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들 방학동안 아이들 어케하시나요?
작성일 : 2010-12-20 23:27:36
966517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
지난 여름방학동안은 친언니가 근처에 살아서 그럭저럭 잘버텼는데 ㅠㅠ
언니가 이사를 가게버리고 나니
이 긴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ㅠㅠ
워킹맘들 방학때 애들 어떻게 하시나요?
오후 시간이야 원래 다니던 학원 어떻게 보낸다 치더라고
오전 시간은 정말이지 막막하네요
주변의 특강을 알아봐도 화목 한시간씩아니만 월수금반들
그걸 어떻게 짜서 보낸다 치더라도 점심은 또 누가 먹여서 오후 학원을 보낼지
별수 없이 방학용으로 따로 사람을 구해야 하는건지 ㅠㅠ
막막합니다
모두들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222.108.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종일반
'10.12.21 12:31 AM
(125.143.xxx.7)
전 방학때만 학교 종일반 프로그램에 넣어요.
아침에 제가 나가면서 9시경에 학교 바래다주고
아이는 학교에서 점심먹고 오후에 학원프로그램 시작합니다.
아이도 1학년때는 여러사람 손빌려 집에 있었는데 종일반 해보더니
방학때만 해달라고 먼저 하네요.
담당샘도 괜찮고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아이가 심심하지 않아 좋아합니다.
2. 방학이 싫어요
'10.12.21 12:53 AM
(222.108.xxx.41)
학교 종일반 프로그램이라는게 있나봐요 ㅜㅜ 우리애가 다니는 학교엔 없는데
방학특강이 있어도 오전 잠깐이라 점심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막막해서 지금 손가락빨며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
좋으시겠어요. 돌봄교실이란 것도 있던데 그게 다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정말 우리나라 일하면서 애키우기 너무 어렵네요 ㅠㅠ
3. 주민센터에
'10.12.21 9:55 AM
(219.254.xxx.170)
아이 돌보미 물어보세요
저는 2년째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마음만 잘 맞으면 언제 어느때라도 쓸수 있어요
저희 선생님의 밤 12까지도 봐주실때 있어요
가끔 아이 아빠랑 밖에가서 맥주한잔 하고 오라던가 영화 보고 오라고 밤까지 애들 봐주세요
친정엄마보다 더 고마운 돌보미 선생님입니다
마음 잘 맞는 선생님 찾아보세요
4. ...
'10.12.21 11:27 AM
(175.194.xxx.19)
학교 종일반 프로그램에서 점심도 주나봐요
우린 1시30분에 마치는데 점심을 싸서 보내야 한답니다. 마치고 학원을 가구요
음식하는 실력이 없는저로서는 점심도시락을 싸주는것도 걱정이네요 학교다닐때는 그래도 점심을 영양가득한걸로 먹는다 생각하며 안심했었는데 말이죠
5. 점심은
'10.12.21 1:35 PM
(211.176.xxx.112)
직장 동료가 아이가 2학년때인가 갑자기 아이 하던 학원이 한 타임 쉬게 되었던가....잘 기억이 아나는데...
아이가 집밖 놀이터에서 빙글 빙글 놀고 있으니까 근처 경양식집 뒷문으로 주방장이 나와서 담배 피다가 애를 불러서 점심 먹었냐고 물어보더래요. 그때가 2시쯤.
애가 안 먹었다니까 들어오라고 해서 밥 먹여서 보냈더래요.
저녁에 집에 와서 그 이야기 듣고 곧장 그 집 가서 고맙다고 밥값내고 방학 한달 동안 여기서 점심좀 먹여주시라고 한달치 계약하고 왔다고 해요.
아직 어린애들은 혼자서 밥 차려 먹기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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