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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모들은 비교를 할까요? 자식은 안하는데..

... 조회수 : 5,136
작성일 : 2010-12-21 14:02:40
자식이 다른부모는 이렇게 해준다 저렇게 해준다 말 안하는데

왜 부모는 어린 자식 앞에 놓고 다른집 아이들은 뭘 한다더라 공부를 잘한다더라 어떻다더라

얘기를 할까요?

그걸 왜 커서도 할까요? 누구네 딸은 누구네 며느리는 하면서..

저는 자식으로 살면서 어릴때부터 누구네 엄마는 누구네 아빠는 이런거 해준다는 말 해본적 없고

주는대로 입고 주는대로 먹고 그랬어요.

지금 다 커서도 누구네 집은 친정부모가 집사는데 돈을 주네 차를 주네 한마디를 안하는데

지금까지도 누구네 딸은...이럽니다.

진정 우리부모만 이러는건가요?
IP : 116.41.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도
    '10.12.21 2:04 PM (121.162.xxx.239)

    그래요
    한 번도 남의 집 부모랑 비교한 적 없는데..
    아마 자식한테는 욕심을 실현할 기회가 아직 있다고 생각하시나 보죠
    부모는 이 정도만으로도 허덕거리니 할 수 없다고 체념하는 건가...

  • 2.
    '10.12.21 2:06 PM (122.203.xxx.2)

    들어주니 그런거죠.
    나는 다른집 부모 이야기 안듣는 줄 아냐고 하세요.

    우리 부모님.
    아들들한테도 안바란걸 자꾸 저한테 바라시길래 몇번은 해드리고 좀 그렇다고 하니
    요즘 남녀차별이 어딨냐고
    많이 배운애가 그런 소리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맞는 말인데 엄마, 아빠 나 키울때 아들, 딸 차별해서 키운건 잊으셨냐고?
    아무 말씀 못하십디다.

  • 3. 아뇨
    '10.12.21 2:06 PM (115.137.xxx.13)

    저희 친정 부모님들도 그러세요 ㅠㅠ
    저도 "엄마가 자식 비교하면 나도 남의 부모랑 비교할 줄 안다!! "이 소리가 정말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그냥 참고 넘깁니다. ㅠ

  • 4. .
    '10.12.21 2:08 PM (115.126.xxx.9)

    그거 고질병이에요..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니까
    자꾸 남의 기준에 맞추고, 남의 눈을 의식하고, 남에게 자랑하고..
    차라리 그럴 시간에 자신의 삶에 충실해서
    자랑스런 부모가 되도록 노력이나 하실 거지...

  • 5. 저희
    '10.12.21 2:15 PM (122.40.xxx.41)

    엄마도 그런 소리해서 염장을 지르길래 저도 그랬습니다.

    나도 다른 친정맘들 비교해 볼까? 그리곤 쫙~ 읊어주구는
    앞으로 그러지말라 했어요.
    이젠 안하더군요.

  • 6. Anonymous
    '10.12.21 2:22 PM (221.151.xxx.168)

    전반적으로 한국사람들의 두드러진 특징이죠. 비교하기 좋아하고 전투적이고 경쟁적이고...
    남보다 우월해져서 자랑하고 남에게 보여지는것 중요하고...자기가 못이룬걸 자식들에게서 대리만족을 취하려는 컴프렉스도 크고...

  • 7. 노경선
    '10.12.21 2:25 PM (203.236.xxx.241)

    노경선 선생님 책에도 보면 그런 문구가 나와요
    자식 놓고 비교하지 말라고 자식도 선택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을 거라고.

  • 8. 그게
    '10.12.21 3:06 PM (123.204.xxx.101)

    부모는 그렇게 비교질을 하면 어린 자식이 자극받고 더 분발할 거라고 착각하는 거죠.
    자식은 비교해봐야 부모가 바뀌지는 않는다는다는 걸 아는거고요.
    다른 부모와 비교하면 부모도 더 나아진다는 보장이 있다면 자식들도 부모에게 비교질하면서
    상처를 줄 가능성이 크겠죠,.

  • 9. ..
    '10.12.21 3:11 PM (115.143.xxx.234)

    저도 정말 그렇게는 안살아야지 생각 많이 합니다.
    자식을 보험처럼 생각해서 투자하는 부모도 있고
    자식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키우는 부모도 있지요.
    자식이 이혼을 하거나 큰 일을 겪으면 그 상처를 만져주기보다
    세간의 이목이나 뒷말이 두려서 주위에 못오게 하는 부모도 있답니다..

  • 10. 허허
    '10.12.21 4:46 PM (180.224.xxx.33)

    제가 하는 말이 그겁니다...
    제가 어릴때 엄마아빠가 공부하라고 그렇게 뭐라고 하면서
    제 사촌동생 중 수학 잘하는 애가 저보다 잘 풀면 무자비하게 독설에 인격비하했는데
    문제가 우리 엄마아빠는 초등학교 가기 전에 받아쓰기, 구구단 가르쳐준게 공부 봐 준 끝인데
    걔네 엄마아빠는 엄마가 고등학교 수학 영재반 선생님, 아빠는 중학교 수학선생님입니다.
    둘 다 선생님인데 애 수학경시대회 전국대회 앞두니 자기자식 가르치기 버겁다고 과외 붙였죠.
    그런 애랑 저랑 비교를 하면서 제가 못한다고 혼내는겁니다.
    채찍만 치면 단가....인풋 대비 아웃풋을 좀 생각하지....휴....;;;
    너무 상처받아할까봐 차마 '나도 부모가 수학선생님이면 쟤만큼은 몰라도 지금보단 잘한다.'
    소리를 안하고 20년을 무사히 넘겼네요.
    게다가 대학가니까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돈버는 애들은 집에 월급 갖다주고 효녀다 등등 하는데
    요 소리는 농담인건 알겠어요 하지만...저도 대학 입학했다고 입학선물로 폭스바겐 차 받아서 통학하는 여자애도 있고 원룸은 위험해서 못쓴다고 학교 근처 20평짜리 아파트에 도우미아줌마찬모 붙여 자취시킨 엄마도 알고요..그런거 꽤 알거든요..;;;
    저는 나중에 자식 낳으면 비교 절대 안할겁니다. 제가 전국 최고의 부모가 되지 않는 한....

  • 11. 동감
    '10.12.21 9:48 PM (118.91.xxx.155)

    저희 시어머니...남들과 비교할때마다 제친구 시어머니들과 비교하고싶은맘 굴뚝같아요.
    본인도 당해봐야 그심정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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