '10.12.22 9:44 AM (119.64.xxx.134)

    아예 밤 10시 이후에 택배가 몰려 오던데요?
    저희 동네가 끝동네인듯 싶어요.
    새벽한시, 아침 여섯시에도 받아봤어요.

  • 8. 클로이
    '10.12.22 9:50 AM (1.100.xxx.118)

    크리스마스선물이제서야인터넷으로시켜놓고택배25일이후에오는건아닌가맘졸이는1인....

  • 9. d
    '10.12.22 11:06 AM (58.227.xxx.121)

    지난 일요일에도 택배가 오던걸요. 깜짝 놀랐어요.

  • 10. 지방
    '10.12.22 12:31 PM (125.179.xxx.2)

    전 엇그제 밤 11시반에 받아 봤는데요..
    치킨을 시켜논 후라 당연히 치킨인줄 알고 문열었다가 좀 놀래긴 했는데요..
    그날이 최근 젤 추웠던날인데..
    얼마나 바쁘면 이시간까지 일하시나 싶어 맘이 좀 짠했어요..

  • 11. 성탄절 연휴에
    '10.12.22 10:59 PM (124.61.xxx.78)

    연말연시+신정까지 겹쳐서 택배 폭주인가봐요.
    당일배송 장담하던 택배도 세배씩 걸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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