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실 전화받는여자가 맨날 반말식으로 말하는데요..기분나쁜데.
작성일 : 2010-12-21 09:17:24
966586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할일 가끔있는데 그때마다.. 말끝에 응.응 이런식으로 말해요..
그래서 원래 말투가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가려는데...
혹시나 해서. 남자친구 [30대 목소리는 좋음] 한테 전화시켜보니까..완전 존댓말루 대답하구.
응 소리도 절대 안하구 네네 거리더라구요..
정말 짜증나는데..지금 또 전화할일 있는데...저도 그 여자가 응 응 거리면서 말하면 똑같이 응 응 거리면서 말할까요.?
82님들 대응법 좀 알려주소소~!!!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00.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말
'10.12.21 9:19 AM
(121.100.xxx.204)
네 저도 맘속으로 연습해보고는 있는데..빨리 전화해야되는데 좀 떨리네요...--;;
그래도 저 전화 끈고 기분안나쁠려면 같이 반말식으로 말하는게 낫겠죠..???
2. ...
'10.12.21 9:28 AM
(119.64.xxx.134)
가부장적이거나 남존여비 사상이 남아있는 지역에는
그런 버르장머리 하는 젊은여자직원들 아직 은근히 많아요.
여자다, 좀 젊어보인다 싶으면 일단 무시하고 보는 문화에서 크다보면
자신도 여자면서 그렇게 행동합니다.
저도 모 지방에 살면서 무수히 당하던 일인데(30대초반까지)
주변에 물어보니 전문용어로 간보고 그러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무조건 같이 반말로 더 위압적으로 나가라고 하는데
내 스타일 버려가면서 그러고 싶진 않아서
전 윗선에 바로바로 컴플레인 하곤 했어요.
근데 아래 여직원이 그러는 건 윗선도 비슷한 성향이라서 그러거나
일부러(통제하기 쉬우라고) 그렇게 젊은 아줌마들한테 막대하게끔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지속적으로 부딪쳐야 하고 매번 그렇게 속 상하실 거 같으면,
녹음해서 부녀회장이나 관리소장한테 말씀드리세요.
혼줄을 내놓아야죠.
3. 아니요
'10.12.21 9:31 AM
(211.230.xxx.149)
반말을 해서 왜 같이 안드로메다로 가실려구요^^
용무 보시고 난 후
전화응대에 대한 감사인사도 꼭 하시고
듣기에 불편하니 반말 쓰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4. 반말
'10.12.21 9:41 AM
(121.100.xxx.204)
방금 통화했는데..계속 응응 거리길래 나두 똑같이 응응 거렸더니 ..
바로 네네 거리던대요?? 참나...
웃겨서 정말.. 제가 성질나서 끝까지 응 응 거렸더니 끝까지 네네 거리는 저여자는 모죠..???
헐 참 이상한 관리실 여자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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