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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봤는데요...

뒤숭숭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0-12-19 19:38:48
제가 미혼이라 결혼은 언제쯤 하겠냐고 아직 남친도 없다고 했어요..
하시는 말이 저는 사주에 남편이 있으나 남자의 힘과 남자가 결혼할 운에 저는 시집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뭔말이예요?
그럼 제가 아무리 경제적으로 결혼자금을 모아도 제가 가고 싶을땐 갈수 없다는 말인가요??
IP : 58.142.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19 7:44 PM (118.36.xxx.51)

    제 사주에 따르면
    저는 벌써 결혼해서 아들도 하나 낳았어야 하는데...
    아직 미혼이거든요.
    사주를 다 믿지 마세요.
    해석하는 사람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요.

  • 2. 저.........
    '10.12.19 8:03 PM (220.75.xxx.180)

    그렇게 믿지마소서
    미혼인 우리언니 20번도 넘게 결혼했겠소
    갈때마다 신랑이 있다고 *월에 결혼하겠다고 했소
    저두 아이 하나낳고 못살고 나온다고 했는데 세명이나 낳았어요
    저 줄기차게 2007년까지 다녔건만 무슨일을 계기로 그때 이후로 한번도 그런데 가지 않는다오

  • 3. 내 손안에
    '10.12.19 8:33 PM (115.23.xxx.25)

    손금으로도 그 사람의 인생을 백발백중 맞추신다는 분이
    저에게 해 주신 말씀이 있어요.

    "손금을 보려면 손을 쫘~악 편 후 손을 오므려봐라
    손금이 네 손안에 들어가 있다.
    인생은 네 손안에 있는 것이다".

    사주든 무당이든 역학이든 철학관이든....
    그런 곳 찾아가고 믿고 ...하지 마세요.
    미혼이면 나이도 많지 않으신 분이
    그런말에 혼란을 느끼는 것이 안타깝네요.

    차라리 여행을 다니시거나 책을 읽으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어려움에 닥치거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리석을 판단은 하지 않게 됩니다.

  • 4. 사주는 내 손 안에
    '10.12.19 9:10 PM (125.182.xxx.42)

    라고 하고 싶지만, 정말 잘 맞추던 후배녀석...담배 골초에 술상 넘넘 좋아하고,,,그런넘이 갑자기 사주 공부하면서 어디어디스승 찾아다니고...그러다가 몇년뒤에 머리깍고 정식 법명받은 어엿한 스님되어나타나서,,,그를 알던 모든 사람들 너무 놀라 서서 뒤로 넘어갔습니다.

    걔가 속세에 있을적에 내 사주 봐 준 적 있고, 또한 돌아가신 사주 잘보는 이모할머님이 봐준것 두개가 있는데,,,같은 말이 적혀있더군요.
    큰 틀은 바뀌지 않아요. 다만 작은 개울은 트던지 막던지 할 수 있답니다.

    그런말들에 연연하지 마시고, 운동하세요.
    땀 흘리면 머리고 개운해지고, 뭔가 답답함이 사라지던데요. 처녀적에 이렇게 결혼에 대해서 초조한 맘도 정리가 되었어요. 5년간 저녁에 땀 흘리면서 걷고 뛰었더니만 몸매 이뻐지고 얼굴에 화색돌아서 어떤옷 입던지 척척 들어맞고, 남자들에게 인기있어지고, 선봐서도 좋은 소리듣고요. 결국 결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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