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고민입니다.

[급고민]

어제 볼일을 보고 휴지로 닦는데 뭔가 따금거리고 만져지는게 있더라고요.대음순 안쪽으로 딱딱한게 혹 같이 잇고 만지면 아파요.꼭 종기 같기도 하고 이게 뭘까요?짐 외국이라 병원 가기가  쉽지 않고  넘 걱정되네요.
혹시 안 좋은병이 생긴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요.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데 잘 아시는분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넘 고민스러워서요....

[걱정마세요]

저도 자주그래요..
그쪽만 그런게 아니고..다 나으면 또 다른곳..ㅠㅠ
종기를 거의 달고사는데..
병원가서 정밀검사하고 상담하니..
별 이상없고..오히려 저같이 종기자주나는사람이 암?걸릴 확률이
낮데요...종기로 나쁜것이 다 나온다나 뭐라나..ㅎㅎㅎ
너무 걱정마세요..푹 잘쉬면 곧괜찮아져요..

[고름]

점점 차면 걸을 수도 없이 아플 경우도 생깁니다.
휴지를 대고 그 부위를 꾹꾹 눌러 짜내세요.
그게 아니면 소염제 잠시 먹어 둬도 좋을 듯해요.
혹 고름이 나와 다 짜내지면 괜찮지만....딱딱한 것이 오래
계속 그 상태 그대로라면 병원 가세요.

[..]

그게 점점커져요
나중엔 주사위로 뻬구요,,,안되면 수술해야해요 샘이 막혀서 쌓이는거라하던대요,,그거 무지 아파요 병원가야해요

[ㅠㅠ]

바솔린 낭종인것 같은데요...인터넷 검색해보시고 증상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요..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따끔하거나 아프다면 염증이 생긴거에요..심하지 않을땐 산부인과 가시면 주사기로 고름을 빼주는데 그건 일시적인 해결책이고 계속 그 부위에 고름이 차기때문에 마취하고 그 부위를 째서 처치하는 방법이 있는데 만약 지금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좀 더 경과를 보셔도 되요,,재발도 잘되기 때문에 한쪽이 생기면 맞은편에도 생기기 쉬워요,,전 처음에 너무 무서워서 종합병원가서 2틀입원하고 아예 전신마취하고 그 부위를 수술받았는데 1년후에 맞은 편에 또 생겼어요,,지금은 3년이 됬는데 그냥 냅두고 있는데 굳이 입원안하고 당일에 와서 바로 시술할 수도 있다 하더라구요..너무 걱정마시고 증상이 심해지면 그때 병원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