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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연평 포격 훈련 중단하라!

전쟁반대모임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0-12-19 17:49:31
<성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연평 포격 훈련 중단하라!


정부는 ‘타격하겠다’는 북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평도 포사격 훈련을 강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매우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즉시 중지하고 남북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나아가 전면전쟁 위험까지 있는 행동을
정부가 앞장서 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인정될 수 없다.
제발 정부는 북한과 자존심 싸움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국민의 목숨과 안전부터 생각하기 바란다.

국민의 행복은 보장해주지 못하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여 국민이 마음 놓고 나다니고
가족들과 손잡고 가고 싶은 곳 가고 오고 싶은 곳 오게는 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북한 또한 전쟁 그것도 전면전 또는 핵전쟁을 위협하는 언사를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남북 모두 무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무력을 쓰면 쓸수록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게 될 것이고
영원히 원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앞으로 더 큰 전쟁의 재앙을 불러오는 죄인이 되어
후세에 평화파괴세력이자 남북 분단을 영구화하고
통일을 방해한 세력으로 평가될 것임을 냉정하게 바라보기 바란다.


주변국 들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은
연평도 포사격 훈련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은 포사격은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연평도 포사격 문제는
이미 한국과 북한 사이의 문제를 넘어섰다.
국제 문제화한 것이다.

이 문제를 다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까지 거론 되고 있다.
이 사실은 한국과 북한이 곤란한 처지에 몰려 있음을 잘 보여준다.
외세의 영향력이 막강해져있는 현실 말이다.

과거 어느 때도 외세의 영향력이 강하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
지금처럼 주변국 모두가 한반도 문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모습은 보기 드물었다.
그 만큼 한반도 정세가 위중하다는 증거다.
또 이명박 정부의 대북 대결 정책이 잘못되었음을 실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연평도 포격 연습이 기폭제가 되어 남북 간에 전쟁이 발발하면
남북 간의 국지전 또는 전면전을 넘어 세계 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다.


이명박 정부는 이제라도 북한을 벼랑으로 모는 전략을 버리고
남북 화해정책으로 복귀해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길로 나아가는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


2010. 12. 19


전쟁을 반대하는 시민 모임 준비모임

전화번호 : 02-2232-4087

saranghaeyu@hanmail.net

IP : 116.125.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쟁반대모임
    '10.12.19 5:49 PM (116.125.xxx.179)

    http://bit.ly/f0V2yW

  • 2. 지금
    '10.12.19 5:52 PM (122.40.xxx.41)

    이 성명들고 광화문으로 온국민이 나가야 할 판인데
    친북 어쩌고들 하고 있으니 정말 심란하네요

  • 3. 전쟁반대모임
    '10.12.19 5:54 PM (116.125.xxx.179)

    중국, 연평도 사격훈련 반대 성명…"정세 위급"

    또 현재 한반도 정세가 매우 위급하고 민감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관심과 우려를 표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bit.ly/hKJl6r

  • 4. 제발
    '10.12.19 8:27 PM (112.148.xxx.192)

    전쟁만은 막고 싶어요. 이 추위에 아이들하고 전쟁나면 어디서 만날까 이야기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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