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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 말리고 뒤로 당긴다고 해요.

남편이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0-06-22 15:33:53
올해 40인데요.

역류성 식도염은 거의 달고 살아서 위장약을 자주먹긴 했지만,

얼마전부터 자꾸 혀가 말리고 뒤로 당기는 느낌이고 목도

타들어가는 느낌이라 하네요.

목이 그런건 역류성 식도염이라 그렇다 치지만,

혀는 왜그럴까요?

어제 다니던 내과에선 비염이 있으면 그럴수도 있다며 약을 5일정도

처방 받아왔어요.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걱정이되서요.

혀가 그렇다하니 근육경련쪽으로도 생각되고,

바로 큰병원가서 검사하면 좋겠지만 직장인이라 낯에 시간 내기도 힘들어요.

이런증상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211.107.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6.22 3:38 PM (119.195.xxx.92)

    헉 혀말리는거면..

    중풍일수도있어여

  • 2. 신경외과..
    '10.6.22 3:38 PM (114.205.xxx.180)

    신경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 3. 응급실
    '10.6.22 3:41 PM (128.205.xxx.119)

    지금 이렇게 글 올리시면 안 되고요, 당장 119 불러서 응급실 가세요.
    뇌졸중 의심되네요.

  • 4. 빨랑
    '10.6.22 3:44 PM (220.73.xxx.37)

    가보세요,,, 친정아빠가 갑자기 혀가 아둔해 져서 병원갔더니 동맥경화라고 하더군요,,
    MRI 찍어보니,,머리위쪽 잔혈관들이 막혀서..약2달 정도 드셨는데,,발음이 돌아왔어요,,
    그거 방치하면 큰일납니다,,

  • 5. 남편이
    '10.6.22 3:44 PM (211.107.xxx.214)

    아뇨~~육안으로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요, 자기가 그렇게 느껴진다고해요.

  • 6. ..
    '10.6.22 3:46 PM (58.141.xxx.72)

    자기가 그렇게 느끼는게 더 정확한거 아닌가요...
    빨리 가보세요

  • 7. 응급실
    '10.6.22 3:48 PM (128.205.xxx.119)

    사실, 한참 전에 82에서 한 밤중에 남편이 아프다는 글 올라왔었어요.
    '남편이 머리가 아프다 하는데 절대 병원에 안 가고 졸렵다고만 한다. 이걸 어쩌나.'
    저랑 몇 분이 같이 죽기 살기로 닥달해서 병원에 보냈어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뇌동맥이 터지기 직전이었나 그랬을 거에요.
    제가 알기로 마비 환자들의 공통점이, 혀가 꼬이는 듯 하더니 졸도, 전신불수, 이랬습니다.
    지금 당장 회사 조퇴시키셔서 병원 데려가세요.

  • 8. .
    '10.6.22 3:50 PM (124.50.xxx.174)

    얼른병원가서 자세하게 검사해보세요.
    작년에 제가 아이머리감겨줄때마다 손가락에 이상한 느낌이 있었는데,
    얼마후에 그 손에 마비가 와서 온갖검사를 했었어요.

  • 9. 남편이
    '10.6.22 3:54 PM (211.107.xxx.214)

    네..저희가 너무 태평했네요..바로 전화해야겠어요..감사해요..

  • 10. ..
    '10.6.22 3:54 PM (58.141.xxx.72)

    분명 안 가신다고 할거예요..울어서라도 꼭 끌고가세요

  • 11. ..
    '10.6.22 4:35 PM (114.205.xxx.180)

    육안으로 이미 뇌졸중으로 확인되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습니다.
    검사해서 아니면 더할나위없이 다행이지만
    미미한 전조증상을 눈치채서 미리 예방할수 있다면
    로또에 당첨되신것보다 더 큰 행운이거든요...

  • 12. ..
    '10.6.22 4:59 PM (115.140.xxx.18)

    병원가보세요
    전 피곤하면 혀가 뒤로 딸려들어가는 느낌인데..
    정말 체력이 바닥날때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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