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짐이 무거워 길거리에 앉아서 다리를 주무르고 있었는데, 어떤 모자쓴 남자가 다가와 '실례가 안된다면 짐을 들어드려도 될까요'라며 말을 붙여왔다. 그 남자는 외할머니의 짐을 들어 주고, 메모지에 적힌 주소를 보더니 '걸어가기에는 먼 거리'라며 '직접 모셔다 드리겠다'고 했다. 외할머니가 세상이 흉흉하니 '괜찮다'고 하자 그 남자가 택시를 잡아, 기사에게 택시비까지 쥐어주면서 '기사님,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때 기사가 '유재석씨 아니시냐?'며 반가워 해서, 외할머니가 그 남자가 유재석인 것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 사건 후 우리집 식구들을 모두 유재석을 대단히 좋아하게 됐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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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길거리서 할머니 자비로 택시 태워 보낸 사연에 "역시 국민 MC!"
유재석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0-12-21 11:52:29
IP : 175.209.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1 11:55 AM (116.122.xxx.246)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10122...
2. 와~
'10.12.21 11:57 AM (112.170.xxx.83)유재석씨...저도 좋아합니다^^
개념있다는게 이런거겠죠~3. ...
'10.12.21 11:59 AM (211.108.xxx.9)아.. 감동...
역시 유반장.........ㅜㅜ4. 진짜
'10.12.21 12:23 PM (175.211.xxx.24)훈남...품절남.
5. 이남자는
'10.12.21 12:23 PM (220.87.xxx.144)어디 하나 버릴데가 없네요.
6. 감동
'10.12.21 12:48 PM (203.249.xxx.25)마음씀씀이가 저러니 성공도 하고 복을 받는 거같아요/
7. 와이프는
'10.12.21 1:12 PM (122.37.xxx.51)생각이 다른듯
베드신운운할땐 뜨악했죠8. z
'10.12.21 2:23 PM (58.232.xxx.24)직접 방송난거 보지 않은이상
베드신 운운은 모를거같네요
기사대로라면 좀 그렇지만
중간에 에드립일 수도 있고
어떤투로 말했느냐에 따라도 다르고..9. 그래그래
'10.12.21 3:15 PM (59.17.xxx.146)와~~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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